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신도시와 원도심간 도로건설로 지역균형 발전과 사통팔달 도로 조기개통을 위해 운정역~능안리간 도로, 상지석동 부터 조리읍 능안리까지 총연장 1.7㎞ 폭 12m 왕복2차로 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 28일 전구간 임시개통을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통에 따라 서쪽으로는 운정신도시, 동쪽으로 통일로와 고양시로 연결돼 주변지역 입주 기업체 출퇴근 차량 및 물류수송이 단축되는 등 교통편의를 증대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시장은 “그간 도로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도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시 본청 및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용역근로자 33명을 2019년 1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7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주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대표노동자, 사용자 및 노동전문가들과 함께 전환대상자 선정 및 임금체계 결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모두 33명의 용역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근로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파주시 무기계약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에 따라 정년이 보장되고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지원 등 기존 무기계약직과 똑같은 복지혜택을 받게 된다. 최종환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서울우유 파주시 축산계는 지난 24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우유 1천 박스를 전달했다. 그 동안 서울우유 파주시 축산계에서는 수익금 일부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을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매년 이웃나눔 후원을 실시해오고 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남창우 농축산과장은 “추운겨울에 잊지 않고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는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우유 파주시 심화섭 축산계장은 “전달된 우유가 이웃들의 마음에 푸근함을 느끼게 하고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추운 겨울 파주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버스정류장 30곳에 보온텐트를, 10곳에는 발열의자를 설치했다. 새해에는 보온텐트 60곳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온텐트와 발열의자 설치 후 정류소 이용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주시 블로그에는 ‘겨울 찬바람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따뜻하다. 시민들을 위해서 더 많이 설치해 달라’ 등 긍정적인 글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버스정류장 보온텐트는 앞·뒤에 문을 각각 설치해 버스 승차 시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했고 바람이 들어오는 곳곳을 천막지로 다 막아놓아 버스정류장이 가질 수 있는 온기 유지에 최선을 다했다. 피영일 시 철도교통과장은 “파주시가 여름에는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줘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겨울철에는
파주시가 그간 불법주차 등으로 혼잡을 유발했던 금촌통일시장에 3층 철골구조물로 된 공영주차장을 마련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방문객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금촌통일시장도 주차장이 부족해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불편함을 겪을 뿐 아니라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시는 2017년 국·도비 35억원을 포함해 모두 6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7년 토지매입을 완료했으며, 약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3층 136면 규모의 철골주차장을 준공했다. 공영주차장 준공식에는 지역 상인과 시민 등 150명이 참여해 축하를 보냈다. 최종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금촌통일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9년에도 주차난 해결을 위해 야당역 환승주차장, 가람마을 공영주차장, 금촌고가 하부 임시공영주차장 등에 주차장 조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중앙도서관은 최근 파주 지역 12개 중학교 70여 명의 청소년들과 사서 및 시민멘토 23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청소년 독서토론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독서문화진흥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주중앙도서관과 청소년 독서문화진흥협의회, 사람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했고, 파주연천축협이 후원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북 화해 분위기가 고조되는 시기에 탈북청소년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름을 이해하는 등 청소년들의 통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의 중학교를 찾아가 협약을 맺고 실무자회의를 거쳐 독서토론의 주제와 방향을 정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미리 읽은 주제도서(류명성 통일빵집, 박경희 뜨인돌)를 바탕으로 사서, ‘사람책협동조합’ 회원 등 독서토론 멘토들과 함께 비경쟁 토론을 진행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파주시민축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19년 홈경기 코믹편파 중계진 선발 공개 오디션 참가신청 접수기간을 당초 23일에서 내년 1월 19일까지 연장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2019년 파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어드밴스로 승격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 증대를 위해 내년 K3 홈경기에 투입될 캐스터와 해설자 등 중계진을 선발하는데 공개 오디션은 내년 1월 27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오디션은 1차 자유과제, 2차 순발력 테스트로 진행된다. 자유주제는 신청자가 원하는 축구경기 영상에 미리 캐스터 멘트와 해설을 준비해오도록 안내되고 2차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경기영상에 대해 현장에서 중계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한 달간 대기오염 유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28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벙커C유 사용업체 등 겨울철 미세먼지에 영향을 주는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92곳을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위반 유형을 보면 관할 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고 방지시설도 없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조업한 행위와 환경오염방지시설을 규정에 맞지 않게 관리·운영하거나 벙커C유의 황 함유량을 초과한 행위 등이다. 이 가운데 신고 없이 대기배출시설을 조업한 A업체 등 5곳과 방지시설을 미가동한 B업체 등 4곳은 고발 조치와 함께 조업정지 등 조치를 했고 자가측정 및 운영일지를 미작성한 C업체 등 10곳은 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했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D업체 등 7곳은 개선명령, 벙커C유의 황 함유량을 초과한 E업체 등 2곳은 사용금지와 과태료를 부과했다. 허순무 시 환경보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파주=최연식기자 cys@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의 철도비전을 제시할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철도망 구축 국회 토론회’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3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와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했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남북유라시아철도 시발역의 선정기준 및 파주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이호 연구위원이 파주시 철도망 구축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섰다. 토론회에는 파주시민들과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철도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시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유라시아 고속철도의 시발역은 국제철도라는 특징을 감안해 국경에 가장 인접한 철도역 중 SRT/KTX 고속철도와 연계가 가능한 도라산역을 국제철도역으로 추진하고, GTX가 출발하는 (가칭)GTX 운정역에는 SRT/KTX가 운행할 것을 대비해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하고 역을 중심으로 TOD 개발(Transit Oriented Development: 대중교통지향형 개발)을 통해 고밀개발 추구도 가능하다”고 언급했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9일 저소득 소외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성금 4천만원을 파주시에 전달했다.<사진>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해철 LG디스플레이 상무, 권동섭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낙후지역 마을회관 환경개선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파주시 관내 저소득 계층 및 복지시설에 꾸준히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7월 파주시와 저소득층 업무 협약을 맺고 취약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LG디스플레이 이 상무와 권 노동조합 위원장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조합원의 십시일반 모인 성금이 파주시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사랑의 부싯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달 2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2019 파주사랑! 희망나눔!’ 성금모금 캠페인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모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