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에 김포시의 ‘꿈꾸는 염하강’이 최종 당선됐다. 6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와 김포공공미술발전소는 김포평화누리길 구간 중 대명항 함상공원 부터 덕포진 까지를 ‘꿈꾸는 염하강’이라는 작품으로 표현해 이번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역사·지리·생태·문화적 가치가 잠재돼 있는 마을 및 거점시설을 공공미술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김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9년 김포 ‘홍도평 생태스토리’(바람조형 연구소), 2010년 ‘꿈꾸는 대명항’(아트로드)에 이어 3년 연속 당선된 쾌거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 대명항에서 출발해 염하강변 철책을 따라 펼쳐진 평화누리길을 현대의 공공미술작품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김포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의 경제 가치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매칭펀드 형식에 따라 국비 5천만원과 시비 5천만원 총 1억 원을 확보해 금년 6월말부터 꿈꾸는 염하강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14회를 맞는 2011 강화고인돌문화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강화군 하점면 고인돌광장에서 개최된다. 강화고인돌문화축제는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강화 고인돌을 소재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놀이와 교육이 겸비된 에듀테이먼트 축제로서 참여행사에 고인돌 축조 재현 및 고인돌 퍼포먼스, 고인돌 역사퀴즈와 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인돌 테마파크 원시생활 체험’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강화군의 대표축제이다. 14회를 맞는 고인돌문화축제는 강화군의 역사와 퍼포먼스를 겸한 문화 축제로써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교육과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립잡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개막식, 축하공연, 고인돌축조재현, 고인돌 퍼포먼스, 고인돌 테마파크 원시생활 체험, 고인돌 테마사진 콘테스트, 평양예술단 공연, 강화 농·특산물 판매전 등 다양한 공연 및 상설(체험)행사가 마련되었으며 특히 마야, 김현정, 노라조, 가비앤제이, 거북이, 김범룡, 라이어밴드, J-심포니, 신유
강화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08년 8월에 착공한 교동연륙교 건설공사가 오는 201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일 강화도에 따르면 본 공사는 양사면 인화리와 교동면 봉소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44km, 교량 폭 12m, 총사업비 890억여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유속이 빠름에도 가파른 물살을 헤치며 강화군에서 최초로 바다를 잇는 교동연륙교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난겨울 심한 유빙으로 해상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장 실정에 맞는 공정관리와 장비, 인력의 추가 추진으로 계획대비 101%의 높은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교동연륙교 건설공사는 해상 및 육상 현장타설말뚝 110공, 교각 12개, 접속교 제작 8세그, 교대 2개소 등을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 철저한 계획공정관리와 추진으로 2013년 1월 준공 목표로 강화군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김포시청 본관3층 대회의실에서는 관내 학생과 교육자 및 유·무형 문화발전기여자 등 총 139명에 대해 재단법인 김포시민장학회의 2억984만8천640원의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시민장학회 명예 이사장인 유영록 김포시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가족들께 먼저 축하를 드린다”며 “학생들은 김포와 국가, 나아가 세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예체능 특기자와 선생님 및 문화 발전 기여 장학금 수혜 시민들께서는 한차원 높은 창조도시 김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민장학회는 지난 1996년 당시 김포군수였던 유정복 국회의원이 모친상을 치른 후 부의금 6천여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이 기초가 됐으며 현재 총 장학금은 68억여원에 이르러 매년 100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 및 연구단체에 장학금이 수여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는 2일 황순일 김포경찰서장을 초청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황순일 서장은 지사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연에서 전(前) 근무지인 홍성군과 김포시에서 맺은 농어촌공사와의 연을 소개했다. 또한 수십년간 경찰 공직자로 경험했던 사실을 바탕으로 공직비리 사례와 유형, 공직자로서 저지르기 쉬운 범죄와 대처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공직생활 동안 지켜야 할 지침을 소개해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강화군은 오는 11일 강화읍 일원에서 500여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외규장각 도서 환수에 따른 이봉행렬을 재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봉행렬의 행사준비를 위해 군은 내각일력에 기록된 내용에 대해 사학자의 고증을 받아 재현하기로 했으며 강화산성 남문에서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고려궁지 외규장각까지 이봉행렬을 재현한다. 