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51사단은 19일 오산시청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및 3군 사령관, 이택순 경기지방경찰청장, 도내 각 시장, 민·관·군·경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운용 시범을 가졌다. 이번 시범은 유사시 국가총력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평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종합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시범은 ▲연동식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한 정보공유 및 활용체계의 정립 ▲유기적인 상호협조와 통합조치 활성화 방안 ▲종합상황실 기능 보강 등을 중점으로 설명과 토의가 이어졌고 이어 연동식 전산프로그램 시연,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연에는 컴퓨터를 활용한 각 기능별 자료구축 과정과 상황전파 자동화체계를 이용해 경기도 종합상황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시범을 주관한 김관진 3군사령관은 “최근 유럽지역 테러발생에서 보듯이 민·관·군·경 통합상황 조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신속한 통합상황조치를 위해 각 기능별 지원계획이 구체화되어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행동체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화성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는 신뢰받는 기업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주)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은 19일 화성시장 집무실에서 2005년도 상반기 결식아동에 대한 중식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삼성반도체 사회봉사단 안재근 단장과 김윤재 부단장은 최영근 시장에게 올 상반기 지원금으로 책정한 6천295만원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최영근 시장은 “삼성반도체 사회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삼성반도체의 지역 사회봉사 활동이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높이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부터 화성시 결식아동에 대한 중식지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삼성반도체 사회봉사단은 올해에도 화성교육청을 통해 결식아동 인원을 통보받아 화성시에 상·하반기 2차례 걸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그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해 각 학교에 전달해 오고 있다.
화성소방서가 향남면 택지개발지구에 신축돼 내년에 개서한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최근 열린 제44회 화성시 정례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화성경찰서의 분리는 관할인구 부족으로 불가하다는 입장과 함께 이같이 밝히고 밝혔다. 이날 시정 질문에 나선 전재영 의원(봉담읍)은 소방서 설치계획과 경찰서, 등기소 등 공공기관 유치계획,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 건립계획 등에 대해 최 시장에게 질의 했다. 답변에 나선 최 시장은 “향남면 도이리 향남택지개발지구 내에 2천1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천평 규모의 소방서를 2006년 개서를 목표로 신축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 시장은 “오산시에 있는 화성경찰서의 분리는 관할인구 50만 명 이상이 돼야 분리가 가능하다”며 “현재 화성시와 오산시 인구가 41만여명으로 분리기준에 도달하지 못해 당장은 힘들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 시장은 “2007년 말에 동탄신도시 조성이 완료될 경우 시 인구가 50만 명을 넘어 설 것”이라며 “2008년 상반기 중 경찰서 분리 개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 시장은 이어 “교육청과 등기소는 이미 오산시 택지개발지구에 신축·이전이 완료돼 우리 시 지역으로의 재인전은 불가능하다고 판단
화성경찰서는 지난 15일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여름치안센터에서 '제부도 여름치안센터' 현판식을가졌다. 이날 현찬식에는 최원일 서장을 비롯 각 과장과 시 관계자, 해병전우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제부도내에서 수상안전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제부도 여름치안센터는 다으달 31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중 경찰 3명과 의경 6명이 상주하면서 피서지 주변 범죄예방 활동 및 피서객 보호, 미아보호, 지리안내, 분실물처리 등 대민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정기분 재산세 10만3천여 건에 73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기존의 재산세·종합토지세 개념이 없어지고 주택의 경우 주택 토지를 합산한 재산세의 50%가 이번 7월에 과세되고 나머지 50%는 오는 9월에 다시 과세된다. 주택 이외의 기타(상가, 사무실 등)건물의 경우 건물분 재산세 전액이 이번 달에 과세되며 토지분은 오는 9월에 과세된다. 또 단독주택은 개별주택공시가격, 아파트는 국세청기준시가, 다세대주택은 건설교통부 공시가격의 50%를 적용하고 건축물은 건물시가표준액의 50%를 적용해 재산세를 산정했다, 시는 과세체제의 개편에 따라 건물이나 토지의 신축년도, 면적을 기준으로 과세하던 원가방식에서 현 시세를 적용하는 시가 방식으로 과세기준이 바뀌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를 당부했다. 납부기간이 이달 말까지이며 금융기관이나 전국우체국, 농협에 직접 납부하거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사이트(www.giro.or.kr, 농협텔레뱅킹(국번없이 1588-2100)으로도 납부 할 수 있다. 문의 시 세정과 (031)369-2182
