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이 읍 승격 1주년을 기념하는 주민한마당 문화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양촌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양촌읍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이날 축제는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읍승격 기념식,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 한마당 노래자랑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종상 양촌읍문화체육회장은 “기관 및 단체장 회의 등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많은 논의와 준비를 해왔다”며 “양촌읍이 거듭 발전하고 모든 읍민이 하나가 돼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관에서 향토 브랜드음식 및 농산물가공 전문가 육성을 위해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의 부엌’ 강사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강화군농업인단체는 7일 강화농업기술술센터에서 농업인 및 유관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강화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는 농업과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위로하는 한마당 행사로서 농촌지도자강화군연합회(회장 김근서)를 비롯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화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강화 우수 농특산물 전시, 강화군 강소농(强小農) 우수사례 전시, 한돈 및 우유를 활용한 음식 전시 및 시식회, 축하공연,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유천호 군수는 “농업인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군 농업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며, 농업인 여러분들께서도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근서 농업인단체 회장은 “강화군 농업발전에 사명감을 갖고 선도적 역할을 해온 강화농업인 가족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화합해 어려운 농업현실이지만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각
첨단 신도시로 거듭나는 김포시 수도 서울의 서쪽에 위치한 김포시는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각각 북한 개풍군과 파주시, 고양시를 접해 있으며 남쪽과 서쪽으로는 인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북부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반면 남부지역은 한강신도시 개발로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보석이 되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에서 농공상이 어우러진 신도시로 부상하는 김포시를 조명해 본다. ▲자연과 문화유적지가 어우러진 ‘노천박물관’ 김포는 ‘노천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파란만장한 역사의 기억을 담고 있는 문화유적이 도처에 분포돼 있다. 덕포진에는 강화도 피난길에 오른 고려 고종이 사소한 오해로 참수에 처한 뱃사공 손돌의 전설이 전해진다. 고종은 후에 자신의 경솔한 행동을 뉘우치면서 손돌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손돌의 묘를 세웠다. 하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애기봉(쑥갓머리산)은 북한땅이 가장 가깝게 보이는 곳이다. 북한 땅에서도 이쪽이 건너다보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때는 대형 트리를 세워 성탄을 축하하고, 4월 초파일에는 법회를 여는 등 각종 종교행사가 열린다. 애기봉은 지형적인 특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6일까지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권오정 부군수, 각 실과소장 및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2013년 군정 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각 실과소별 정책목표와 주요과제, 주요업무계획, 창의시책, 국·시비 신청 주요사업 순으로 진행되며 보고회를 통한 예산사업의 사전·검토 조정으로 군정 운영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포시는 내년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운영되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이달말까지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 주요 기능은 도시계획안 및 개발행위에 대한 심의와 자문, 토지계약거래허가 심의, 용도지역 등의 변경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이다. 이번 공모하는 도시계획위원은 7명으로, 응모자격은 토지이용·건축·주택·교통·환경·문화·농림 등의 전문가로서 대학교수 또는 관련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많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렴한 자이다. 응모원서는 김포시 홈페이지(http://gimpo.go.kr)에 접속해 고시·공고 란의 공고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직접제출 또는 등기 우송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31)980-2355
김포시가 ‘제9회 지역산업정책 대상’ 근로자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해 지난 2003년부터 지역산업정책의 효율적인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룩한 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업정책 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각 단체의 부존자원, 경영여건, 관련 지원, 시장여건 등을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김포시는 체계적인 중장기 경제발전계획 수립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물가 관리, 노사정 화합책 추진, 중소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최근 국가적인 경제 위기 속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한 지자체에게는 지경부 등에서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지역산업정책 자문, 지역 우수성 홍보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하관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에 대해 대외적인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향상이라는 효과를 얻은 만큼, 중앙 및 도 계획에 시 주요사업 반영과 국·도비 확보에 큰 도움
<속보>김포시 하성면 마조2리 주민들이 마을 인근 M납골당 사설 화장장 건축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9월7일자 8면 보도) 5일 오전 주민 50여명이 시장실 앞 복도에서 시장면담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벌였다. 유영록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마조2리 사설화장장 문제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으로 법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화장장 건설은 허가하지 않은 것이고, 설령 대법원에서 판결이 난다해도 시장으로서 허가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외부일정을 이유로 유 시장이 자리를 떠난 후에도 계속된 간담회자리에서 주민들은 환경폐기물 제거, M납골당의 불법간판과 불법 주차장 조치 등을 요구했다. 또한 “M납골당에 이르는 도로 중 공유수면 사용 기간이 지난 5월 종료됨에 따라 원상복구를 요구했는데 몇 개월 동안 방치하다 이제와서 30일의 시간을 부여한 법적 근거가 어디있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병관 부시장은 관계 국과장으로 하여금 답변을 하게 한 후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답변하고, “시장이 약속한 대로 화장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