외규장각은 강화부에 있었기 때문에 임금의 글씨나 책 등이 옮겨 올 때에 경기관찰사 및 지방관, 강화유수 및 관찰사 보좌관 등이 각 지역경계에서 검은색 단령(포의 옷깃이 둥글고 길이가 발뒤꿈치에 이르는 관복)을 입고 앞길을 지휘, 임금의 행차를 환영해 맞는 것과 같이 여러 절차를 각별히 했으며 떠날 때에도 임금이 떠나는 것과 같이 강화도 경계에서 공경해 보냈다. 책을 들여오는 행렬이 갑곶진을 떠나서 강화부로 나아갈 때에는 깃발, 북(악기), 법식, 호위 등 의식의 예절에 있어, 군기로 길을 치우는데 쓰는 바탕이 남빛인 청도기 1쌍, 강화도 진무영에서 근무하는 무관 1쌍, 활 쏘는 군대와 좌우에 정렬한 군대업무를 보는 관리 5쌍, 방위를 표시하는 여러 종류의 기, 취타수와 악사, 호위 깃발을 드는 군사, 관이영전 군대를 조련하는 군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통진초등학교가 2011년도 김포시 도예직영교실 운영학교로 지정받았다. 1일 시에 따르면 시 특성상 도예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해 도예교육의 저변 확대 및 학생들의 특기신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예직영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통진초교를 도예직영 학교로 지정하고 지원키로 했다. 통진초는 2010학년도부터 도예특성화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도예교육을 위한 제반 시설이 구축돼 있어 도예교육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도예직영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중심학교로 통진초를 선정하고 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에 관내 19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예직영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시의 지원 아래 통진초는 지난달 28일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시작 했으며 앞으로 쉬는 토요일과 방학 중에 특별도예 교실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예교실은 총 4기로 나눠 운영되며 1기는 옹정·마송·마송중앙·서암·통진초, 2기는 금란·운양·고창·장기초, 3기는 학운·수남·김포대명·대곶·양곡·신양초, 4기는 금성·하성·개곡·월곶초가 대상학교다.
김포시의 통진도서관(관장 송근하)이 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책과 함께 옛 놀이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추진 중인 도서관 특성화 1일 견학 프로그램이 호평을 얻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은 어르신 동화 구연 전래놀이 ‘굴렁쇠 봉사단’이 그림동화책 스토리텔링과 전래놀이 체험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매월 참가 어린이의 신청을 받아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하며 오는 12월까지 운영 된다. 이번 특성화 교육은 도서관 이용 교육, 예절교육 등을 함께 실시하고 다양한 스토리텔링, 전래놀이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해 친숙하고 재미 있는 도서관으로 인식토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외 받을 수 있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이용자들도 도서관 문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서관 1일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이 사랑받는 통진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신곡초는 지난 30일부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예절교실’을 실시한다 김포시 신곡초등학교는 지난 30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예절교실’ 개강식을 실시했다. 31일 신곡초에 따르면 이 예절교실은 신곡초와 금란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씩 총 8주동안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학교 시설을 이용해 지역 주민에게 개방 제공함으로써 사교육 급증, 부모-자녀 간 관계 단절, 자녀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올바른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전통 배례법, 바른 인사법 및 전통 한복 바르게 입기 뿐 아니라 기본 생활 예절 및 전통 다례법까지 우리의 전통 예절 및 생활 예절에 대해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이 실시된다. 개강식과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가족간의 기본예절 뿐만아니라 가족의 소중함과 예절의 의미, 자녀의 바른 인성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재단법인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 청소년연합운영위원회는 5월 넷째 주 대한민국 청소년주간을 맞아 지난 28일 사우문화체육광장 및 사우사거리에서 청소년 인권 및 보호 캠페인 활동과 청소년수련시설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포시청소년연합운영위원회는 김포시에 있는 4개 청소년수련시설(중봉청소년수련관, 사우·통진청소년문화의집,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 소속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연합모임으로 청소년 문화행사 기획, 자원봉사, 지역변화활동, 수련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의 권리 의식 강화 및 지역사회로의 청소년 정책변화 방향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캠페인은 사우문화체육광장 뿐 아니라 사우사거리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학교 내 인권보장과 스쿨존(school zone) 내 차량속도 30km 미만 권고와 같은 청소년보호를 주제로 진행 됐다. 행사관계자는 “이와 같은 청소년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의식변화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길 기대하며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통해 청소년이 가진 주체적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