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단 임직원들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 결과물을 ㈜알로하아이디어스가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동화책을 녹음해 독서 취약 가정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서 및 독서보조기기 2세트을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동화낭독 도서 및 보조기기(디지털북 및 도서 78권, 독서보조기기 5대)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교육적 목적으로 다함께돌봄(송린이음터, 서봉마을)센터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서들로 구성, 음원과 1:1로 매칭되는 실물 동화책으로 독서보조기기를 통해 실감나게 읽어주는 책을 들으면서 눈으로도 함께 읽을 수 있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재능기부로 기업사회공헌 활동의 자원봉사 문화가 변화되고 목소리기부 동화 낭독 프로젝트로 독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조대현 예비후보(민주·화성을)가 조희연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를 ‘체육문화특보’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자신의 동반캠프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조희연 원장을 만나 수영을 비롯해 동탄1신도시 생활체육 운용실태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조희연 특보가 국가대표 선수 경력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체육정책을 조언하고, 정책수립과 집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특보는 “수영선수 출신인만큼 체육계 인사들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조언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서철모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화성을)가 동탄에 ‘화성과학영재학교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동탄이음 케이블카 추진’, ‘동탄종합경기타운 건립’, ‘권역별 실내수영장 건립’에 이어 주민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채택된 네 번째 공약이다. 서 예비후보에 따르면 화성시와 경기도는 과학영재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연구 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제약단지 등 반도체, 신소재, 정보통신기기, 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첨단 과학기술 산업체 및 연구소가 집중된 곳이다. 하지만, 경기도는 학령인구대비 과학․영재학교 정원비율이 전국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서 예비후보는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창의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과학영재학교를 동탄에 설립한다면 동탄이 가진 교육연구 여건과 결합해 과학영재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이하고 밝혔다. 이어 "지역인재 우선선발 전형을 일정 비율로 확보한다면 화성과 경기도내 지역 인재들에게도 영재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의료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화성시동탄보건소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동탄권역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 의료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임대아파트 주민 등으로, 치과·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과 진료항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이고 한의과 진료항목은 혈압․빈혈․혈당․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치료, 침시술 등이다. 시는 화성시동탄보건소 구강보건실․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진료대상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사업의 다양한 추진 전략을 모색해 지역 건강 향상과 의료 돌봄 체계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
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홍 예비후보는 화성 안녕리에서 태어나 화산초, 안용중, 유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을 역임한 '경제금융' 전문가다. 홍 예비후보는 “화성 안녕리에서 나고 자라 한결같이 화성을 지켜온 화성의 아들”이라며 “난개발과 지원 격차로 인해 소외된 서부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성이 100만 특례시 입성을 앞두고 있지만, 동부 중심의 발전으로 서부지역은 교통부터 문화, 교육 인프라 그 모든 것이 십수 년간 정체된 상황”이라며, “29년간 경제금융전문가로 체화된 현장 경험을 살려 서남부 지역 부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변함없이 고향을 지켜 온 뚝심으로, 집안에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큰아들 노릇을 톡톡히 해낼 준비가 되어있다”며 “달라지는 화성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4.10 총선 석호현(경기화성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5일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공약'을 발표했다. 2번째 공약이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력하게 추진 의사를 밝힌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햇다. GTX_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될 경우 이용객은 운행이 시작되는 2028년 1만 1000여 명에서 2030년 1만 4000여 명, 2040년 1만 5000여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행정 재정적 지원 기반을 만들어 지역 경제성으로 연결하겠다는 복안이다. 석 예비후보는 "병점역의 변화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관문역활에 손색이 없는 교통의 중심으로서 역세권 활성화와 병점과 진안동일대의 큰 변화를 이끌어 지역시민들의 숙원사업해결로 지역발전의 획기적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배강욱 예비후보(경기화성갑)는 최근 아르딤복지관 회의실에서 화성시 장애인단체들과 ‘화성시 장애인 인권 보호 및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한 화성시 장애인 단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민원 창구 확대, ▲장애인 복지타운 설립,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 자격 - 나이 제한 폐지, ▲장애인 활동 공간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배강욱 예비후보는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외침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요구하고 누려야할 권리”라며 “이 권리를 지키는 것은 정치의 역할이자,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배 에비후보는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장애인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바꾸는 것이 저의 역할이고 정치의 역할이다.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대현(경기화성시을)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조기축구회 10개 동호회를 찾아 생활축구인들의 고충과 지지부진한 채 중단된 축구장 개·보수 현장과 새 축구장 증설 부지를 점검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개·보수가 시급한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년간 사용하지 않은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은 관리 소홀로 인조잔디 바닥이 훼손되거나 들떠서 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어 국제고등학교 앞 동탄2동 축구장 부지를 찾아, 새 축구장 건립공사가 지난해 4월 완공 예정이었다가 해를 넘겨서도 착공하지 못하는 사정을 살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동탄1신도시 축구장 전체의 개·보수 및 공사지연 문제를 화성시와 협의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화확물질 보관사업장 화재로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수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께 양감면 소재 한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화학물질이 소방수와 함께 인근 우수로를 통해 관리천으로 유출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방제둑 5개소를 설치하고 폐수수거차량 39대를 동원해 이날까지 769톤의 오염수를 수거했다. 또 오염지역으로 유입되는 자연수를 우회시켜 외부 유입수와 오염수의 혼합을 방지하는 등 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한 상태다. 해외 출장중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염수가 제거될 때까지 24시간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해 하천감시 및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피해확산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화성시의 ‘20조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여했다.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로봇, 생성형 AI, 푸드테크, 메타버스 & 블록체인을 주요 키워드로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규모의 IT 종합전시회로, 전 세계 4000개 사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첫 참관단 파견 후 올해 공동관 참가기업 5개 사를 비롯해 시 유망 수출기업 43개 사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의 참관단을 꾸렸다. 정 시장과 참관단은 지난 9일 미래기술과 CES전시 안내를 맡은 LIFESQUARE의 최형욱 강사에게 참관 방법 등 사전안내를 포함한 세미나 후 지난 해 우호결연 협약을 맺은 조치 첸 美 토런스 시장 및 기업인들과 함께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43개 참여 기업을 소개하면서 “화성시는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수많은 관련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