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내 편의점 55개 점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우리동네 이웃지킴이 복지편의점’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지난 10일 편의점 4곳(이마트24 파주야당점, GS25 운정타운점, CU 파주야당대박점, 세븐일레븐 파주운정휴먼빌)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우리동네 이웃지킴이 복지편의점’은 2021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에 사회복지서비스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비치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운정3동 내 55개 편의점과 1대 1 매칭 해 주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민 주도 돌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복지팀에 연계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중 공적지원에 적합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준 초과 대상자는 민간자원을 활용하거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이마트24 파주야당점(대표 홍석경)은 ”어려운 주민을 돕는 일인데 망설일 이유가 없다”며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GS25 운정타운점(영업팀 김진섭)도 “지역 내 위
파주시는 지난 10일 월드비전경기북부지역본부와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아이들’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월드비전은 1950년도 한국전쟁 때 전쟁고아와 홀로된 여성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비영리 민간단체다. 현재는 전 세계의 취약한 아동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빈곤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꿈꾸는아이들’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문제와 생계‧의료‧주거‧교육 등의 기본적인 위기사항 해결 및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민숙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함께 아동들이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복지정책국장은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적극 애써주시는 월드비전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취약계층 아동을 통합관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할시 파주시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이희억)는 10일 직원들의 자발적 쇄신 의지를 다짐하는 ‘상호존중 청렴윤리 실천’서약식을 갖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청렴 서약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공정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또한 농지은행 사용허가 고객에게 문서 발송시 청렴을 약속하는 안내문을 함께 송부해 청렴의지를 대외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파주지사는 청렴 포스터를 자체 제작하여 청사로비, 민원상담 테이블 등에 게시하는 등 청렴의지 표명을 통한 부패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적성면 지역의 ‘마지~구읍 우회도로’가 공사 시작 2년 여 만인 6월 10일 개통됐다. ‘마지~구읍 우회도로’는 2018년 준공한 ‘적성 전통시장 우회도로’와 연계된 도로로 마지리 한우마을에서 구읍리 적성우체국을 연결한다. 1978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어 이곳 주민들은 오랜 기간 동안 해당 도로의 개통을 염원하고 있었다. 그러다 2018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총 사업비 95억 원을 확보, 연장 약 4km, 폭원 15m의 왕복 2차선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다. 적성면 지역은 감악산 출렁다리가 개통되고 적성산업단지가 준공되는 등 계속해서 발전해왔다. 이에 따라 유입교통량이 증가해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해왔는데, 이번 도로 개설로 교통량을 분산시켜 정체를 해소하는 등 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도로개설로 적성시가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회기능이 확대돼 적성면 주민의 이동 편의가 증대되는 것은 물론, 파주 북부지역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파주시노인복지관이 백신접종 어르신의 일상회복지원과 사회관계망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복지관을 개방하고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10일부터 파주시노인복지관 1층, 2층 로비 공간을 쉼터로 이용 가능하며 오는 14일부터는 자율이용프로그램 중 바둑‧장기실을 운영한다. 그 외 자율이용프로그램(당구‧탁구 등)과 건강증진실, 이·미용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경로식당 등은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할 계획이다. 복지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5시 이후에는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쉼터에는 출입명부작성과 발열여부를 확인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의 상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식사금지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바둑‧장기 등과 같은 프로그램은 1차 및 2차 백신접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데, 백신접종 여부는 예방접종증명서를 통해 확인한다. 운정행복센터 내 위치한 파주시노인복지관 분관도 본관과 동일하게 운영 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야생화 된 유기견(일명 들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파주소방서와 손을 잡았다. 최근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이 유기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등산로 등에 출몰하는 유기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매년 파주시에서 유기견 700여 마리가 구조되고 있지만, 올해 들어 3월 31일 기준유기견 191마리가 구조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유기견 포획 전문가를 포함한 ‘유기동물 포획단’을 긴급 구성해, 체계적으로 유기견을 구조·관리하기로 했다. 우선 포획단은 주로 유기견이 자주 나타나는 등산로, 공원, 야산 주변 등을 중심으로 수시로 순찰하고, 시민을 위협하는 유기견이 나타나면 집중 포획한다. 이를 위해 포획틀을 기존 6개에서 12개로 두 배 늘리고, 전용 차량 및 포획망 등도 적극적으로 투입한다. 특히 야생화 된 유기견은 한번 포획에 실패하면 재구조가 어려운 만큼 파주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게 구조해 나갈 계획이다. 특정지역에 자주 출몰해 시민을 위협하는 유기견이 발견되면 관내 소방서 119 안전센터 9개소가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는 등 신속히 대응한다. 구조된 유기견은 동물보호소에서 관리하며, 10
파주경찰서는 9일 아침 문산중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2021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찾아가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문산중학교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을 대상으로 활동사항 안내 및 위촉장과 기념품이 수여됐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또래보호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경찰학교 수료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등 다양한 또래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문석 파주경찰서장은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솔선수범하는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케이비즈파주산단의 고병헌 대표이사가 지난 7일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7일 개최됐다. 대회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고병헌 대표는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이비즈파주산단 고병헌 대표는 ㈜코메드실업의 대표이기도 하며 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국내 최초 게임 개발로 1989년 1000만 불 탑 수상과 2000만 불 수출의 문을 연 성공한 기업가이기도 하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제23대 이사와 24, 26대 부회장을 재임하며 게임 산업 활성화에 따른 법률 도입과 제도개선에도 앞장섰다. 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수원시 게임산업단지, 아파트형 공장, 파주시 적성일반산업단지 1·2차를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현재는 파주시 파평산단을 조성 중이다. 또, 파주역 2단계 공모 시행사로도 선정돼 기업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고병헌 대표는 “오늘 수상을 계
) 파주시가 운정행복센터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유통단계 간소화 및 신선 농산물 제공으로 지역 농업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운영하며 ㈔한국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가 주관한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운정행복센터 앞 광장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판매 품목은 파주시 지역에서 생산된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 제철 신선 농산물이며,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장터 개시 이벤트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파주 한수위쌀(500g)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계기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체육회(회장 최흥식)가 특수법인으로 9일 공식 출범했다. 파주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인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박지현)를 출범하고 1월부터 법인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후 창립총회를 통해 체육회 정관, 조직구성 등 세부적인 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체육회의 승인 및 파주시의 인가 절차를 통해 지난 8일 법인설립절차를 완료했다. 앞으로 체육회는 공공사업위탁, 기금 및 지방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돼 법인화 이전보다 안정적인 운영 및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최흥식 파주시체육회 회장은 “법인화라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해 파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체육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0년 출범한 민선 체육회가 이번 법인화를 계기로 더욱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