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여건의 변화와 함께 영농기술에 대한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품목별 재배기술 보급과 관심 있는 품목의 농업정보 교류를 위한 상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올해 품목별로 총 20과정 1천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채소 친환경 재배기술을 시작으로 6회간의 진행될 장기교육은 5개 과정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일과정으로는 매실재배 및 GAP(우수농산물관리)인증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5개 과정 800명을 대상으로 품목전문 담당자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고품질 신품종 하이아미 쌀, 막걸리 가공용 보람찬 쌀 등 신기술 정보와 농업미생물, 약용작물과 같이 도시민의 관심분야도 반영돼 있다. 친환경 자재 만들기 실습과 우수 화훼판매 농가의 사례발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정보를 활용하도록 마련됐다. 교육 일정과 내용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agri.gim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수시로 교육과정 시작 2일전까지 전화 접수해 문자 메시지로 수강여부를 회신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제 농사짓는
김포경찰서는 13일 전국 최초로 김포시청, 교육지원청과 관내 모든 학교에 ‘경찰관 선생님’을 지정 배치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명영수 서장과 김문수 교육장은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회복 지원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경찰관을 학교 내 교육현장에 일상적으로 참여시키는 ‘경찰관 선생님’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번 조치로 관내에서 학교폭력이 근절되길 기대했다. ‘경찰관 선생님’제도는 학교폭력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 경찰과 교육현장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명실상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자는 취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경찰의 교문 밖 활동만으로는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회복에 한계가 있다는 양 기관의 판단에 도입하게 됐다. 이 제도의 골자는 김포시내 60개 초·중·고교 별로 한 명의 경찰관이 학교장으로부터 ‘경찰관 선생님’ 또는 ‘경찰관 겸임교사’로 임명을 받고, 학교 내 교육현장에서 교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회복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경찰이 ‘경찰관’과 ‘선생님&rsq
강화경찰서는 13일 다가오는 4월 총선과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대비해 수사상황실이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화경찰서는 고귀영 경찰서장을 비롯 각 과장, 수사전담반 등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앞으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4월20까지 68일간 24시간 단속 상황을 유지관리하며 초동조치와 신고된 선거사건 접수·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고귀영 경찰서장은 “선거기간 중 엄정한 중립자세 견지 및 언행을 유의하고 불법선거 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한강신도시와 맞물려 추진키로 했던 김포도시철도가 시민 찬반 갈등 등 우여곡절 끝에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의 최종 승인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 예정된 변경(안)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3.6㎞로 9개 정거장, 전 구간을 지하로 건설된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5호선 및 공항철도와 향후 건설예정인 대곡~소사선과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 시는 시민공청회를 거쳐 지난해 10월4일자로 경기도에 보완 제출했고, 도는 검토를 거쳐 11월14일 국토해양부에 승인 요청했다. 이에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검토 과정 등 올해 1월말 관련부처 협의까지 완료됐고, 마지막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시는 기본계획 변경(안)이 승인되면 차량선정,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후 2013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해 2017년 말 공사를 완료, 시운전을 거쳐 개통할 계획이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김포시농식품가공플랜트 위탁경영체 공모 기간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센터 별관 1층에 위치한 농식품가공플랜트는 가공장비 29종을 갖춘 246㎡규모의 분말 등 식품제조가공 시설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 소재 농식품제조가공 가능한 단체, 가공품 제조에 사용되는 농산물의 60% 이상 김포산을 사용할 수 있는 단체, 식품위생법상제반 규정을 준수 할 수 있는 단체가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15년 2월 28일로 3년간 위탁 경영하게 된다.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인재개발과 식품개발팀)에서 방문·신청하면 되며, 선정 단체는 오는 27일 유선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확인하거나, 식품개발팀(☎031-980-5076, 5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가 지난해 불거진 공직자 비위 사건 등과 관련해 청렴 공직풍토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2012년을 청렴한 공직자 상 구현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 부서와 전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순회방문 교육을 통해 청렴도를 향상시킨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 일부 공직자의 비리 문제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이후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공직자에 대한 시민의 시선이 곱지 않은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회 교육에서는 징계의 종류와 효력, 비리사례, 인허가 업무시 유의사항 등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원칙에 대해 재삼 강조하고 상반기 중 사이버청렴의무 교육 이수를 하지 않으면 승진이나 해외연수 등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청렴 시책을 추진함을 계고한다. 또한 앞으로 청렴방송, 이달의 청렴공무원 선정, 청렴전화멘트 설정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공직사회에 청렴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그동안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외부강사까지 초빙해 특강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해왔음에도 비리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이 ‘사후약방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시의 명령체계와 복무태도에 근본적인 문제
김포소방서는 9일 범국민 심폐소생술(CPR) 보급 확산을 위해 오인영 김포우리병원 응급의학과장, 민설란 ㈔우리가락 대표를 ‘CPR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환자 대처 요령을 알리는 등 심정지 환자의 구명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인영 과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최초 4분이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 보급 운동을 통해 많은 시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영균 서장은 “CPR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해 주신 오인영 과장과 민설란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활동의 전개와 홍보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 강화군수가 국회의원선거 출마 사유로 사퇴한 후 군수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윤영중 부군수에 대한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하며 군정현황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는 윤 군수 권한대행은 똑부러진 주민과의 대화와 답변으로 ‘역시 전문 행정가 답다’는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8일 하점면 연두방문에 동행한 기자는 그동안 들려오던 소문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연두방문의 진행은 예전과 별로 다르지 않았으나 기존 민선군수들의 홍보성 설명이나 아부성 발표 없이 진솔하게 있는 그대로의 군 상황을 설명하고 답변하는 태도는 확연히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건의사항이나 지역 문제에 대한 질문에도 법과 규정에 의한 확실한 근거에 의해 답변을 하고 주민을 이해시켜 주민들로부터 ‘속이 시원하다’는 평을 들었다. 이날 윤 군수 권한대행은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농업소득 증대, 주민 보건복지 증진, 강화역사문화 발굴 및 관광자원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며 주민들이 건의한 창후리 물량장 낙조 전망대 설치, 마을 유선망 확대 보급 등 7개항에 대해 시원한 답변을 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8일 김포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김포 관내 19개 초·중학교 5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김포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실은 발명과 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관내 초·중학생들이 모여 창의력과 과학적 탐구로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과학발명교육의 산실이다. 김포초등학교에 마련된 발명교실은 첨단 과학시대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고 발명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과학·발명 인재 양성 및 발명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2011학년도에는 관내 19개 초·중학교 5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발명기초반, 초등발명심화반, 중등발명반, 로봇대회반에서 연간 200시간의 발명교육을 실시했고,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놀이 체험전’ 등의 발명행사와 발명교육센터들의 발명현장학습 참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 강연을 개최하는 등 1년간 발명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졌다. 지난 1년간 발명교실 학생들은 10여개의 발명관련대회 및 창의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청소년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대상2, 동상1, 입선2),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은상1, 장려1, 입선2), 전국학생발명벤처창
강화경찰서는 지난 7일 경찰서 서장실에서 관내 병원·약사회·한의사회 등과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고귀영 서장을 비롯해 관내 의사, 약사 등 10여명이 참석, 상호 업무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최근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등에 대한 지원활동과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경찰과 의료관계자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교 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응급치료와 상습 폭력 피해 학생들의 정신적 충격에 대한 안정적인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이들의 사회적 적응과 재활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고 서장은 “단 1건의 학교폭력도 없는 신바람 나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치안역량을 적절히 배치하겠다”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발생시 조기 치료 등 심리적 지원 업무에 관내 의료계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승낙한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