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강화낙우회(회장 신중희)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50만원씩 2년 동안 기부를 약속했다. 강화낙우회는 “2년전 강화낙우회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했는데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에도 낙농회원이 십시일반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후반기 의장단 선출 문제 등으로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불참 아래 반쪽짜리 의회로 전락했던 김포시의회가 정상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김포시의회 조윤숙 새누리당 대표의원과 조승현 민주당 대표의원은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정상화하기로 했음을 공표했다. 이들은 합의서에서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 “이번 제5대 김포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양당간 의견이 맞지 않은 부분에 대해 충분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새누리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통합당과 무소속의원 만으로 이뤄진 의장단 선거와 의회 파행 및 갈등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후반기 남은 모든 의사 일정과 의회 운영을 양당간 협의를 통해 운영할 것을 약속한다”고 발표했다. 김포시의회는 그동안 후반기 의장단 선출 시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만으로 의장단을 구성한 것 등을 이유로 새누리당 의원들이 의회 모든 일정을 거부해 반쪽짜리 의회로 의정활동이 이뤄져 왔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노약자, 장애인 등 고위험 대상자의 건강관리가 시급한 요즘 김포시 보건소가 방문 보건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1일 김포보건소에 따르면 노인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 요령과 일사병 등에 대한 응급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시 낮 12시~오후 4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집중 홍보 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관리사의 직접 방문과 안부 전화로 기초검사와 건강관리를 체크하고 있고, 교육도 꾸준히 진행 중에 있다”면서 “폭염에는 무리한 운동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포시 평생학습센터(소장 박기원)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설계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오아시스’ 프로그램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와 함께하는 ‘오아시스’는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구직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31일까지 하루 4시간씩 지난 5일동안 총 20시간에 걸쳐 경기 카네기연구소 수석강사와 커리어 컨설턴트가 강의해왔다. 이들은 성공의 기초가 되는 셀프브랜드 만들기 및 긍정적인 자기소개법과 커뮤니케이션 방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의사전달과 열정개발, 비전설정 등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이 재미있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효과가 높아 교육 만족도가 무려 97점에 달한다”며 “개인별 취업매니저가 배정돼 밀착 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사후관리 등 재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습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오는 8월10일까지 2차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저는 학교 공공질서와 학생인권이 서로 상반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교 공공질서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인권을 바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포 푸른솔중학교에서 열린 제5회 김포중등학생토론대회의 한 장면이다. 김포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대회에서 중학교는 ‘학교 공공질서와 학생인권’, 고등학교는 ‘미래사회 복지와 경제성장’이란 주제로 열렸다. 김포 관내 28개 중·고등학교 대표 8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지역사회단체인 금학회(김포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가 400여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3자 찬반토론 형태였던 예전의 방식과 달리 원탁토론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대회 대상은 신곡중학교 3학년 김경린, 사우고등학교 3학년 정유나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토론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에 걸쳐 특강 및 교사·학생 토론 워크숍, 토론대회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토론 행사를 앞으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프 형태로 발전시켜 김포만의 특색을 살린 특성화된 토론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계오남)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2 초등학생 하계 영어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영어 캠프는 하루 6시간씩 총 4일간의 집중 영어 체험 캠프로서 강화 관내 초등학교 전체에서 신청한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선원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데 수업은 강화 지역의 영어 전담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의 협동수업(Team Teaching)으로 실시된다. 영어체험캠프의 주요내용은 ‘All about Me’, ‘My Favourite Things’, ‘My Day’, ‘Around the World’ 등 총 4개 활동 영역이다. 학습과 체험을 적절히 배합해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화하고 관심과 수준에 따라 학생들이 영역을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인 선생님들과 원어민 선생님들의 수업은 뛰어난 영어 학습자들에게는 더욱 심화하여 나아가게 하며, 약간 부족한 학생들은 영어능력을 끌어올려 상향 평준화를 이루도록 했다. 4일간 실시되는 이 캠프는 영어 사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강화군 내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영어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신설학교인 운유초교가 이색적인 방학식을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김정덕 교장은 560명의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의미있는 방학식을 추억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학년은 시원한 여름맞이를 준비하는 ‘쿨(cool)한 에코그린 부채 만들기’를 실시해 모둠별로 웅기종기 모여서 부채를 만든 후 저마다 쿨한 부채를 들고 방학을 맞았으며, 3~4학년은 함께 놀고 배우며 꿈을 키우는 신바람 나는 ‘운유시네마’를 마련해 미래를 꿈꾸는 세상을 만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6학년은 여름을 지혜롭고 건강하게 함께 보내자는 의미로 ‘새로운 도약, 웃음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학 기념 웃음바이러스가 온 교정에 울려퍼지게 했다. 김정덕 교장은 “해마다 이때 쯤이면 경험했던 평범한 방학식이 아니라 서로 놀고 배우며 웃음을 곁들인 방학식, 추억하고 싶은 방학식으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내적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배려했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한 뼘 더 성장
출산할 때의 고통을 말하는 산통, 극심한 치통과 함께 참기 어려운 고통을 수반하는 것으로 알려진 요로결석 환자가 여름철을 맞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김포우리병원 요로결석클리닉에서 2010~2011년 요로결석으로 진료를 본 4천205명을 분석한 결과, 기온이 낮아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겨울철(12~2월)에 비해 여름철에(7~9월)에 30% 가량 많은 환자의 진료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성비에 있어서는 남성이 68%, 여성이 32%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김포우리병원 요로결석클리닉 비뇨기과 이성원 과장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땀 배출이 많아져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고 소변량이 줄어 들게 된다”며 “이에 따라 칼슘, 수산, 요산 성분들이 쉽게 뭉쳐 결석이 발생되게 되는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요로결석 환자가 많은 이유는 남성 호르몬인 데스토스테론이 요중 수산의 농도를 증가 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배출 되는 요로계에 결석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를 초래하며 이로 인해 매우 심한 복부와 허리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구토, 요로감염, 신부전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강화군 발전의 저해요소 중 하나였던 군사시설보호 지역이 상당부분 완화돼 산업단지 유치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강화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5일 고시를 통해 강화군 강화읍 일대를 비롯한 송해면과 하점면지역의 49만322㎡를 당초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했다. 대상 지역은 강화군 월곶리 일대 43만9천296㎡와 송해면 상도리 일대 2만786㎡, 하점면 창후리 일대 3만240㎡ 등이다. 군은 이번 완화조치로 월곶리 일대에 추진 중인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수도권정비위원회 통과에 긍정적으로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군사보호구역 완화를 위해 취임 초부터 관군 유대강화에 행정역점을 두었으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완화를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경찰 간부들과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 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명영수 서장은 전·의경 어머니회원 26명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포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의경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