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및 태풍, 봄철 늦서리 등 과수 농업인의 기상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원 3곳을 대상으로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시설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는 2019년부터 3년 동안 매년 과수원 3~4곳을 대상으로 이상기상 대응 종합관리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방풍망 시설 등을 지원했다. 미세살수 장치는 물을 뿌려 폭염 등 고온 때문에 생기는 과실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봄철에는 서리피해도 방지할 수 있다. 방상팬을 활용하면 과수원 내부 공기가 순환돼 고온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방풍망은 과수원으로 부는 강풍을 1차적으로 막는 역할을 한다. 파주시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집중호우, 고온,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과수의 안정생산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이희억)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파주읍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노인가정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지사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30㎡ 정도의 낡고 오래된 가옥인데 싱크대 및 바닥공사와 처마 등을 보수해 깔끔하게 정리했다. 집주인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땀 흘리는 공사직원들께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이희억 파주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경영(포용사회)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9~30일 2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품목들에 대해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보양식, 휴가철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 도·소매업체며 점검 품목으로는 닭고기, 전복,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류 등 보양식 품목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과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주요 음식과 함께 제공되는 쌀, 배추김치 등의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이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파주시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여름철 시민들이 자주 찾는 보양식, 다소비 품목에 대한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체납관리, 기관장 관심도, 참여도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파주시는 ‘우수상’을 받았고 5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의 조성에 필요한 재원 확충을 위해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택지개발·도시개발·주택건설사업 등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원인자 부담원칙 부담금이다. 시·군에서 부과 징수한 부담금은 경기도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로 관리되며 경기도는 매년 평가를 통해 광역 및 일반철도역 인근 환승주차장, 버스공영차고지, 기타 도로 등 광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한다. 파주시는 2020년도에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비 18억 원과 자유로IC-당동산단간 도로건설 사업비 7억 원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으로 확보해 시민 교통편의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는 2022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공모사업에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으로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시 김태훈 남북철도교통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종환 시장·육언태 관장)는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파주시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맞춤형복지팀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은 그동안 행정기관이 주도하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서 더 나아가,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공동체컨설팅 ‘움트다’ 오영식 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사각지대 없는 마을복지계획 수립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마을복지계획의 정의, 마을복지계획의 작성 과정, 다른 지역 우수 사례 등을 들어 마을복지계획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육언태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마을복지계획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파주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명회를 토대로 앞으로도 읍·면·동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 과제 선정 및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올해 ‘제10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청렴도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500만 원과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렴대상(기관상)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청렴시책 개발노력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서류검토와 현지실사,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열리는데, 시·군 담당자의 청렴 자율시책 제안설명과 질의응답, 위원회 최종심의 등 총 3단계의 철저한 검증 과정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2018년 2등급, 2019년4등급, 2020년 3등급 등 널뛰기 평가를 받아, 올해 초부터는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해 부진했던 분야를 집중분석하고 민원, 예산, 인·허가 등 취약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파주시청 공직자들 스스로 청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렴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부서와 개인에게 포상하고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동기부여하고 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그동안 청렴도 하락의 원인이었던 갑질문화
파주시 적성면 실버경찰대(대장 정구채)가 지난 13일 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한 땀방울로 일궈낸 감자 10㎏들이 30상자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이른 봄부터 물주기, 잡초제거, 병충해관리 등 감자 수확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았다. 정구채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실버경찰대가 그간 농작물을 틈틈이 돌보며 수확한 감자를 이웃과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코로나19가 쉽게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손수 모범을 보이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적성시내 마을 안길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감자나눔, 무더위 쉼터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농촌지역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비대면 물품지원과 안부확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희망나눔푸드뱅크에서 제공한 이번 지원물품은 쌀 2kg과 보양식, 마스크 등의 다양한 생필품이다. 제공대상은 쪽방, 옥탑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 거주자 80가구로,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대상자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이후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파주시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지속되고 있어 힘에 겨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앞으로도 파주시 농촌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복지 두드림데이로 운영된 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 됐다. 올해는 7월부터 매월 농촌지역 8개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지원과 안부확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15일 마을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반기 친절기사 49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시민평가단 99명이 지난 1~2월 동안 직접 마을버스를 이용하면서 인사, 복장, 승객응대, 운전습관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4명은 최우수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시는 이날 최우수(S) 등급으로 선정된 ㈜한일운수 082번 버스 김근호·유수복 기사와 ㈜우리교통 080A번 버스 박경민·서장호 기사에게 파주시장 표창장과 인센티브 224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 밖에 A~D등급 친절기사로 선정된 45명에 대해서도 53만~1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모두 4750만 원을 지급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민영제’와 ‘공영제’의 혼합제도다. 버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운행은 전문업체가 맡고, 재정지원과 서비스 및 운영관리는 시에서 총괄하고 있다. 현재 파주지역 9개 업체(33개 노선, 총 99대)가 참여하고 있다. 제도 도입 후 첫차는 빨라졌으며 막차는 늦게까지 운행되고, 교통 소외지역에도 노선이 신설되는 등 시민들은 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친절, 정확, 안전’한
파주시는 도로교통공단, 파주경찰서와 협의해 2020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된 운정신도시 와석순환로 133 일원(현대프라자 앞 사거리)의 도로 교통 환경 개선사업에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행자 안전시설을 보강해 교통사고 감소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사업이 추진되는 와석순환로 133 일원의 경우 2018년~2020년까지의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측면충돌 8건, 정면충돌 2건, 기타사고 2건, 추돌사고 1건, 차 대 사람 1건으로 총 1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우회전 교통섬 횡단보도에서 보행사고 발생, 진입부 추돌 및 차로변경사고 발생, 교차로 내 신호 위반 사고가 주요인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회전 교통섬 차선을 지그재그로 변경 및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차량 속도 감속,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로 차로변경의 혼선을 방지, 신호 과속카메라를 설치해 과속 및 신호 위반을 방지할 계획이다. 파주시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안전 시설로 인한 도로 교통환경이 개선돼 교통 운영체계가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