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총 48개 초, 중교 14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탐구발표, 글짓기, UCC 등으로 나눠 ‘제3회 내 사랑 김포자랑 발표대회’를 열었다. 대회 결과 김포사랑 탐구발표 부문 초등부 대상은 김민정, 박가연(유현초) 학생이 ‘산책로와 풍무동 48번 국도가 풍무동 주민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했다. 중등부 대상은 박민지, 이경신 (하성중)학생이 ‘역사의 보고 모담산 탐방’이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UCC 자료 분야에서는 초등부대상은 오다찬(김포초) 학생이 차지했고, 중등부 대상은 감정중학교 이규, 김재상 학생의 작품으로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고장 탐방’이란 주제의 작품이 차지했다. 교원부 대상은 권희영 교사(고창초)가, 글짓기부문 초등부 대상은 김명현(김포대명초), 중등부 대상은 김지영(고창중) 학생이, 학부모가 참여한 글짓기 부문에서는 이예진(김포서초)씨가 수상했다. 김용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포는 오천년 농경문화의 발상지로 역사 문화의 중심지고 한강 신도시 건설 등으로
김포시의 민간단체인 ‘한국네팔국제교류회’(이하 한네연)가 네팔의 산간 오지마을에 학교를 지어주고 준공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네연 조덕연 회장과 회원 16명은 지난 18일 네팔을 방문해 네팔 포카라시 산간 마을인 ‘디탈마을’에 건축된 학교 준공식에 참석하고 27일 새벽 귀국했다. 디탈마을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봉과 마차푸차레 봉을 마주보고 있는 해발 1천500m에 위치한 오지·산간마을로 어린이들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을 준공해 줘 70여명의 학생들이 배움의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김포 한네연은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난 2008년 결성돼 지난해에 네팔 환경단체인 그린네팔과 교류협력각서를 체결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디탈마을에 학교가 건축되도록 지원키로 했다. 한네연의 지원으로 학교공사를 시작한지 1년만에 디탈마을에는 교실2, 급식실, 화장실 등을 갖춘 현대식 학교건물이 들어섰으며 한네연의 첫 번째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이번 방문단은 학생들이 사용할 노트, 볼펜, 이동식 앰프 등을 전달하고 학교에 의자와 책상을 지원키로 했으며 추후 마을 여성들을 위한 공간 마련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한네연 네팔 지원에는 김포시
제2회 김포상의 회장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가 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 인근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160여명의 회원업체(대표이사)가 참가해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상공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기업사랑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힌퍈 지난 1회 대회에서는 ㈜청우 이환영 대표와 ㈜새한트라비스엘리베이터 안상현 대표가 각각 우승해 메달을 수상한데 이어 성일산업 김재철 대표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오전부터 장화리 고구마밭에 모여 고구마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구마캐기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하루 강화군의 특산물인 속노랑 고구마 10㎏ 200여 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인천 중구농협에 120여 박스, 관내 펜션 및 직거래 판매 등을 통해 300만원 정도의 판매 수익금을 얻었다.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고구마를 식재, 수확해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화리 주민의 밭을 무상 임대해 약 600평 정도 면적에 고구마를 경작했다.
