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 내 인증 및 예비사회적기업 40곳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공헌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측정이란 일반기업의 매출 중심의 경제적 평가에서 벗어나 사회적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기업의 공익성과 공동체 발전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측정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가치 측정지표와 한국은행의 기업경영평가 지표, SK의 사회성과 지표를 접목해 지난해 개발한 ‘파주형 측정 지표’를 활용해 진행하는데 ▲사회적 활동성과 ▲지속가능경영성과 ▲사회성과를 평가한다. 파주시는 내달 말까지 측정을 마치고 결과에 따라 기업별로 사회적 가치 발전 방향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우수 기업에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지역사회 공헌 사업비로 총 3000만 원(3곳,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공헌사업비 전액을 지역사회로 재투자하도록 해, 사회적기업의 인식 확산과 호혜적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경제적 수치로 측정할 수 없는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사회적 기여도를 측정하는 기회인만큼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이번 측정을 통해 기업 역량을 끌어 올리고 사회적기업으
파주시가 지난 달 14일부터 시작한 ‘청년 정책 공모전’ 접수 기간을 이달 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접수 기한은 지난 6일이었다. 접수 대상도 파주시 청년에서, 파주시 또는 인접 시·군(동두천, 고양, 김포, 양주, 연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청년으로 확대했다. 시는 청년들이 마주하는 많은 현실적 문제와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정책 추진, 전담부서 신설 등 청년과의 소통·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접수된 제안은 파주시 청년 직원의 자문과 실무심사위원회를 거쳐 본심사 진출 제안이 결정되며, 본 심사는 10월쯤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다. 본 심사에 상정된 제안은 최종 점수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부상금과 시장 표창이 주어진다. 파주시 천유경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정책 공모전을 통해 청년의 삶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정책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담당자 이메일(aksenml91@korea.kr)로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경
파주시는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지난 6일 마장호수 카약·카누·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시설 및 장비 안전성 ▲미등록 레저기구 ▲안전장비 작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여부와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지도·점검했다. 파주시 이성용 안전총괄과장은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수상레저 이용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에 대해 즉시 개선하도록 요구했으며, 앞으로도 수상레저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0~30일에 걸쳐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일 기준, 주거용 건축물이 신·증축 또는 용도 변경되거나 부속 토지가 분할·합병된 개별주택 269호에 대해 가격산정 및 검증을 마쳤다. 개별주택가격은 파주시청 세정과 과표팀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한국부동산원 스마트앱(부동산정보)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파주시청 세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를 바탕으로 주택특성 및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자로 결정·공시된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기간은 개별주택가격 열람기간과 동일하다. 파주시 봉상균 세정과장은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표준이 되고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은 이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 연구단체는 지난 7일 시의회에서 ‘원도심지역의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조인연, 이용욱, 손배찬, 이성철, 이효숙 의원과 도시재생분야 전문가 및 용역사의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해 과업수행 계획을 듣고 연구과제에 관한 질의답변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2015년 활동을 시작한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연구단체의 연구성과를 종합, 분석하고 낙후된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파주시의 도시재생 추진전략과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뤄졌다. 파주시의회 원도심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연구단체 안명규 대표의원은 “낙후된 원도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본 용역이 올바른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드림스타트 아이사랑 안경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안경점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대상 아동의 시력검사와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이사랑 안경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휴대전화 및 컴퓨터를 이용하며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의 시력저하를 조기에 발견해 아동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파주시가 2만 원, 안경점이 3만 원의 안경비용을 부담하며 지원액 초과분은 자부담하면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안경점은 오렌즈 파주 팜스프링점, 아이피아 홈플러스 문산점, 운정 아일랜드 안경원 등 3곳이다. 금촌, 문산, 운정 3개 권역으로 나눠 가까운 안경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매년 사업을 진행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눈 건강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서주신 안경점에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도 취약아동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파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1년 제3기 온라인 강좌 수강생 17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을 통해 모집분야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 모집분야는 ▲건강·취미교육 ▲직업교육(창업·자격증) ▲컴퓨터·외국어교육 ▲공예기타·교양무료교육 4개 분야로, 일식·중식조리사, 부동산경매분석사,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등 86개의 다양한 온라인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주간 네이버 밴드나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강생과 강사가 서로 호흡하는 양방향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강의의 비중을 높이는 등 비대면 강의의 한계를 보완, 수강생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이인숙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고 중단 없는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시민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교육 안정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평생학습과 교육운영팀에 문의하면 된
파주시가 중소기업의 불편사항을 적극 찾아 해결하기 위한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소방시설, 휴게실, 기숙사, 화상회의실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과 바닥, 적재대, LED 조명 등 작업환경 개선사업 2개 분야로,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제고를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10인 이하 소규모 영세기업은 최대 80%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파주시에 등록된 중소기업으로,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200인 미만,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인 미만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5년(2017년~2021년)이내 수혜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실사를 진행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소규모 기반시설 개선사업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시에 접수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최근 담당지역 내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시청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경찰 24명과 시청 공무원 4명이 투입된 야간 점검에서 노래방은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키며 영업을 하고 있었지만 금촌의 한 유흥업소에서는 불법영업 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단속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합동점검단은 밤 11시쯤 금촌동에 위치한 한 유흥업소가 영업 중인 것을 확인하고 뒷문을 통해 업소 내로 진입해 4개의 방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업주, 여종업원, 손님 등 총 17명을 집합금지 위반으로 단속했다. 합동단속반은 대상자 총 17명에 대해 신원 확인을 거쳐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시청 위생과에 통보키로 했다. 한편 파주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 4단계 상황에서 파주시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풍속업소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및 단속을 진행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드림스타트가 현재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아동 중 100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우리역사·세계역사’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지난 달 20일부터 6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각 가정에 3종의 우리역사(삼국시대)와 1종의 세계역사(고대 로마)의 교재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입체설계도를 보며 역사유족·유물을 직접 만들어 완성품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만들기 활동을 동해 역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사지식을 습득하고 아동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시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