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 ▲일상생활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제안 및 추진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기는 50명 이내로 구성할 예정으로, 성평등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모니터링 등의 활동이 가능한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자우편(myjihee@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기 이은미 단장을 비롯해 단원들께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참여단 2기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7월부터 시작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기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평등 정책에 대한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고,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기도로부터 성인지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공무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 정도, 정책 개선 이행 노력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점수가 우수한 4개 기관을 표창한다. 파주시의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0년부터 성 평등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법령, 계획, 사업, 홍보 등 정책 전반에 대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는 성별영향평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는 총 158개의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다양한 정책 영역에의 여성정책전문가 위촉 ▲성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수혜자 확대 ▲인식 개선을 위한 용어 정비 ▲사업대상자 및 사업수혜자 대상 성평등 교육 실시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 등의 정책 개선을 추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남녀 모두가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달 말일부터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운정2동 달방송국’(이하 달방)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첫 송출되었다고 5일 밝혔다. 저녁 8시에 생방송으로 30분간 진행된 달방은 지난해 9월 운정2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이날 방송에서 행정소식, 주민자치회 3월 정기회의 결과 알림, 권예자 운정2동장 및 산내 8단지 마을공동체 37.5℃ 이은미 대표의 인터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방송 총괄 취율PD(주민자치위원)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뭉친 8명의 위원이 T/F팀을 구성해 로고작성, 기획, 인터뷰 섭외, 진행 및 사회, 카메라 운영 및 영상송출 등 전 과정을 위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신용준 주민자치회장은 “달방송국은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이자 운정2동 주민자치회의 2022년 첫 사업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오는 29일로 예정된 다음 방송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첫 방송에 패널로 참여하게 됐는데 평소 뵙던 위원들이 카메라 운영 등 생방송의 모든 진행을 도맡아 열중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느꼈다”며 “주민들에게 사람의 온기와 삶의 활력을 주는 따뜻하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한식메주 및 개량메주 부문의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파주장단콩 상품 브랜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웰빙마루의 장류사업은 옛것에서 새것을 찾는다(溫故而知新)는 의미를 담아 전통장의 현대화, 과학화를 신조로 HACCP 시스템에 기반한 ‘안전한 장’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목표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시대 면역력 증진 등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기능성 장’, 파주장단콩의 경쟁력인 생산이력제를 바탕으로 하는 ‘투명한 장’을 생산함으로써 파주시 농가와 시민을 잇는 좋은 품질의 먹거리 장을 만든다. 또한, 웰빙마루 내 장류 제조시설은 콩 증자부터 메주 성형까지 원스톱 자동화 생산설비 및 발효시설을 갖추고 있어 메주 연중 생산이 가능한만큼 먹거리 트렌드에 부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자 하며 장류는 HACCP 자율 대상이지만 선제적으로 인증을 획득한 만큼 생산부터 유통 단계까지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개관 후 장단콩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웰빙마루의 본격적인 활동에 시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균활용 발효식품 산업지원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균주를 전통식품 제조업체에 맞춤형으로 보급해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 등 전통식품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사업자 선정으로 사업비 4000만원(국비 50%, 시비 40%, 자부담 10%)을 지원받게 돼 사업 초기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와 더불어 균주를 활용한 장류 제품 개발로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 사업의 확대를 통해 전통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파주시-웰빙마루-종균 보급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웰빙마루는 종균 보급기관으로 지정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용균주를 공급받을 뿐만 아니라, 종균을 활용한 시제품 및 제조품질관리, 기술지원 등 컨설팅 지원과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와 포장재도 지원받게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립합창단이 봄을 맞이해 오는 7일 솔가람아트홀에서 제70회 기획연주회로 ‘봄이 오는 소리’ 신춘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조혜영의 ‘바람은 난풍’ ▲홍난파의 ‘봄처녀’ ▲박태준의 ‘동무생각’ ▲현제명의 ‘나물캐는 처녀’ 등으로 봄과 잘 어울리는 밝고 경쾌한 곡들로 구성된다. 코로나19에 따라 공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 손소독 및 거리두기 좌석을 운영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공연 티켓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pajuutc.or.kr)를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봄을 맞이해 준비한 신춘음악회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문산행복센터에서 문산지역 어르신 동네복지사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내 사항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 동네복지사’는 ‘희망+ 온돌사업’의 일환으로 활동 가능한 65세 이상 수급자를 동네복지사로 위촉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과 일대일 친구 맺기 등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동네복지사’에게 지역화폐 월 10만원을 활동페이로 지급해 사회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친구 맺은 어르신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사업 추진을 위한 수행기관으로 ▲문산지역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운정지역은 남부스마트복지센터 ▲금촌지역은 노인복지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파주상공회의소의 사업비를 후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어르신 동네복지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고 사회 관계망 형성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동네복지사’사업은 2019년 노인 생활실태조사에서 수급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희망을 반영해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문산·운정·금촌 등 3개 지역 6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파주시는 전국 최초 매월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해 옥외광고물 사고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안전 문화의 일환으로,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씩 점검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법적 행사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2월부터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해 ▲전국 최초 찾아가는 튼튼간판 안전 점검 서비스 ▲민·관 합동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확산 위한 가두행진 ▲안전신문고앱 설치 및 신고요령 안내문 배포 등 안전이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옥외광고물 안처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정비하기 위해 매월 4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며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사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이달부터 방류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개인의 자체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대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관리대행 지원사업은 방치되기 쉬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50톤/일 미만 정화조 또는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하수 처리효율 증가, 방류수역의 악취발생 감소 등을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하고, 건물주나 임차인에게 관리기술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약 500개소로, 식당 및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돼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오수를 처리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황파악 및 실태조사, 방류수 수질검사 등 10월까지 중점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개인의 관리 능력을 항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현장조사를 통해 미신고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폐쇄신고 되지 않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을 현행화할 수 있어 행정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하수도과장은 “전문 기술인력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개별 방문해 실태조사 및 기술지원을 하는 만큼 건축물 소유자 및 임차인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4일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1층에 전처리실, 시약보관실, 분석기기실 등 150m3 규모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정밀분석장비를 갖춘 최첨단 시설과 환경을 구축했다. 예산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2021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경기도 내에서 파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국·도비 8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운영으로 파주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푸드플랜 및 로컬푸드와 연계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운영을 통해 파주시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분석 결과에 따라 수확·출하 시기를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인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차단하고 농가의 피해를 예방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