노래방업주들이 돈을 모아관할 지구대에 회식비 등을 지원했다며 상납장부를 공개, 경찰이 진위파악에 나섰다. 13일 화성경찰서에 따르면 화성시 남양동 Y노래방 업주 S씨는 지난 7일 '경찰의 날 기념 행사 지원비 30만원', '의경 제대기념 회식비 지원' 등의 내용이 적힌 장부를 경찰에 제출했다. S씨는 남양동 지역 10여개 노래방 업주들이 돈을 모아 민간순찰대장 H씨를 통해 남양지구대에 뇌물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S씨는 또 경기지방경찰청 A경사와 전 남양지구대 B경사에게도 단속무마 대가로 돈을 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남양지구대 회식에 노래방 업주들이 주류를 대고 의경 회식장소도 노래방에서 제공한 사실을 확인, B경사를 대기발령했다. 그러나 경기지방경찰청 A경사는 감찰조사에서 "민간순찰대장이 봉투를 건넸지만 거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노래방 업주 S씨가 폭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자 홧김에 장부를 공개했다"며 "장부에는 의경 회식비 지원 등 경찰관련 항목이 2개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관내 대기업 등과 교류를 활성화 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에는 현재 삼성, 현대, 기아 등 대기업의 공장과 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고 3천400여개의 크고 작은 공장들이 산재해 시 행정과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 시는 이들 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기업경영을 이해하고 어려운 점을 파악, 지원하는 등 상생·공존의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근 시장은 이러한 방침의 일환으로 지난 6일과 7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과 현대기아연구소를 방문 시설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기업현장 방문에서 최 시장은 브리핑을 받고 평소 가지고 있던 기업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고 강조하고 변화에 대응해가는 기업정신을 행정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 시장은 기업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도 받고 시에서 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고 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제품 전시와 서비스 기능이 포함된 박물관 건립을 제안해 검토를 해보겠다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 최 시장은 오는 22일 기아자동자(주)를
화성시가 우정읍 매향리 미공군 사격장(일명 쿠니사격장) 일대 719만평 중 30여만평에 대해 자체 개발계획 수립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늦어도 올해말 폐쇄예정인 쿠니사격장에 대해 자체 개발키로 하고 이달말 전문기관에 개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용역 대상은 전체 사격장 면적 719만평(해상 면적 포함) 가운데 실제 미 공군의 사격훈련이 실시된 농섬 및 육상사격장 30여만평과 인근 일부 지역이다. 시는 평화박물관과 평화공원 조성 등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경우 시 도시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하고 국방부 등 중앙정부에도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최근 매향리 미군 사격장 폐쇄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 등을 미군측과 협의중에 있으며 늦어도 연내에는 사격장 폐쇄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매향리 사격장이 조만간 폐쇄될 것에 대비해 시가 자체적인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개발을 독자적으로 실시할 수 없는 만큼 계획이 수립되면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제 로타리클럽 3750지구 오산시 백합·중앙로타리클럽 회장 합동 취임식이 지난 6일 롯데연수원 대강당에서 김영일 총재를 비롯 최원헌 오산시의회 의장, 로타리클럽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정열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년간 헌신과 봉사를 하시다 이임하는 중앙로타리 김경수 회장, 백합로타리 백현숙 회장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참봉사 정신으로 그늘진 곳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불우한 이웃을 찾아 돕는 지역사회의 등불이 돼 줄 것”을당부했다.
화성시 월문초등학교(교장 김응수)는 특기 적성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골프부를 창단,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월문초는 지난 5일 박봉현 화성시 부시장, 최길용 교육청 학무과장, 최지용 화성시 의회의장, 금종례 도의원, 김겸 시의원과 인근 초중교 교장,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부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3학년부터 5학년까지 16명의 선수로 구성된 월문초교 골프부는 앞으로 이영준 감독교사의 지휘하에 주4회 3시간씩 12시간의 훈련을 소화하게 되며 전문코치도 영입해 조만간 체계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학교인근에 500평의 골프연습장 부지를 마련하고 경기도와 화성시에 시책추진보전금 3억원을 요청, 현재 심사단계로 골프연습장의 확보도 가시화 되고 있어 선수와 학부모, 학교관계자들을 가슴 부풀게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박봉현 부시장은 시에서 지원하는 200만원의 격려금을, 최길용 학무과장은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격려금을 각각 선수들에게 전달해 이들의 첫 출발에 힘을 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