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려산진달래축제위원회(위원장 이상태)는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려산 일원에서 '제2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과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천년의 전설과 구전으로 내려오는 고려산의 오련지와 오련사, 연개소문의 집터,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 1천100m의 고려산성, 춘하추동 새로운 비경을 자아내는 신비의 고려산 8부 능선에서 펼쳐진다. 먼저 16일 장정리 천주교농악대의 강화도 전통 길놀이 풍물을 시작으로 타종식, 연개소문 가장행렬서해 낙조조망 등의 행사로 치러지며 17일에는 풍물테크노 민요, 용두레질노래 정기공연, 서해 낙조조망 등이 이어진다. 18일에는 길놀이 풍물, 테크노 민요, 칠선녀 성무, 화전 만들기 경연대회, 다도시연, 요들송 공연, 고등학생 락 덴싱, 섹서폰 연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고려산성에 대한 역사탐구와 향토음식전으로 버섯요리, 순무제품, 강화 도토리묵 무료시식회,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도토리묵 만들기, 쑥개떡 만들기 시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고려산은 해발 436m로 정상에 오르면 북한 송악산, 일산신도시, 동·서만도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28일 오전 7시께 김포시 운양동 H섬유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공장 건물 3개동과 섬유 원단, 원사 등을 모두 태워 4천500만원 상당(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배전반에서 전기 스파크가 발생, 불길이 옮겨 붙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는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강화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오는 3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강화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여 일반부, 남·여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인 도로경기와 크리테리움 경기 등이 펼쳐져 .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대비해 우수선수 발굴 및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60개 팀 300명의 선수들의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인 30일은 남자고등부 개인도로 133.5㎞, 여자고등부와 여자일반부 79.2㎞의 개인도로 경기가 펼쳐지고 31일은 남자일반부가 강화역사관을 출발해 서문-부근삼거리-하점초교-창후리-외포리-인산저수지-하우고개-화도초교-동막-함허동천-가천의대-초지진-광성보-강화역사관까지 골인되는 경기로 2바퀴를 도는 158.4㎞를 달리게 된다. 4월 1일에는 여자고등부 15㎞, 남자고등부가 18㎞, 여자일반부 18㎞, 남자일반부 36㎞ 경기가 벌이지고 마지막 2일에는 여러명의 선수가 정해진 시간내에 몇 바퀴를 돌 수 있는가를 결정짓는 경기인 크리테리움 경기가 펼쳐진다. 온수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크리테리움 경기는 남일부는 2㎞코스를 25바퀴, 남자고등부와 여자일반부는 2
강화군이 관내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도시민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하는 품질보장 인터넷 쇼핑몰 강화마트(ghmart.com)를 만들어 농민을 위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으로써 최초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강화는 맑은 바닷바람과 풍부한 물, 양질의 토양과 기후 조건 등으로 전국 제1의 먹거리가 자라나는 천혜의 청정 농촌지역으로 인삼과 약쑥, 순무 등 약용식물과 쌀, 속노랑고구마, 포도, 오이 등의 농산물, 각종 수산물이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생산지로 군은 천혜의 청정자연과 역사·문화의 현장을 결합해 상품구매와 관광예약 등이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 '강화마트'를 지난달 12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상품판매에 나섰다. 소비의 최종 단계인 판매의 선진화를 통해 관내 농·특산물의 생산과 포장, 저장유통 등 전 과정을 선진화해 잘사는 농촌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유병호 군수의 포부가 당시 강화마트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강화마트는 강화군에서 전액 군비를 투입, 사업기획과 프로그램개발, 상품선정 등을 추진해 소비자에게 ‘강화도의 진상품을 구한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소비자 불만을 군에서 책임지고 A/S함으로 신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장
강화군은 논농업직접지불사업 대상농지에 적합한 농가로 지급대상에서 누락된 농지에 대해 오는 4월 15일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 26일 군에 따르면 신청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에 상관없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 동안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논)로 기존 논농업직불제 신청에서 누락된 농지(논)이며 농가당 추가신청 면적은 제한없다. 신청자격은 보조금 지급대상 농지(논)에서 자기의 계산과 책임하에 경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포함)으로 지급면적은 0.1∼4.0ha 미만인 농가이며 진흥지역은 ha당 53만2천원 비진흥지역은 43만2천원이 지급되고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신천농가는 논농업직접지불보조금 지급약정 신청서와 농지원부 등 경작자 논농업 이용여부 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일본 후쿠오카현 소에다정 중학생들로 구성된 문화체험단 일행이 25일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강화군을 방문했다. 소에다중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방문단 20명은 이 기간 동안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홈스테이, 관내시설 및 관광지 시찰, 한국전통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 소에다정은 강화군과 1996년 10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그동안 상호 문화체험 및 문화·체육교류, 축제참관 등 26차례의 교류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강화군과 소에다정은 역사적 공통성(단군신앙, 마니산-영언산)을 갖고 있어 학생교류만 해도 그동안 군은 188명, 일본은 125명의 학생들이 상호교류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와 전통, 생활과 홈스테이 활동을 해왔다. 문화체험단은 25일 하점면 무애원을 찾아 도자기빚기 체험과 환영행사에 참가해 홈-스테이 가정을 소개받았으며 26일 홈스테이 가정을 방문해 서로의 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배우고 보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서울 관광을 나서고 28일 고려궁지, 북문, 은암자연사박물관, 고인돌, 강화역사관, 광성보, 전등사, 정승댁김치공장, 29일에는 한국 전통 종이접기, 사물놀이 배우기 등을 체험한 후 일본으로 돌아가게 된다.
