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사진)가 제23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간이다. 2000년 6월 20일에 창립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 뼈, 인대, 연골, 신경, 근막, 피부 및 골대체제 등 다양한 인체조직 유래 이식물에 대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안전한 기증자 검사, 인체조직의 효율적인 처치와 보관을 위한 국가정책 수립에 관여하고 있다. 서영진 신임회장은 “골연부조직의 이식은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대단히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그간 학회가 이룩한 학술적, 정책적 업적을 바탕으로 학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활발한 상호교류와 학술토론을 통해 골연부조직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보다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최근 화성시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2023 찾아가는 코딩교실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과공유회에는 코딩 강사, 위탁용역업체, 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강사들과 함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강사에게 공로장 및 감사장도 전달했다. ‘2023 찾아가는 코딩교실’ 사업은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코딩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되는 수업이다. 학생 1인당 1교구 지원을 통해 학생 스스로 코딩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지역 특색의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2023년 위탁 용역계약을 추진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7개교 149학급을 대상으로 745회에 걸쳐 수업을 운영했다. 특히▲VR키트를 통한 가상공간 및 메타버스 체험 ▲AI카메라를 통한 머신러닝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마퀸 자동차 움직이기 등 다양한 코딩 커리큘럼과 교구를 제공해 관내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힘썼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코딩교실 사업은 학
화성시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발기인 및 임차인 모집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협동조합의 조합원은 공동사업주체로 사업 지연 또는 취소 등으로 피해발생시 법적보호를 받을 수 없다"며 "면밀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경고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일반적인 아파트 건축사업과 달리,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조합원을 모집해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법 상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조합원은 조합원 모집신고 후 공개모집 할 수 있고, 임차인 모집은 사업자가 민간임대주택공급 신고 후 모집이 가능한 행정절차가 필요하다. 하지만 12월 현재 시에 ‘민간임대협동조합 조합원 모집신고’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조합원 모집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발기인 모집 단계에서 보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다. 계약금 반환, 정보공개 의무 등 아무런 보호 장치가 없다.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허위 및 과장광고 역시 마땅히 규제할 방법도 없다. 황국환 주택과장은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또는 임차인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화성시가 최근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제6·7대 아동·청소년의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6대 의회 활동보고와 환경·문화·교육·안전 4개 상임위별로 논의된 정책제안 8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1년간의 임기를 마친 제6대 의원 중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7대 의원 위촉식에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원 9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학부모들이 함께 신규 의원들에게 의원배지를 달아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제7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의원 50명과 청소년의원 44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년으로, 정책토론회·견학·인식개선을 위한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의 화성시를 위해 화성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한 화성시를 위해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의 활약
홍형선 화성균형발전 연구원장이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화성갑 선거구에 출마한다. 홍 원장은 18일 오전 화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총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홍 예비후보는 화성출신으로 수원북중, 수성고, 충북대,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대학원, 연세대 행정학 박사를 거쳐 1995년 제13회 입법고등고시에 합격, 28년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서 주요 국책사업을 다루는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가 예산 전체를 총괄했다. 이후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1급)을 거쳐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차관급)을 역임하다가 지난 7월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화성균형발전 연구회를 만들고 화성 갑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해왔다. 홍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낙후된 화성 갑 서남부권 지역의 숨통을 뚫을 수 있는 일할 줄 아는 진짜 일꾼을 뽑아야 할 중요한 선거”라며 “국회 28년 근무과정에서 국가 예산 전체를 총괄하고 국책사업을 다뤘던 예산 전문가, 정책 전문가로서 화성 서남부권의 미래발전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민정실장을 지낸 조대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화성시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현 정권의 독선, 무책임, 무능을 끝장내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화성시민의 압도적 정권심판 민의를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과 드론연합대응단이 최근 ‘생태보전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와 이정규 드론연합대응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비봉습지공원 개방·미개방 구역 드론 촬영 ▲멸종위기 야생동물 모니터링 ▲비봉습지공원 주변 하천 불법 어로행위 계도 방송 실시 ▲공원 내 생태계보전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비봉습지공원 내 자연친화적 생태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드론 운영을 통한 비봉습지공원 생태보전 활동을 시작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향후 1년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100만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2021년, 2022년 2년 연속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화성시가 운영중인 시립도서관이 '2023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270개의 공공도서관을 시설, 장서, 인력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시립 삼괴도서관과, 둥지어린이집도서관 2개소가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시민 맞춤 서비스 제공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은 시립도서관 2곳은 넓은 면적 내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도서관별 관할 지역, 봉사대상인구의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거리 생활 밀착 독서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대차서비스의 확대 운영 방안으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및 기업체 등에 ‘책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병점역, 동탄SRT역사 내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시민의 독서 운동 지원을 위해 유아기, 어린이, 청소년, 성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촘촘한 세대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면접 등의 주제와 도서를 연계한 특강 운영과 취업
화성시의 ‘아동의 꿈을 디자인하고 건강한 성장과 함께하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운영 성과’ 사업이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아동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지자체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아동의 꿈을 디자인하고 건강한 성장과 함께하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운영 성과’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어린이자문단 운영을 통해 아동이 전시, 교육, 캠페인, 홍보, 도슨트 등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아동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활성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외에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 ▲아동참여 정책토론회 개최 ▲화성시 i신나놀이터 운영 ▲아동상담소 및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등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교육환경’ 등 각 분야 다양한 아동친화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꿈꾸고 미소 짓는 100만 도시 화성이 될 수 있도록 아동의 삶의 질 개선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
화성도시공사가 화장실에 출입을 감지하는 인공 지능(AI) 시스템을 운영한다. 17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제부도 매바위 화장실에 AI 인공지능 감지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레이더는 CCTV와 달리 고주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보호되고 사생활이 침해 우려가 없다는 점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인체 동작을 감지해 공중화장실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화장실 천장에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레이더를 설치해 화장실 칸의 재실 여부 확인은 물론, 쓰러짐 사고와 30분 이상의 장기재실을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행동패턴을 감지해 알려져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김철구 시설관리처장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제부도에 설치된 AI 안전관리 시스템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100만 화성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의 고도화로 안전한 시설을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