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지난 5일 지역 초등돌봄교실 보육강사 51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보육강사에 대한 안전교육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학급 수가 2009년 31학급에서 2010년 51학급으로 증가하고 종일돌봄교실(평일 21시까지 운영)이 14학급으로 확대·운영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돼 실시하게 됐다. 이날 학교에서의 응급조치는 김포소방서 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실습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강화군(군수 안덕수)이 지난 6일 폐막된 ‘제2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다양한 체험행사 와 이벤트를 앞세워 최우수 진흥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관광 마켓팅 축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됐다. 강화군은 다양한 체험행사 및 이벤트를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관광정보를 홍보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진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한 행사로 세계 50개국 411개업체 및 기관, 483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행사기간동안 9만5천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여성의 사회적 안전과 폭력피해여성에 대한 치료 및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김포우리병원이 이들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 4일 김포우리병원 세미나실에서는 고성백 병원장과 김포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박명희 소장외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피해자 진료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서 김포우리병원은 가정폭력 이나 성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과 그 동반 자녀에게 신체적인 치료는 물론 정신적인 상담과 진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료 지원을 약속 했다. 협약식에서 고원장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으로 피해를 입고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김포우리병원 전의료진은 치료후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폭력삼당소 박명희 소장은 “김포우리병원은 김포 지역 최고의 의료진ㆍ장비ㆍ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으로서 높은 진료 수준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마음에 상처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정이 담긴 병원이라 생각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양 측 관계자들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으
서울에서 김포시를 거쳐 강화군에 이르는 국도 48호선이 출퇴근 때마다 극심한 정체를 보여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시민들에 따르면 현재 김포와 서울을 잇는 도로는 48국도와 한강 제방도로 2곳으로, 김포의 서북부 지역에 4천여개에 이르는 중소기업이 산재해 있어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정체가 극심하다. 교통의 흐름은 아침 출근 때는 김포에서 강화 방면, 퇴근 때는 그 반대 방향으로 정체가 되는데 평소 승용차로 15분이면 다다를 수 있는 통진읍에서 김포 구시가지까지 운행이 퇴근시간에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러한 교통 정체는 출퇴근 차량의 집중 현상도 있지만, 신도시 건설에 따른 공사구간과 구제역 방역초소 설치 등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교통량에 비해 협소한 4차선 도로를 하루빨리 확장해야 된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서울 김포공항 인근에서 김포시 대곶면의 모 학교로 출근하는 K교사는 “정상속도로 40분이면 충분한 출퇴근이 2시간 이상 소요된다”며 “기업유치도 좋고 신도시도 좋은데, 우선 교통대책부터 세운 뒤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표출했다. 국도 48호선을 이용하는 대다수
인천광역시강화교육청(교육장 김영식)은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1일 4층 회의실에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 교육은 내부공익 신고제도의 이해, 청렴도 자기진단의 시간, ‘청렴 선진국으로 가는 길’ 동영상 시청, 에너지 목표관리제 실천을 위한 에너지절약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식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청렴은 나부터 실천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교육청 전 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깨끗한 강화교육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지침’에 의한 에너지 목표관리 10% 절감 목표달성을 위하여 전 직원의 에너지 절약생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화군이 그동안 구제역으로 인한 관광산업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6월 한 달간 주말에 한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초지진, 광성보, 덕진진, 강화역사관, 고려궁지 등 전적지 5개소를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아울러 강화갯벌센터, 화문석문화관, 마니산을 방문하는 유료입장객 가운데 2인 이상 가족(청소년 이하 자녀 1인 포함)에게는 홍보용 강화섬쌀(500g) 1봉지를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실’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포평통 통일교실은 최근 천안함 사건 이후 긴장국면에 접어든 남북 관계 상황하에서 학생들에게 북한실정을 제대로 알리고 평화통일을 위한 정신자세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등에 대해 탈북자와 전문강사를 초빙, 현장감 있게 실시하고 있다. 또한 2시간 동안의 북한실상 교육과 남북정세에 대한 교육이 끝나면 각 학교별 미리 선발된 3명의 학생들이 각각 15분씩 학생들이 생각하는 통일과 북한학우들에게 보내는 우정의 편지 낭독 등을 실시하고 발표한 학생에게는 김포시평통회장의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조진남 김포평통회장은 “미래 통일세대인 학생들께 남북 현실을 제대로 이해시키고 통일의 당위성을 알리는 것이 평화통일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김포평통은 접적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 오는 18일에는 1박2일 동안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통선 걷기와 해병대 청룡부대 견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일강좌는 관내 총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학교와 학부모 간 원활한 상담을 위해 야간 시간을 할애해 상담을 진행하는 학교가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포 통진초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학부모 상담주간을 설정, 자녀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맞벌이 등으로 학교 선생님과 상담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코자 야간 상담을 실시했다. 학교 측은 각 가정에 안내장을 발송해 상담 희망 여부와 정규수업 후 상담, 전화상담, 야간상담 중 희망하는 상담 방법과 시간을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학부모가 편리한 날짜와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통진초교 박영주 교장은 “본교 특색활동의 하나인 ‘진로인식능력향상’과 연계한 학부모와의 상담활동으로 담임교사는 학급학생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에서의 생활을 파악 함으로써 자녀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제자의 장래를 위해 야간 늦게까지 상담시간을 정해 학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한 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개원 8주년을 맞은 김포우리병원이 관내 25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병원가족 500여명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김포제일고 잔디구장에서 개최된 개원 8주년 기념행사는 고성백 원장을 비롯 직원들과 관내 다문화가족이 참석해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축구, 피구, 족구 시합 등을 가졌으며 운동이 끝난 후에는 노래자랑과 춤을 추며 흥겨운 잔치마당을 열고 푸짐한 뷔폐식을 마련해 직원들과 다문화가족을 접대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002년 5월 허허벌판이었던 김포시 걸포동에 개원 당시, 12개 진료과 17명의 전문진료과장으로 시작 했으나 현재는 500병상을 갖춘 수도권 서부지역의 최고 종합병원으로 안과와 재활의학과를 비롯 22개 진료과 60여명의 전문 진료과장이 진료하는 대형병원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외적 변화뿐 아니라 김포우리병원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정부ㆍ학회ㆍ고객으로부터 우수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증거로 보건복지부 시행 의료기관평가 결과 경기ㆍ인천지역 종합병원 1위, 보건복지부 시행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최우수 의료기관, 김포ㆍ강화ㆍ검단지역 유일의 인턴 및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수련교육 병원, 국
“자연재해·풍수해없는 김포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한 제17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김포시 노순호 재난민방위과장이 재해대책 유공분야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재해발생 ‘ZERO’화 실현을 위해 자연재해저감시설인 봉성제2펌프장과 포내배수펌프장을 준공해 풍수해를 사전 대비했다. 또한, 재난예경보시스템 확충과 재난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해왔다. 올해도 겨울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에서도 여름철 인명피해예방, 수방자재 비축, 제설장비 사전확보와 함께 김포시자율방재단 예방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계양천 유역침수예방을 위해 LH(한국토지공사)와 사업비 부담협약을 체결해 운양·향산 펌프장을 증설하는 등 예산절감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하천·소하천 분야 평가에서도 경기도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순호 과장은 “시의 자연재해·풍수해 대응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