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부녀회는 지난 9일 관내 모 식당에서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열었다. 올해는 폭설과 구제역 등으로 모든 주민이 어려움이 많아 이웃간의 왕래는 물론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도 소홀했다. 이에 가정의 달을 맞아 대명리 부녀회는 마을의 전통과 대소사를 지켜오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안순자 대명3리 부녀회장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서도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해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의 대소사를 경험이 많고 사려가 깊으신 어르신들과 상의해서 으뜸가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명3리 노인회에서 평소 마을 일과 단합에 앞장서 온 부녀회장과 총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해 박수가 쏟아졌다.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는 지난 7일 김포고등학교에서 ‘고교생 1일 통일교실’을 실시했다. 김포평통은 김포고 강당에서 평통중앙회 상임위원 이수석 박사를 초빙, 현재의 북한체제와 우리가 갖춰나가야 할 통일준비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뒤이어 탈북강사 김영옥씨의 현실감 있는 강의로 ‘북한주민의 삶과 교육,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빙강사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3명의 학생이 자신들의 통일관을 밝히는 주제발표가 실시됐으며 질의응답 후 평통회장의 상장이 수여 됐다. 조진남 협의회장은 “이번 통일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궁금하게 여겨왔던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통일의 주역이 될 학생 여러분은 우리의 통일정책과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아야만 미래 통일에 대비할 수 있는만큼 소중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평통은 다음달 중순까지 관내 9개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통일교실을 실시한다.
김포시와 (주)GN푸드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활동 기업 MOU 체결을 하고 앞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과 홍경호 대표는 60명의 지역 고교 장학생과 가족 및 시청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력서에 서명하고 뒤이어 선발된 장학생들게 매월 20만원이 지급되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GN푸드는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체인망을 갖추고 있으며 홍 대표는 40대의 김포토박이로 현재 년 1억5천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유 시장은 인사말에서 “홍경호 대표가 지역 후배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기업가정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바른 생각 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자본금 1천500만원으로 시작해서 오늘의 굽네치킨으로 성장했는데 성공의 자산은 부단한 노력과 철저한 준비 그리고 성실성이라고 생각하기에 학생들도 미리 준비를 해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그동안 GN푸드는 지난 2008년부터 관내 학생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옥토끼우주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에게 꿈을 키워주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및 느낌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달 펼쳐지는 행사는 신비로운 우주·미래여행 꿈꾸다 라는 주제로 실제 우주인과 같은 체험을 실시하고 소정의 과정을 통해 소양을 갖추게 되면 ‘명예 우주인 자격증’을 발급한다. 명예 우주인이 되고싶은 아이들은 조종사들이 경험하게 되는 체험기를 4개이상 체험하게 되면 전자 마그네틱으로된 명예 우주인 자격증이 발급 된다. 이 자격증은 향후 옥토끼우주센터에서 진행하게 될 이벤트에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우주와 로켓에 관련된 워크북(work book)의 문제를 엄마, 아빠와 풀어보는 코너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우주와 로켓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실내 전시관에는 화성탐험관, 우주생활관, 로켓발전사, 태양계여행, 항공우주역사관, 우주왕복선, 외나로도우주센터, 국제우주정거장 ISS 등 우주 탐험을 통한 인류의 도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500여점의 실물과 모형이 전시돼 있다.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씨가
김포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1일 김포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김포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어린이를 위한 가족음악회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매년 5월 가족의달 기념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수준 높은 공연 단체로서 충북도립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이종진 지휘 아래, 바이올린 이예나(완정초 4학년)와 고다현(유현초 4학년)의 협연이 아름답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비발디의 사계중 봄, 비발디 2대의 바이올린 협주곡, 하이든 놀람교향곡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익숙한 영화음악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클래식은 어렵고 고전적이라는 선입관을 깨고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보건소는 4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이동교육관을 운영해 현재까지 707명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가 운영 중인 건강체험이동교육관은 흡연,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신체활동 부족 등 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부터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험 교육이다. 교육은 금연, 금주, 영양(비만), 운동을 주제로 총 4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폐모형 비교실험, 가상 음주 체험, 신체장기 튜닉 체험, BMI측정 등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 자발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흡연결과 3D 모형, 타르의 공격, 비만 및 롤지방 모델, 근육모델, 만취된 간 모형 등 다양한 교구 및 패널을 전시해 금연, 금주의 필요성과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재미있고도 알기 쉽게 교육 효과를 증대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비만 청소년 증가 등 청소년 건강 성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건강 체험 이동교육은 건강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4일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 호수공원으로 야외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선천적 장애와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평소 바깥나들이 기회가 없는 거동 불편인을 대상으로 야외나들이 시간을 마련하여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갖도록 하며 지역사회의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나눔의 장과 자원봉사자와의 친교시간을 갖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 됐다. 군은 매년 장기간 질병과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분들이 야외 나들이를 통해 심신의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의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나들이에 참가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봄볕도 쬐기 어려웠는데 밖에 나와보니 온갖 꽃들이 만발했다"며 "이러한 나들이를 주선해 준 강화군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김포도시철도의 지하철 9호선 직결 대신 환승 방안을 고려하는 듯한 유영록 시장의 기자회견 이후(본보 4월26일 10면 보도) 도시철도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사랑 시민연대’(회장 김종일)가 2일 유시장을 상대로 공개 질의에 나서는 등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김포사랑 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사우동 소재 여성병원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유시장 공약사항인 9호선 연결은 재원확보 여부로서 시간을 끌 일이 아니었는데 시장 취임 10개월이 임박해서 다른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원점으로 되돌려 놓은 것은 무책임하고 독선적 처사”라며 “이번 공개 질의에 대한 회신을 받는대로 공직자로서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행태가 발견되면 시민에게 알리고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포사랑 시민연대는 중전철 환승 안과 경전철 건설 안의 장단점을 비교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의향 등에 6개 항에 대해 질의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도시철도와 관련해서 모든 방안을 염두에 두고 용역을 의뢰했으므로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포도시철도는 LH공사로부터 1조2천억원을 받아 오는 2013년까지 지하경전철로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유
사업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부문 등 총 27개 세부 분야로 나눠 심사한 경영 평가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사업소는 관리층 리더십 분야에서 자율경영 및 책임경영제를 수립하기 위한 성과관리체제를 적극 활용하는 무결점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윤리경영을 통한 고객서비스 이행표준을 운영, 고객만족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것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됐다. 또한 지난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수돗물의 품질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부문 세부분야 심사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이밖에 단수사태 이후 보고서의 발간으로 위기극복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는 물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킴으로써 소통하는 수도행정을 실현했다. 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전환과 다양한 관심을 공유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했고 지난 3월에는 ‘수돗물사랑 지킴이 1기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수돗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인력관리 부문에서는 수준 높은 전문지식 습득과 개인능력을 향상시켰다. 개인 및 부서별 단위업무를 부여해 기능 조정을 통한 직원의 자발적 교육이수와 수시연수
김포시는 오는 18일부터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54세 미만의 중·장년층 10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는 오는 13일까지 김포시 일자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6주간 참여자들이 개인별 맞춤형 직종을 찾을 수 있도록 적성검사와 면접전략,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전문 직업상담사가 취업시까지 각 구직자를 전담·밀착 상담해 구직자가 보다 전문적인 취업을 계획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교육 종료 시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