강화군 강화읍이 지난 2003년 5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3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토균형발전과 농어촌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개발에 본격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강화군 강화읍은 3년 동안 국비 100억원과 시비100억원, 군비 50억원, 민자 62억원 등 312억원으로 강화민속장 명소화 사업 외 3개 사업을 추진해 낙후된 지역이미지를 벗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소도읍 주요추진대상사업으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화민속장 명소화 사업, 주민 휴식공간 확보를 위한 용흥궁 정비 및 공원화사업,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탐방로 조성사업, 도시경관조성을 위한 주민참여형 가꾸기 사업 등 4개 부분으로 현재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절차를 밝고 있다. 강화민속장 명소화 사업에는 15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용흥궁 주변 공원화사업은 95억원으로 2003년에 시작돼 2006년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지난 22일 군청 게시판(www.ganghwa.incheon.kr)에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했다. 문의 032)930-3436∼7
강화군은 지난 23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인대표, 농업관련 대학교수, 지도공무원 등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지역 농업인과 2004년 주요사업계획 보고, 농촌지도시범사업의 심의 전문위원회 구성, 200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선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통해 이날 선정된 시범사업은 시설원예 환경개선시범, 양봉산물 생산성 향상 시범, 친환경화장실 설치 등 식량작물 9개, 소득작목 21개, 사회지도 4개 등 130개 사업이다. 한편 이날 선정된 시범사업은 농업인에 대한 신기술 전파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김포시가 공영사업으로 추진중인 고촌 신곡택지지구내 철골 H빔 작업현장에서 철골에 왼쪽 다리가 깔려 복합골절을 당한 일용직 인부가 산재처리 가능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피해자 전모(51·부천시 거주)씨는 고물상 T상사의 일용직 인부로 지난 10일 택지지구내 사랑의교회 철골 산소절단작업을 하던 중 H빔이 쓰러지면서 왼쪽 다리 5군데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후 전씨는 1주일이 지나도 회사측에서 치료비 등에 대한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자 15일 가족일원이 시청 담당자를 찾아 산재를 요구했고 다음날 시청관계자와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이 산재처리를 논의했으나 불가능하다는 결론으로 도의적 차원에서 회사로 하여금 방안을 마련토록 요구했다. 그러나 시공업체인 D건설사가 3천만원의 합의금을 제시했으나 전씨측이 5천만원 이상을 요구해 협상은 결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전씨측은 산재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D건설 현장소장 이모 씨는 “전씨가 고물상 일용직으로 일하다가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산재처리 여부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현재 근로복지재단 등에 판단을 의뢰한 상태”라며 “여기서 내려지는 결정에 따라 회사가 처리할 것”이라는 원칙만 밝
강화군과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총선 부재자투표를 오는 4월 9일,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부재자신고기간은 27일부터 31일까지고 신고대상자는 오는 4월 15일 선거일에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자로 선거인명부 작성기간 만료인일 3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지를 떠난 장기출타자와 영내, 함정에 기거하는 군인, 경찰공무원,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는 자 등이다. 부재자신고서는 본인이 작성, 주민등록지 해당 읍·면에 31일 오후 6시까지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 또는, 인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용지는 가까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돼 있고 행자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gaha.go.kr)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한편 병원 등의 장기 기거자 가운데 병원장 등으로부터 확인받은 자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움직이지 못하는 자 등은 부재자 투표소에 가지 않고 자신이 있는 곳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