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서관이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수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파주시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 후 응원 댓글을 달고 1대 1 채팅창에 ‘참여완료’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5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도서관은 이후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카카오톡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상단 검색창에 ‘파주시도서관’을 입력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진행하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소식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도서관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지난 26일 파주시 조리읍에서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1100만원을 편취하려고 한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인부로 일하던 피해자 A씨는 채권추심팀 직원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범죄자에 속아 조리읍 모 은행에서 1100만 원을 인출했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창구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는 기지를 발휘해, 3번이나 장소를 바꿔가며 피해자 주변을 배회하던 전달책을 사복 잠복 중이던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검거했다. 파주경찰서는 지난 6일 관내 농협․축협․산림조합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MOU를 체결하고, 금융기관 지점장 ․창구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 등을 실시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피싱 범죄이니 이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임진각관광지 입구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사용료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오는 6월 도입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진각관광지는 주말, 공휴일의 경우 일평균 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현재 유인매표소 1곳만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임진각관광지 방문객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점과 국내 등록된 차량 중 80% 이상이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하고 이를 통해 매표절차를 간소화해 무정차 결제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감면차량을 위한 기존 유인매표소 1차로를 유지하며 추가적으로 하이패스 결제 전용 2차로를 만들어 관광지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출차 시에는 시설사용료 납부가 완료된 차량만 출차가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하이패스 도입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사전에 진입로 차선을 도색할 예정이다.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은 오는 6월 중 착공한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각종 행사 개최로 임진각관광지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어려운 가정 청소년들에게 안경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안경점이 손을 잡았다. 파주시 운정2동은 산내 로데오 상가에 있는 렌즈미 파주 운정점(이하 렌즈미)과 ‘운정이웃 행복나눔 안경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권예자 운정2동장, 이육남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엄기훈 렌즈미 대표가 참석했다. 렌즈미는 앞으로 매달 7명씩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경을 지원한다. 운정2동과 렌즈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학습효율 증대를 이끌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데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안경지원 사업은 운정2동의 사계절 산타 프로젝트 네 번째 사업이다.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10개 학교의 협조를 통해 운정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엄기훈 렌즈미 대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안경을 통해 세상을 더 밝게 보고 공부 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무엇보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 개시 후, 파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개시 1주일 만에 신청률 56.6%를 기록했고 3주차인 지난 26일 기준 74.9%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당초 오는 31일부터 방문신청을 계획 중이었지만 파주시는 보다 신속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계획보다 1주일 앞당긴 지난 24일부터 각 읍·면·동 방문 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평일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토요일에도 읍·면·동 방문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토요일 방문 신청 창구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외국인은 결혼이민자(F2-1, F6)와 영주권자(F5) 비자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에 한해 6월 7일부터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병행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 내에서도 접종과 동시에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백인성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백신접종센터 방문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이기 때문에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백신접종과
파주시는 지난해 4월 착공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 공사가 27일 기준 공정률 75%를 돌파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 사업은 6차 산업 지역특화 관광사업이다. 콩 수요 촉진,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도모를 위해 도비 100억 원, 시비 70억4000만 원, 농협 및 기업 67억1000만 원 등 총 237억5000만 원을 출자해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지구 내 4만9000㎡ 부지에 조성 중이다. 오는 7월 준공 이후 올해 9월부터 파주장단콩을 재료로 하는 장류 생산·분양·판매하는 농산물 가공사업과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콩 전문음식점 및 카페 등 웰빙사업, 내방객 체험 및 교육관련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2015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 탄현면 법흥리 부지에서 공사가 시작됐는데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서식지 발견으로 공사가 중지됐다. 이후 2018년 시민공론화를 통해 사업 재추진 및 부지 이전이 결정돼 현재는 성동리 부지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본월드가 파주장단콩의 명성, 우수성, 정체성 등 타 제품에 비해 신뢰도가 높은 HACC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현재까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과 관련해 결정된 노선도나 역사는 없습니다. 노선과 역이 표시된 도면은 가짜입니다.” 파주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일산 대화~파주 금릉)과 관련해 ’노선과 역‘이 표시된 미확인 가짜 도면이 시중에 퍼지며 갈등을 키우자 27일 긴급 브리핑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 연구공청회에서 일산 대화~파주 금릉 노선에 모두 5개(신설 4개. 증·개축 1개) 역사로 2016년 수립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노선보다 1개 역사가 증가한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을 수정 반영했다. 노선도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7.6㎞)보다 3.1㎞가 늘어 10.7㎞로 연장됐고 총사업비도 일부 증액됐다. 그러자 신도시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갈등을 빚자 시는 브리핑을 열고 아무 것도 확정된 바 없고 시중에 떠도는 도면은 가짜라고 했다. 이날 이주현 파주시 평화기반국장은 “지난달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결정된 내용이 없다”며 “민간사업으로 추진되는 3호선 연장은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 적
파주시 금촌2동은 자연 경치가 아름다운 금촌2동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다음달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공릉천 생태와 하천, 벚꽃 명소, 금릉역 중앙광장의 트릭아트 등 금촌2동을 배경으로 한 어떤 장면도 좋다. 이번 공모전은 금촌2동의 명소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6월 13일까지로 파주시민 뿐 아니라 관내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인 3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금촌2동 명소의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 후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 후, 금촌2동 총무팀(heyday@korea.kr)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파주시 블로그 및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금촌2동 로데오에 거리 전시 후 시민들의 평가로 총 16개 작품을 선정해 6월 18일 발표 할 계획이며, 향후 금촌2동의 홍보 자료로 활용 된다.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입선 10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영미 금촌2동장
파주시가 26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말라리아 유충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드론유충방제는 드론을 통해 친환경 약제를 공중에서 살포하며 2020년 파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모기유충은 지리적으로 소하천 및 습지가 많은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이러한 지역은 방역차량과 소독수 접근이 어렵다. 이에 공간제약이 없는 드론을 활용할 경우 축구장 15개 너비에 달하는 습지에 살충제를 뿌리는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효율적이다. 또한 유충 1마리 방제로 성충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거대 유충서식지 집중 방역활동은 매개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하천과 습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서식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충서식지로 확인된 율곡습지공원 등 3개소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점진적으로 대상지역과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욱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모기방제는 원인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모기발생을 억제할 것”이라며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파주시를 위해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장단출장소 내 민방위대피소와 거곡리 소재 평화농장에서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연구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 및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지난 4월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의 임정관 책임연구위원이 특별강연하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평화농장을 견학하며 파주시가 추진 중인 남북농업협력사업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내부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지방정부의 농업협력 성공사례 ▲김정은 시대 북의 농업분야 전략문제 ▲최근 북의 식량부족문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각자 남북교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단면 거곡리 소재 평화농장을 방문해 시범 재배중인 장단콩, 약초, 각종 화훼 등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현재 남북관계는 코로나19 등으로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우리 정부의 강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의지로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남북교류 내부역량 강화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