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파주 시민들 혜택 제공 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파주페이 발행규모 확대 및 특별할인기간 연장 등을 비롯해 다방면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를 살펴보면 우선 지역화폐 파주페이는 기존 121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389억 원 규모로 발행계획을 확대했다. 파주페이 10% 특별할인기간도 당초 2월에서 7월까지 5개월 연장했다.특히 파주시는 경기도 최초로 파주페이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화폐 가맹점 가운데 2019년 기준 연매출 5억 원 미만 업소를 대상으로 카드결제 수수료 0.5%를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앞서서는 지난 3월 육군 제1군단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이 음식을 주문할 경우 배달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파주페이 1천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파주페이는 ‘경기도 지역화폐 앱’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할 경우 NH농협은행 53곳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금액의 10% 할인인센티브와 30%의 소득공제(최초 1회 신청 필수)도 받을 수 있다. 농기계
파주시는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학술연구 및 기초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복원사례 검토, 고증에 관한 타당성 검증 및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 활동 등을 토대로 임진강 거북선에 관한 기록을 지역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임진강 거북선의 구조 분석에 적용할 조선 초기 군선을 특정하고 그 형태와 구조에 근거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의 기초설계와 그동안 연구에서 간과됐던 전통 한선(韓船)의 노(櫓) 연구, 고선박 및 군선(軍船) 복원사례 조사, 향후 활용방안 등의 과업도 함께 추진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600여 년 전 임진강을 힘차게 누볐을 조선 최초 거북선 복원에 관한 실질적인 첫 걸음을 내딛어 가슴이 벅차다”며 “연구결과에 대한 학술 세미나와 학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앞으로 실시설계와 문화관광자원화 기본계획 등을 촘촘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왕조실록 태종편에는 ‘1413년(태종13년) 2월 태종과 세자가 임진도(현 임진나루)를 지나다 거북선과 왜선이 싸우는 상황을 구경했다’는 거북선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 있
파주시는 3천560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2천784억원, 특별회계는 776억원이다. 주요 재원은 긴급재난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 등 국도비 보조금과 지난해 잉여금, 공무원 해외 출장여비와 행사, 교육비 절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다. 추경 예산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총 1천570억 원이 편성됐다. 추경 예산안은 이달 22일 제217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민지원으로 전 공무원이 불철주야 노력하는 만큼 시민 한분도 빠짐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추경 편성 사업은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폭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2020년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또 복지관에 올 수 없는 홀몸어르신 40명과 맞춤형 돌봄서비스 어르신 640명에게는 직원 및 봉사자, 생활지원사가 직접 집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 김경민 아름다운세상만들기 대표가 직접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사회가 빛이 나고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프로그램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숲’, 일반인 대상의 ‘치유 숲’, 모든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 활력 숲’, 60~80대 어르신을 위한 ‘실버 숲’과 계절 특별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 등이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 오후), 회당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로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 및 이용 문의는 공원녹지과 율곡수목원(☎031-952-0624)로 하면 된다./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일 파주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문산, 운정1·2·3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촌1동 이동창구를 방문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지역구별로 3개조로 나눠 긴급생활지원금 관계자에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등 근무자들을 격려한 후 현장 방문 민원인 발열체크, 서류작성 안내 등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업무를 지원했다. 이번 업무 지원은 코로나19 비상상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함께 느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파주시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마지막까지 사회적 거리를 지키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손배찬 파주시의장은 “파주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를 발의·의결하는 등 파주시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파주시가 ‘한반도 평화수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시는 ‘파주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안’이 2020년 제7회 파주시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이번 조례 시행규칙안은 평화도시로서의 발전과 조성에 관한 중장기 전략과 기본계획의 수립 등의 추진체계를 법제화한 ‘파주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행규칙안은 ▲시행규칙의 목적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운용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남북교류협력기금의 교부, 정산 및 반납에 관한 사항 ▲기존 ‘파주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시행규칙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는 이 조례 시행규칙의 주된 내용인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운용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평화·통일기반을 조성하고 평화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교육지원청이 파주참사랑회로부터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을 위한 학생생활비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전달된 학생생활비는 교육복지우선사업학교 12곳에서 추천한 50명의 학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참사랑회 김승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은 “파주참사랑회 회원들의 지역 사랑에 힘입어 저소득층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아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 소속 공무직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지부장 권동순)가 지난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공무직(구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 있는 도움이 되고 싶다”며 100만 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동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은 없는지 살피고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조합원 100여 명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방경수 시 자치행정국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를 결정한 공무직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해 하루빨리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육군 제6953부대가 지난 29일 장병의 스트레스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 금촌통일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간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군부대 외출이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부대는 매주 수요일 ‘통일로 호랑이 문화의 날’로 전통시장가는 날을 지정해 장병들은 영화관람 후 전통시장 탐방과 식당 방문을 하고, 군 가족들은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시간을 갖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제6953부대장 손석민 준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