화성시 창업투자펀드가 관내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동시에 후속 투자유치 성과까지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화성시 창업투자펀드’의 성과를 23일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화성시 창업투자펀드는 지난 2022년 총 690억 원 규모로 1·2호 펀드가 조성됐으며 이 중 화성시 출자액인 45억 원의 3배 이상을 관내 기업에게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펀드 조성 이후 현재까지 화성시 소재 우수창업기업 7개사를 발굴해 총 100억 원을 투자했다. 자금난에서 벗어나 성장동력을 찾은 기업들은 중앙정부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총 80억 원의 자금 확보에 성공했으며, 215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고용성과도 눈여겨 볼만하다. 7개 기업의 고용인원은 총 226명으로 2022년 대비 40명이 신규 고용되어 약 22% 증가했다. 특히 A사는 화성시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신규 설립했으며, B사는 고용노동부 일터 혁신 우수기업, 경기도 노사문화 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더 일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들은 신기술NET인증, 해외 바이어와의
배강욱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에 대한 노동계의 지지가 잇따랐다. 24일 배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국노동연대에 23일에는 기아자동차 민주노동정치위원회가 배강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을 했다. 전국노동연대는 “배 예비후보는 평생 약자의 편에서 노동의 가치와 인권, 정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지며 헌신한 사람”이라며 “배 예비후보야 말로 화성의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화성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또 “노동자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평범한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고, 청년들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라며 “화성시민의 마음을 잘 아는 배강욱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화성 시민들의 삶을 지킬 수 있고, 화성 서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자동차 민주노동정치위원회는 “배 예비후보는 노동계, 시정, 기업 등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노, 사, 정, 시민 등 4주체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가장 잘 이루어낼 것”이라며 “서부권의 과감하고 혁신적 발전을 통해 낙후된 서부권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화성시가족센터는 최근 가족 친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 부모 등 10가족이 함께했다. 함께한 가족들은 ‘다가치(다같이) 보드게임 DAY’는 ESG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야기와 재미로 풀어보는 환경오염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보드게임, 폐트병을 재활용한 조명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웠다. 특히 보드게임은 참여한 가족들 간 대항전을 진행해 함께 소통하고 존중하며 어울림을 배워보는 진진한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일상 속 환경오염 줄이기를 실천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아이와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좋았고 가족과 친목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가족 사랑의날은 ESG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하고 실천하는 가족문화를 형성 하는데 앞장 서고자 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족사랑의날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와 관계 형성을 위해 제공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매달 다양한 주제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위해 읍.면.동 연두 순방에 나섰다. 이번 순방은 ‘더 살기 좋은 화성! 시민과의 만남’ 키워드로 23일 남양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29개 읍면동을 순회한다. 순방은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비전 및 운영방향과 읍면동 현안사항 공유,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횅될 예정이다. 또한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등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으며 ▲더 즐거운 도시를 만들고, 더 나아가 ▲누구나 살고 싶어하고 부러워하는 도시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 ▲100만에서 특례시로 이어지는 화성을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방문 일정은 ▲23일 남양읍·새솔동·비봉면 ▲2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25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26일 정남면·양감면·향남읍 ▲30일 동탄6동·동탄4동·동탄5동 ▲31일 동탄8동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는 23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이낭 기탁된 성금은 군포e비즈니스고 학생들이 교내 카페 활동, 창업, 제과제빵, 바리스타 동아리 등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장인섭 교장은 “이번 기부는 학생들의 창업정신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정신 함양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군포e비즈니스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교사,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위기가구 청소년 및 홀로사는 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 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을 모집한다. 청년자립활동공간은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산본동 1156-18(구 우신차고지) 내 건립하는 청년 공간으로 올해 4월 준공 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청년자립활동공간은 연면적 6356㎡, 부지면적은 2310㎡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과 2층에는 주차공간, 지상 1층에는 카페와 공유주방 등 소통공간, 2층에는 다목적홀 등 청년지원 공간, 3층 영상스튜디오와 1인 미디어실·스터디룸·컨설팅룸 등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 그리고 4층에는 청년랩과 동아리실 등 청년자립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고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위탁기간은 위·수탁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3월 중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2024년 1월 16일) 최근 3년 이내 청년관련 시설관리·운영 및 청년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취·창업 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군포시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네트워크 확대 및 활력있는 청년문화를 조성을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며, 청년단체는 청년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단 ,지원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나 단순 친목도모, 일회성 행사·교육, 정치, 종교, 영리활동 목적을 가진 단체·동아리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단체별 최대 300만원, 청년동아리별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단체·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 소모품비, 강사비 등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 및 동아리는 지방보조금 회계교육 이수 후, 단체·동아리 활동 외에도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성과공유회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행사에 참여 협조해야 한다.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며, 기한 내 지원서류를 이메일 또는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심사 후 4월경 최종 선정하여
■ 화성병 화성병 지역구는 봉담, 진안, 병점 1·2, 기배동, 화산동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초강세 지역이다. 현역 권칠승 의원의 3선 성공 여부가 관심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권 의원은 8만 8793표, 64.45%의 득표율을 기록해 승리했다. 이번 총선도 '큰 이변이 없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지역구 탈환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3선 여부 관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권칠승(59) 국회의원과 나원주(49) 전 화성산업진흥원장, 이은주(52) 전 경기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8·9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 병 선거구 신설 이후 20·21대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민주당 수석대변인 등을 지냈다. 나 전 원장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행정관과 재단법인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공과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안동과 병점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은주 전 경기도의원도 출사표를 낸 상태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제9대 도의원에 당선된 이후 10대와 11대 도의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출마를 위해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했다. ◇국민의힘
지난해 5월 개관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 개관 이후 2번의 기획전시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시 송동 라크몽 3층에 위치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화성시에서 조성한 전시 공간으로, 전시실 2개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올해 어린이 전시해설가 양성 프로그램을 신규로 기획해 현대미술에 대한 어린이의 이해도를 증진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관련 오는 31일까지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예술가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대관을 원할 경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자는 내부심사 및 대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8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기대관 잔여일자는 일반대관으로 운영되며, 회의 및 커뮤니티 활동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단체에서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원교 시
화성시가 아동의원의 활발한 정책 제언을 위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워크숍을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첫 활동으로 아동의원 74명과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들의 아동권리 및 의회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의회활동 안내 ▲아동권리 이해 ▲의장단 선출 ▲상임위별 토론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원 50명과 청소년의원 44명 총 94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오는 11월까지 1년이다. 이들은 정책토론회, 아동권리 캠페인, 아동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인식되고, 아동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7년 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출범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