김포시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위해 주차요금 징수 시간 확대, 1시간 초과 시 주차요금 부과 등 청사 주차장 운영방식을 일부 개선해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총 367면의 청사내 주차 공간 중 민원인의 출입이 잦은 민원실 건물 주변 주차구역 전체 및 본관 앞 주차공간의 일부를 민원전용 주차 구역으로 설정 운영 중이다. 그러나 최근 민원과 상관 없이 청사 주차장을 장기 사용하는 외부 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민원인의 불편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차요금 징수 시간을 8시부터 19시까지 확대하는 한편 1시간 초과 주차 차량에 대해 각 부서에서 무료 주차 대상임을 확인해 주던 제도를 폐지할 계획이다. 단,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1시간 무료 주차제도는 계속 유지되며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및 회의 등에 참석할 경우에는 무료주차권이 발급된다. 또 향후에는 차량의 입·출차 시간 및 차량번호, 주차요금 등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계획이 시행되면 민원과 관련 없는 외부 차량의 장기 주차행위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을
제1회 한국전통무예세계대회(www.worldmuye.com)가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 주최,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오는 16~17일 양일간 부산 금정체육관과 금정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전통무예 세계대회는 지난 2008년 국회에서 ‘전통무예진흥법’이 통과된 후 처음 열리는 세계대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선수를 포함 25개 국가에서 7천여명이 참가해 무예 시연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가 치뤄지는 부산 금정실내체육관과 금정공원 일대에서는 일반시민들을 위한 많은 볼거리와 전통무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무예총 산하 5개 연합회 대표 무예고수들과 전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무예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예 시연과 경연대회를 통해 전통무예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3월 28일 전통무예진흥법(이하 무진법)이 제정된 이후 7개 전통무예 연합회를 중심으로 설립된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는 500만명에 달하는 국내 무예인들의 최대 연합체로 산하 연합회에는 태권도, 합기도, 검도, 특공무술, 창시무예, 전승복원무예, 경호무술 연합회 등이 소속돼 있다. 이번대회는 16일 부산 금정 실내체육관에서 유정복 총
강화군 여성복지회관이 지역주민의 교양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12월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커피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커피이론과 다양한 커피추출실습 및 시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단, 재료비 별도) 10월 15일까지 방문, 전화, 인터넷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인 민통선과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을 도보로 이동하며 분단 현장을 체험하는 트레킹 대회가 지난 9일 김포에서 열렸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 주최, 김포시 후원으로 열린 ‘2010 DMZ 접경 트레킹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 G20회의 성공개최 기원과 체육의 날을 기념해 북한과의 거리 1.8km 지척에 둔 남방한계선인 애기봉과 민통선 구간에서 완주까지 약 5시간을 도보로 이동, 분단을 체험하는 트레킹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양재완 체육진흥과장,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 전운택 회장, 황순일 김포경찰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트레킹을 하면서 분단현장 체험하고 통일을 염원했다. 제주도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올라왔다는 한 참가자는 “제주도의 올레길과 견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분단 현실을 모르는 아이들과 함께 참가해 우리 슬픈 역사에 대해 알려줬다”며 “곧 있을 남북간 이산가족 만남도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풍무동에 소재한 유현초등학교(교장 류시호)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가 어우러진 ‘유현예술제’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예술제는 7일에는 100분열전과 유현리그 결승전이, 8일은 참여공연활동인 예술제가 열려 학부모와 학생의 여러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뤄졌다. 예술 전시활동에서는 학생의 작품 뿐 아니라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 아카데미의 활동결과물과 여러 학부모의 작품이 전시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학교에서는 전시회를 관람하는 학부모에게 추첨권을 제공, 8일 예술제에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등 교사와 학생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학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지향했다. 100분 열전은 1교사 1대회 개설로 장기자랑, 그리기, 토론하기, 전통놀이, 요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개설돼 학생들은 희망하는 종목의 경기에 참여, 100분 동안 함께 하도록 했고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수도 서울의 서측에 위치한 김포시는 지리적으로 서울, 인천 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발전이 늦은 편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북한과 조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접적지역으로서 그에 따른 제약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김포시는 남북교류와 통일시대를 대비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다는 역발상으로 그동안 나름대로 장기발전 계획을 세워왔으며, 특히 김포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는 일찌감치 통일을 대비한 대북 교류를 활성화 해 전국 최고의 민주평통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김포시민주평통의 활동 내용을 살펴보기로 한다.<편집자 주> ▲ 대북 교류 통한 북한 바로알기 선도 “개성공단이 활성화 되고 남북 교류가 활발하던 지난 2007년부터 김포시평통은 김포시와 마주보고 있는 북한 개성시와의 물꼬를 트기 위해 대북 지원사업에 나섰습니다. 2007년 1월 28일 연탄 3만장을 싣고 개성 봉동역까지 수송하고 개성시 관계자들을 만난 이후 총 10여 차레에 걸쳐 연탄지원, 밀가루 지원, 나무심기 등을 추진했으며 김포시와 개성시 간에 대화채널을 구축하다가 교류 중단이 됐습니다”. 조진남(57·사진) 김포시평통회장의 말이다. 김포시평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