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2일 오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 조성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 등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장에 도착한 최 시장은 웰빙마루 옹기마당 중간지점에서 본부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웰빙마루 건축현장을 돌아보며 각 구간마다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현장을 둘러보던 최 시장은 메주생산공장 지붕이 텅 빈 채로 놓여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검토해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장점검은 웰빙마루 입구에서부터 옹기마당, 생산가공동, 판매관리동, 체험외식동, 이벤트 광장 등 순으로 둘러보며 자세한 진행 상태를 확인했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웰빙마루 공정률은 80%정도로 7월 말 준공 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공사 중 안전사고예방에 주의하고 품질관리 등에서 완성도 높게 생산공정까지 신경써서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또 “아직 웰빙마루가 개장하지도 않았는데 웰빙마루에서 생산되는 장류를 납품받겠다는 기업으로부터 연락도 받았다”며 “청정 파주의 농산물임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웰빙마루가 가동하면 많은
파주시는 1일 나승용 전 국방부 국방정신전력원장(예비역 준장, 육사43기)을 파주시 평화안보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평화안보 자문관은 군부대 협의가 필요한 주요 공공사업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업무 등 각종 규제와 관련해 자문하는 위촉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시는 평화안보 자문관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공개모집과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나승용 평화안보자문관은 1987년 임관한 이래 육군본부 정훈공보실장, 국방부 대변인실 부대변인 등 국방부와 육군의 공보정훈 분야에 몸담았고, 지난해 국방부 국방정신전력원장을 끝으로 퇴역한 예비역 장성이다. 또한 고려대 석사, 서울대 행정학과 박사과정 등을 거쳐 한남대 정치언론·국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학식과 덕망을 두루 갖춰 군 재직 시 두터운 신망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승용 평화안보 자문관은 “군 관련 현안들이 군사작전과 연계돼 있다.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특수성을 감안해 군부대와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협의 가능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전체 면적의 88%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최종환 파주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는 우수 자치단체장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 7기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평화·상생·분권이라는 3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이행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파주시는 도내 지자체 중 포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70개의 선거 공약을 평가 받아야했다. 이런 불리한 여건에도 파주시만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공약집행을 통해 3년 연속 A등급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파주시는 민선7기 출발부터 9개 분야 170개 공약을 각 국별로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시민들이 한눈에 보기 쉽도록 지역별 공약을 일목요연하게 담은 공약지도를 만들었다. 또, 민간을 중심으로 15명의 전문가와 시민단체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실행 매뉴얼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등 공약실천계획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였다. 2020년에는 인구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구성되는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파주시가 2021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관리하기 위해 파주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파주장단콩 생산이력 등록을 통해 다른 지역 콩이 파주시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파주지역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생산이력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생산이력제 신청을 통해 인증을 받은 농가에 한해 백태(대원, 태광, 우람)를 북파주농협이 수매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생산이력제 인증을 받은 파주장단콩에 대해 원산지 증명 및 파주장단콩축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을 방문해 기한 내에 신청하면 되고, 농가의 정보(소재지, 면적, 품종 등)를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 신청서를 토대로 경작여부 등 신청서와의 일치 여부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와 북파주농업협동조합의 심사를 후 인증한다. 특히 생산이력제 신청서를 위반 및 허위 작성할 경우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주시농업기술
파주시가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4개 대회 홈페이지(www.2021pjsports.kr)를 열었다. 당초 파주시는 지난 2월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나 대회 일정이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홈페이지를 대회 일정에 맞게 추가로 구축했다. 이로써 올해 열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4개 대회의 홈페이지가 완성됐고, 모든 홈페이지는 각각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첫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문화관광 등 다양한 대회 정보 및 파주시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회 종료 시까지 수시로 현황을 업데이트해 빠르게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효율적인 홍보와 정보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6일에 진행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실사를 무사히 마쳤고 코로나19에 대비해 선
