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연간 전체 화재 건수 중 주택화재 발생률은 전체 화재의 25%가량인데, 실제로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이 설치된 경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경보 및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사례가 많아 소화기·감지기 설치가 전면 시행되면 주택화재 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기초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인데 소화기는 각세대 층별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침실, 거실, 주방 등 각 실 마다 설치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단독주택·다중주택·다가구주택·공관)과 공동주택(연립주택·다세대주택)으로 신·개축 주택은 건축허가 신고 시 설치해야 한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주택화재예방과 피해경감을 위해 하루빨리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기를
파주시가 제7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유치에 성공해 내년 10월에 파주시 임진각 수풀누리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평화의 상징성, 접근성, 시민화합 등을 종합 평가해 파주 수풀누리를 정원문화 최적지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도비 포함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풀누리에 ▲모델정원 ▲참여정원 ▲정원작품 전시장 ▲화초문화체험공간 ▲정원용품판매장 ▲각종 문화행사장 등 모두 9만2천72㎡ 규모의 박람회장을 꾸밀 계획이라고 했다. 시는 개최기간에 전국에서 50만 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박람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지역경제도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속가능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것은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2019년 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시흥 옥구정원에서 처음으로 박람회를 개최한 후 올해까지 모두 6번의 박람회를 열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본격적인 겨울을 대비해 선제적 제설 대책을 세우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설대책은 주요 도로변에 비해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보도, 이면도로에 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제설작업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눈 치우기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건축물 대지에 접한 보도·이면도로·보행자전용도로+건축물의 지붕⇒제설·제빙 책임범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솔선수범토록 유도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원활한 제설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관내 중·고등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제설작업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설작업 참여자에게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시민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눈 치우기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자는 눈을 치우는 전경사진을 다음 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선 제설기간 종료 후 시민과 군경을 포함 15명 내외로 당선작을 선정해 도로제설 유공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영 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파주시의 숙원사업인 ‘파주희망프로젝트’ 1단계 사업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을 경기도가 12일 승인·고시했다.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단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원에 49만㎡ 규모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파주역 역세권 조성을 위한 상업시설용지와 준주거 용지를 포함, 상대적으로 낙후된 파주읍 중심지역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단은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를 거쳐 지난해 8월 파주시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른 사업시행 승인 고시를 받았고 올해 9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했다. 산단 조성이 끝나면 8천명의 고용창출과 1조2천억원의 개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현재 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60여개의 업체가 조합을 설립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계획화된 산업시설용지와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시설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자족도시로 변모하는 파주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희망프로젝트는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 375만㎡에 1단계 센트럴밸리일반산단, 2단계 외투 및 연구개발(R&
파주시가 제22회 파주장단콩축제를 앞두고 지난 9일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는 파주장단콩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대직 부시장 주재로 열린 추진보고회에서는 홍보·교통·환경 등 관계 부서장 25명이 참석해 농산물판매, 방문객 편의시설, 지역주민참여확대, 교통·주차, 위생, 축제 프로그램 등 축제에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추진사항 보고 및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장단콩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열어 장단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축제장 전역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홍보하는 MC장터를 운영해 농산물 구매촉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문화관광축제,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경제축제부문)을 수상해 단순 농산물을 판매하는 축제가 아닌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인정받았다. 모두가 즐기는 축제를 위해 ‘장단맞춰 콩콩콩’을 소주제로 꼬마메주만들기,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평화누리를 비롯한 축제장 전역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
지난 10일 파주시 DMZ에 위치한 통일촌마을에서는 통일촌개발위원회(위원장 이완배)가 주최하고 통일촌 청년회(회장 박경호)가 주관한 ‘제1회 통일촌과 함께하는 장단 DMZ 가든파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출입이 까다로운 민간인 통제구역 일대에서 진행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DMZ 출입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주민대피시설을 활용한 통일 아뜰리에 전시회,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캠프 그리브스를 코스로 하는 통일 꽃마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 문화 나눔 31’을 통해 성악가 이상철, 장아람, 색소폰 정동규의 하모니, 경기 팝스 앙상블의 연주, 가수 최서희의 트로트메들리 등의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DMZ 특산품 판매장 및 DMZ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부스를 열어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부터는 사단법인 경기도민주예총의 ‘2018 DMZ 평화통일 장승굿’이 함께해 마을입구에 통일대장군, 평화여장군이 세워졌다. 이번
파주시보건소는 최근 ‘A.A.파주나눔그룹’ 결성 3주년을 맞아 파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모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AA는 ‘익명의 알코올중독자’를 뜻하는 ‘Alcoholics Anonymous’의 약자로 회원들은 자신의 성(姓)만 공개할 뿐 이름은 서로 모른 상태에서 어떠한 편견과 차별도 없이 서로를 도우며 알코올중독을 스스로의 힘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서형석 센터장)는 알코올중독자의 재활 및 그 가정의 회복을 돕고 지역주민의 중독폐해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으로 ‘A.A 파주나눔’ 모임을 주선해 왔는데 ‘A.A 파주나눔’은 매주 목요일 알코올중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서로간의 경험과 희망을 나누고 각자 금주를 위한 서로의 의지를 강화하는 모임이다. A.A.모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48-800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pacc.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식약처의 경피용 건조 비씨지(BCG) 백신(일본균주)의 비소 검출에 따른 회수조치에 따라 파주시 보건소가 병·의원에 해당 제품 회수명령을 내렸다. 11일 파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회수제품은 KHK 147, 148, 149의 제조번호이며 관내 병·의원 중 경피용 BCG 접종기관 28곳을 대상으로 회수 조치했다. 파주시보건소는 피내용 BCG 접종을 주로 하고 있으나 2017년 10월 15일~2018년 6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 경피용 건조 BCG 백신 30도스는 정상제품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국가필수 예방접종을 필요로 하는 영·유아는 전국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가능)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관내 예방접종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예방접종 교육과 지도 점검을 진행해 예방접종의 이상 반응 발현을 최소화해 미래의 희망인 영·유아의 건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지역보건팀(031-940-5597)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김경선 새마을 회장, 권병일 협의회장, 김명자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수자원공사, 이마트 및 코오롱 임직원 등 약 280명이 참여했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매년 각종 행사와 음식 판매, 바자회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한 햇김치 나눔 등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명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정성들여 담근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1천 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오는 15일 전국 1천190개 시험장에서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가운데 파주시가 2020년도 수능때 문산지역에 수능시험장을 유치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성사되면 학생들은 금촌과 운정 지역 등 8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현재 파주시 수능시험장으로 선정된 8개 학교들은 금촌과 운정 등 모두 남부권에 위치하고 있어 적성, 파평, 문산 등 북부권의 학생들은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먼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북부권의 학교들은 개교 연수가 최소 40년이 넘는 학교들로 시설 및 방송장비가 노후돼 수능시험장으로 선정하기에는 부적절한 실정이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문산권역에 대학수능시험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학생들은 문산권역에서도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총 5천24명의 파주시 학생들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하고 ▲금촌고 ▲동패고 ▲문산제일고 ▲봉일천고 ▲운정고 ▲지산고 ▲한빛고 등 8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는 2019년도 수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긴급수송 차량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