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1년 하반기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대상자 확인조사’를 위한 금융정보 및 인적사항 사전 정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복지대상자의 금융재산 확인을 위한 금융정보 동의서 등록 등 1817건을 정비했고 실종, 행방불명, 해외이주 등 인적사항 1275건도 정비했다. 시는 이번 사전정비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근로, 사업 및 재산소득을 파악해 적용하고 부동산, 금융재산 및 부채사항 등에 관한 사항도 확인조사를 통해 정비할 예정이다. 파주시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하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복지재정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2만5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올해 농지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특히 최근 10년 이내 지역 외 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소유 요건 준수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또,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농지법 상 연면적 20㎡ 이하로 설치해야 하며 주거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성토의 경우도 인근 농지 농업경영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 농업에 적합한 흙을 사용해야한다. 성토 기준을 위반해 인근 농지에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부적합한 흙을 사용하는 경우 농지법 위반 사유에 해당한다. 시는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처분의무 부과
파주시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도로·수송 부문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오는 15일까지 일반시민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자동차 운행을 최대한 줄이고 과속, 급가속, 급감속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면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검색한 후,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하고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길찾기 앱인 ‘티맵’을 기반으로 운전습관을 모니터링해 친환경 운전실적을 도출한다. 시는 앱 운영사인 티맵모빌리티㈜와 이 같이 협력하기로 했으며 친환경 운전방법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파주시 허순무 환경수도관리본부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친환경 운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파주시가 파주읍 1호점에 이어 청소년 전용 공간이 없었던 파주시 적성면 지역에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2호점을 개설 한다고 11일 밝혔다. 쉼표 2호점은 적성주민문화센터 3~4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북카페, 스터디룸, 미디어실, 유튜버존, 조리실, 휴게공간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며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총 예산의 30%는 경기도비를 지원받았으며 지난 9일 착공해 9월 중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질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고민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청소년활동 공간이 없는 지역으로 점차 확대 설치해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위반건축물 시·군 교체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 기관표창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위반건축물 교체점검은 위반건축물 관리 및 정비 실태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서로 다른 지역을 점검하는 평가다. 이는 위반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를 도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시·군은 경기도가 배정한다. 올해 파주시 점검은 양평군이 맡았다. 파주시는 불법증축, 무단용도변경, 부설주차장 기능미유지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단독주택용지, 판매시설 등에 대한 사전 홍보활동과 지도 점검을 추진해, 위반사항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새로운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김영수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위반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토종 종자 고깔토마토를 2년간 시험 재배한 결과 농가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파평면 덕천리에 있는 스마트팜 테스트 베드에서 2년 동안 고깔토마토의 병해충 저항성과 상품성을 분석하고 2줄 재배로 수량성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고깔토마토의 당도는 8.7~9.2°brix(브릭스), 과일당 무게는 112~179g, 한 주당(3화방) 무게는 3.5~3.9㎏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토경재배와 양액재배도 할 수 있다. 토마토 1개당 최대 540g까지 대과생산도 가능하며 양액 재배할 경우에는 1줄 재배와 비교했을 때 2줄 재배 시 생산량이 68%가 늘었다. 파주시는 고깔토마토 시험연구를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상품화하고 소득화하기 위해 내년에는 농가 2곳에서 실증 시험해, 로컬푸드와 토종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파주시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고깔토마토라는 이야기로 도시근교지역의 이점을 살려 체험농업에 적용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오는 9월 조리읍에서 개소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이달 12~17일 동안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나 한부모 가정 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상시돌봄 및 일시돌봄(긴급돌봄)뿐 아니라 기초학습‧독서지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조리읍 한라비발디아파트에 설치 예정인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모집하는 것으로 신청자격 기준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수탁기관은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신청기관의 전문성 및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며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김영준 시 복지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긴급돌봄 등 양육공백이 가중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시설을 확충하고 돌봄공백 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문산선유3단지, 교하 노을빛마을, 교하 책향기마을 다함께돌봄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중 탄현면 종합복지관, 운정2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조리읍 한라비발디 3
파주장단콩이 개화를 시작한 가운데 파주시가 파주장단콩 수확량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생육관리와 병해충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파주시는 올해 파주장단콩 시범사업 채종포와 관찰포를 토대로 콩의 생육 상황을 조사했고 현재 생육 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물 관리를 해주고 해충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는 콩의 꽃이 피고 꼬투리가 맺히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가물거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 콩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물 관리와 재배기술 적용이 중요하다. 먼저, 가물었을 경우에는 비닐 덮기 등으로 토양 수분 손실을 막고 밭고랑에 물 흘려대기로 토양에 수분이 스미도록 해야 하며 스프링클러, 분수 호스 등을 이용해 8월 말까지 주기적으로 물주기를 하는 것이 좋다. 습해가 우려되는 재배지는 높은 이랑 재배, 물길 정비 등을 통해 관리하고, 침수된 경우에는 24시간 내 신속히 물을 빼야 한다. 또, 질소비료로 영양분을 보충해 피해 복구하고 생산량을 확보해야하며 생육지연에 따른 수확기 병 발생 증가에 대비해 적절히 방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파
파주시 은빛사랑채(원장 조혜숙)가 보건복지부 ‘2020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인센티브 대상기관에 선정돼 5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단일유형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우수기관 28곳을 선정했고, 경기도 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에서는 파주시 은빛사랑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파주시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일 3시간 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월급 71만2800원 4대보험 포함) 근로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시설에 참여자 어르신을 파견해 수요처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은빛사랑채 조혜숙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사히 사업을 마친 참여 어르신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수요처에서도 참여 어르신이 근로할 수 있도록 협조한 덕에 좋은 평가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받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약 2만4000여 명이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되며,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월별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복지급여 수급계좌로 입금되며, 그 밖의 복지급여계좌 미등록자는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정보 및 계좌 확인 후 이달 24일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복지급여계좌 미등록자에게는 9월 15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파주시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