파주시가 주요도로변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주정차 단속공무원이 새로운 제복을 입고 현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제복에 파주시 로고와 주차단속 휘장을 달았다. 특히 상의에 ‘주차질서’, ‘교통지도’, ‘단속’이라는 문구를 넣은 휘장을 달아 누구나 공무원임을 알 수 있게 했다. 또, 사시사철 야외에서 근무하는 만큼 하복과 춘추복을 만들어 계절에 따라 교체해 입을 수 있게 했고 경찰, 민간 단속원과 구분되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파주시는 단속공무원의 제복 착용을 위해 ‘파주시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의 임명 및 복무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라는 시정방침과 단속공무원의 임명, 권한, 업무, 교육, 복장 및 복제 등 전반적인 규정이 담겼다. 파주시 불법주정차 단속 공무원은 도로교통법 상 교통질서 유지 권한이 있지만 그동안 민간주차관리원이나 용역직원과 외형상 구분이 어려워 현장단속 시 애로사항이 있었다. 김찬호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불법주정차 단속공무원의 직무교육, 단속시스템 개선 등으로 단속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며 “4대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보도 등지에 주정차를 삼가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파주시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 1일 지난 2018년에 이어 두번째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단체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종환 파주시장과 이상엽 노조위원장 등 일부 교섭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날 단체교섭에서는 지난해 12월 교섭요구안 제출 이후 2차례의 예비교섭과 4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104개 조문에 대해 합의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합리적인 인사 및 조직운영사항 ▲근로조건 개선 ▲후생복지 향상 등 조합원들의 요구와 관심사항에 중점을 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서로 존중하고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혁신하고 도약하는 파주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엽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근무조건을 개선하는 한편, 시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적인 공무원 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제2기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임기가 시작되는 첫 날로 그 의미가 새롭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다양한 파주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2021 파주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파주 천혜의 자연환경과 DMZ 평화 관광, 문화예술 관광 등 파주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사진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지, 축제, 전통시장, 자연 및 도시경관, 근·현대 건축물 등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파주의 모습과 여행 스토리가 담긴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신청하는 사진은 금년 1월 1일부터 촬영한 디지털 사진으로 출품자 자신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 400만 원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11명 등 총 2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최고 영예인 대상의 상금은 100만 원이다. 입상작품은 12월 말 파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향후 관광홍보물 제작, 관광박람회 및 축제 부스 등 홍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파주시가 지난 31일 제4차 파주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대중교통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일 밝혔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대중교통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 대중교통 운행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과 관련된 종합적 계획과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운정지구 및 각종 재개발 ▲메디컬클러스터 및 반환공여지 개발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제공방안 ▲GTX-A노선과 연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타 교통수단간의 연계 방안 등 도시여건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파주시 여건에 부합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타당성을 분석하는 한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탄력적 대응이 가능한 DRT(수요응답형교통) 도입 방안 등 파주시에 접목 가능한 신교통 수단 도입방안도 검토해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버스·화물 공영차고지 및 BRT(간선급행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시설 개선방안 ▲권역별 노선확충 계획
파주시 임진각에서는 31일 국가보훈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주관으로 6.25전쟁 참전기념비 앞에서 6.25전쟁으로 순직한 故윤덕용, 故강성기 일병에 대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가 개최됐다. 귀환식 주인공인 故윤덕용, 故강성기 일병은 2017년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백석산 일대에서 발견된 유해 신원을 통해 확인됐다. 이날 귀환식은 파주시 임진각 내 6.25전쟁 참전기념비 앞에서 파주시에 거주 중인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자 신원확인 경과보고, 귀환패 전달, 헌화 및 분향, 위로말씀, 유가족 인사말씀, 위문품(포상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대의 젊은 나이에 가족을 뒤로한 채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일념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순직한 故윤덕용, 故강성기 일병의 용기와 희생에 존경을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정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에서 미 수습된 전사자 12만 2천여 명의 유해를 발굴해 신원이 확인된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귀환’의 의미를 담아 최고의 예우로 전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