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2℃
  • 맑음강릉 35.0℃
  • 구름많음서울 30.7℃
  • 구름많음대전 30.9℃
  • 맑음대구 33.2℃
  • 맑음울산 33.8℃
  • 구름많음광주 31.7℃
  • 맑음부산 31.8℃
  • 구름많음고창 31.7℃
  • 맑음제주 32.2℃
  • 구름많음강화 29.4℃
  • 구름많음보은 29.0℃
  • 구름많음금산 30.9℃
  • 구름많음강진군 32.4℃
  • 맑음경주시 34.8℃
  • 맑음거제 31.5℃
기상청 제공

김포 중·고등학생 토론대회 김경린·정유나 대상 수상

“저는 학교 공공질서와 학생인권이 서로 상반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교 공공질서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인권을 바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포 푸른솔중학교에서 열린 제5회 김포중등학생토론대회의 한 장면이다.

김포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대회에서 중학교는 ‘학교 공공질서와 학생인권’, 고등학교는 ‘미래사회 복지와 경제성장’이란 주제로 열렸다. 김포 관내 28개 중·고등학교 대표 8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지역사회단체인 금학회(김포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가 400여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3자 찬반토론 형태였던 예전의 방식과 달리 원탁토론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대회 대상은 신곡중학교 3학년 김경린, 사우고등학교 3학년 정유나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토론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에 걸쳐 특강 및 교사·학생 토론 워크숍, 토론대회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토론 행사를 앞으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프 형태로 발전시켜 김포만의 특색을 살린 특성화된 토론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