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14일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혹서기 및 풍수해 대비 상태, 소방 안전관리, 책임보험 가입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급식위생 안전관리, 감염병 관리 대책 등 9가지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대책으로 시설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시설 위생관리, 발열체크 및 시설 소독 등 방역 수칙 관리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안전점검표에 따라 점검이 이루어지며, 안전 관련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고,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13일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인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주요 교량 위에 ‘주·정차금지구역 노면 표시 및 표지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교량(다리) 위’는 도로교통법 제33조에 따른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임에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파주시는 교량 위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 때문에 자칫 커다란 인명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에 시범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교량 위 보행자와 운전자, 특히 어린이와 노인과 같은 교통약자의 시야를 제한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교통량이 많은 파주시 지역 내 주요 교량 11개소에 황색 이중실선을 도색하고 표지판을 설치하며 향후 시민들의 반응과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현정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교량 위는 교통사고 치사율이 평균 2배 이상 높아 안전망이 절실한 곳“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백신의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14일부터 운정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모더나 백신 도입 일정에 맞춰 접근성이 좋은 운정행복센터를 선정해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는데, 이는 지난 4월 시민회관 예방접종센터 개소 이후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운정 예방접종센터는 1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평일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하며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38명이 한 팀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주변 교통 혼잡 등을 고려해 접종대상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파주시는 운정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달 24일과 지난 10일 두 번의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접종준비단계(백신 보안관리 및 해동·희석·분주 등) ▲접종시행단계(예진, 접종,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단계(이상반응자에 대한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등)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편, LG 디스플레이는 운정 예방접종센터 개소 시기에 맞춰 백신냉장고 2대를 후원했다. LG 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시민회관예방접종센터 개소 시에도 백신냉장고 2대와 TV 1대를 후원한 바 있다. 더불어 파주소방서, 파주의료원 등 유관
파주시가 청년이 참여하는 정책 개발을 위해 ‘청년이 전하는, 청년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년으로 보내는 이 시기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이 정책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크게 청년 정책 전 분야로 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청년시책 중, 파주시에 맞게 접목해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으로, 파주지역에 거주 중이거나 시 소재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등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며,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접속 후 파주시 공모에서 청년정책을 선택하거나, 이메일(aksenml9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가 끝나면, 제출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실시가능성, 필요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범위를 검토해 9월 중 최종심사 후 우수제안자를 선정하고 파주시 청년정책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또는 SNS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기획예
파주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전체 391곳의 어린이집이 휴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돌봄이 가능한 경우에는 어린이집 등원을 제한하고, 긴급보육은 최소한으로 운영한다. 어린이집 내 보육교직원도 긴급보육에 필요한 최소 인원만 배치하고, 교대근무 등을 통해 출근인원을 줄인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외부인 출입은 불가피하거나 긴급한 경우 외에는 금지되며, 그 외 특별활동·외부활동 금지, 집단 행사·집합교육은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한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조치에 따른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호자 분들께서는 아동의 안전을 위해 가정돌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어린이집에서는 개인위생과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1일 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앞두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는 등 기민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기준 최고 단계인 ‘4단계’로의 격상을 발표했고 이는 12일 0시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새 거리두기 단계 발표 당일인 지난 9일, 긴급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 관리·운영자에게 새로운 방역수칙을 즉각 알렸으며 파주시청 대표 홈페이지, 전광판, SNS채널 등을 통해 방역수칙 변경사항을 시민에게 신속히 전파했다. 시는 또 휴일인 11일에도 긴급 코로나19 방역대책 회의를 소집, 방역대책 추진사항 전반을 촘촘하게 점검하며 총력 대응하고 있다.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는 최고수준의 거리두기 단계로, 이 조치에 따라 모임은 18시 전 4명까지,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되며 예방접종자는 인원제한에서 제외하던 인센티브 적용은 중단된다. 유흥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다중이용시설은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은 친족만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각종 행
파주시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에 첫 도전한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2010년 ‘노조법’ 시행 이후 건전노사관계 모델 발굴 및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됐다. 노사 공동명의로 신청한 이번 인증은 2019년 6월 통합공무원노조가 출범한 이래 처음 신청한 것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10월쯤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을 받으면 ▲인증명판 교부 ▲개인 및 기관 표창 ▲관계공무원 정책연수 기회 부여 ▲언론에 모범사례 공표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전망이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노사 화합으로 만든 변화, 평화수도 미래의 초석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한 다양한 사업실적(▲단체협약 및 노사협의회 정례화,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등 비상상황 극복 동참 ▲파주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제67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확정 등)을 제출했다. 김은숙 파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시와 공무원노조는 지난 2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라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노사가 협력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라
파주경찰서는 1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이륜차 안전운행을 위한 주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 중 2가족을 초청해 직접 안전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경찰서와 MOU가 맺어진 맘까페 '파주맘'고 연계하여 이륜차 안전모를 필요로 하는 사연을 공모한 후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했다. 그동안 파주경찰서는 꾸준히 이륜차 배달대행 업체를 방문해 안전모 및 법규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 등을 전달하여 왔으며, 순찰 중 안전모 미착용 운행자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단속을 하거나, 안전모를 전달하며 계도 활동도 함께 펼쳐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맘까페와 연결하여 실질적으로 안전장구가 필요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안전모를 전달했다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파주경찰서 정문석 서장은 “일반적으로 경찰관들이 홍보용품이라고 나눠주는 것보다 나의 안전을 생각하는 누군가가 선물해준다면 운전자의 마음가짐부터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의도로 진행했다"며 "더 많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법규를 준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창업가(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희망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창업가 2명(팀)에게는 창업자금 700만 원이 지원되며 5명(팀)에는 창업공간 (사무실, 인터넷 등)이 2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된다. ▲공유공간(미팅룸, 교육장) ▲성장 단계별 멘토 지원 ▲정부공모사업 연계 컨설팅 등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2020~2021년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수료자 중 공고일 현재파주시민이거나 파주시에 소재한 기업 근무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하며 오는 26일까지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팀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이메일(zunioi@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파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등 파주시 사회적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가족팀을 대상으로 ‘도전! 책 토론 가족’을 운영한다. ‘도전! 책 토론 가족’은 가족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토론을 하는 시간으로 가족 간의 화합, 독서력 증진에 기여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가정 내 독서 프로그램이다. 참가 방법은 가족이 함께 1일 1권의 그림책을 읽고, 독서 미션(책에 대한 정보, 줄거리, 소감) 및 토론 미션의 내용을 ‘밴드(BAND)’에 게시글로 올리면 된다. 토론 미션은 ▲책의 특정 구절에 대해 찬반 토론하기 ▲책에서 다루는 지식에 대한 토론하기 ▲책에 대한 자유 혹은 찬반 토론하기 등이다.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원하는 미션을 선택해 인증하면 되는데, 참여하는 총 8일 중 5일을 정확히 인증한 팀에 한해 칭찬 선물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한울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명희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이 화합하고 독서 능력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ulib)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