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사망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김포시 모 초등학교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에 따라 전교생이 휴교하는 첫번째 조치가 내려졌다. 김포시 T초교 2학년 학생이 지난 14일 신종플루 확진자로 판명되자 학교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1주일 동안 전체학생에 대해 휴교를 결정했다. T초교는 그동안 교사와 학부모가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재는 등 나름대로 신종플루 예방에 대처해 왔으나 이번 사태로 난감해 하고 있다. 한편 김포교육청 관내에는 초등학교 29, 중학교 14개교가 있으며 이 중 신종플루 관련 학생 수는 확진자1명, 의심환자가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군의회(의장 구경회)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17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4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현지 의정활동으로 주민숙원사업장을 방문하고 집행부로부터 군정현안사항 보고를 청취한다. 군의회는 첫날인 17일은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열어 현지 의정활동 실시계획의 건, 집행부에서 의결요구한 추경예산안,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어 강화조력발전소 건립사업 추진상황, 강화군 출산장려 및 전입지원 개선책, 온수리 도시가스 배관매설계획, 흰민들레 재배시범단지 조성계획, 방문보건사업 추진상황,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터 활동실적 등 군정현안사항을 집행부 담당실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논의를 통해 군정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김포출장소(소장 최태열, 이하 ‘김포농관원’ )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선물 및 제수용품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김포·부천 관내에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업체는 주로 선물·제수용품 제조업체, 백화점,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체, 전통시장 등이며 주요대상 품목은 서민과 직접 관련이 많은 쇠고기를 비롯한 육류 제수용품과 고사리, 도라지 등과 선물용품인 갈비세트, 한과세트, 다류세트, 건강선물세트, 지역특산물 등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2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1단계는 오는 27일까지로 유통업체단속의 사전 단계로서 정보수집과 아울러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10월2일 까지는 수입농산물 유통이 많은 중대형마트, 백화점, 도·소매업소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육류,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셋트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단속과 더불어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계도를 적극 실시하여, 원산지표시 준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김포농관원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총동원하여 백화점, 전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오는 24일부터 강화터미널에서 서울 송정역까지 시내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운행예정인 시내버스(8번)는 7대를 투입해 20~2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요금은 거리비례 요금을 적용해 최대 1천600원이 적용되며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는 시내버스 및 지하철로 환승이 가능해 저렴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0월 중순부터 인천시도 수도권통합요금제를 시행 예정으로 있어 그때는 인천시내버스는 물론 군내버스와도 환승이 가능하다. 강화군은 이번 규제완화조치로 강화에서 서울, 인천, 일산 등 지역까지 시내버스를 운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강화군은 향후 인천방면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시내버스로 전환해 운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국회의원(한나라당·김포)이 15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 총재에 취임한다. 유정복 총재는 김포군수와 인천서구청장, 김포시장을 거친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흩어졌던 한국전통무예단체들이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하는 총연합회의 초대 총재로 취임하게 됐다. (사)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는 2008년 전통무예진흥법의 제정과 더불어 그간 난립되어 있던 전통무예의 여러 단체, 즉 태권도연합회·합기도연합회·검도연합회·특공무술연합회·경호무술연합회·전승복원연합회·창시무예연합회가 총 연합한 단체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그간 개별적으로 활동하였던 약 300개 협회, 3만 개의 도장, 500만 무예인이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무예계의 통합을 아룸으로서 무예인들의 결속과 단결, 전통무예의 재발견과 재해석을 통해 현대사회에 어울리는 예(禮)와 도(道)의 제시 및 행사재연, 그리고 무예인의 복지증진과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전통무예의 진흥을 위하여 유정복 국회의원을 초대총재로 추대하여 출범하게 되었다.
지난 11일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통진도서관에서는 3층에 마련된 ‘농업전문 도서실’ 개관식이 실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경구 시장, 이영우 김포시의회의장, 유영근 경기도의원을 비롯 김순근 김포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농업관련 각 단체장, 농업관련 관내 각 조합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해 농업전문도서실 개관을 축하했다. 농업전문도서실은 약 54평규모로 열람석 16석, 쇼파 22석, 무선인터넷 전용선 5회선 등이 설치되었으며 총 4천여권의 장서 비치를 목표로 이날 1천600권 규모로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서 강 시장은 “전국최초의 쌀 재배지라는 명예를 안고 선진 농업에 매진하는 농민들의 신지식, 신농법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코자 농업전문 도서실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 자료실이 기존 농민은 물론 농업에 뜻을 둔 학생들이나 귀농자 등에게 농업지식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표명했다. 한편 이날 개관한 농업도서실은 지난 8월3일 강경구 시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자로 선정 돼 받은 상금 500만원을 김순근 농업인단체회장에게 전달해 농업전문 도서실 개관이 추진됐다.
수도 서울의 서쪽에 위치해 서울과 경계를 접하고 있으면서도 지리적 여건으로 말미암아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은 김포시는 현재 2012년 ‘한강신도시 완성’을 목표로 개발의 삽질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김포시 인구는 약 22만 명이지만 한강신도시 입주가 끝나고 나면 50만 명에 육박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포시는 불과 3년 후의 이러한 발전 속도에 발맞춰, 가장 심각하게 대두될 것이 교통문제라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전철 문제가 국토해양부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고시’로 일단락 됐다. 이 계획에 따르면 김포경전철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총 연장 25km에 10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총사업비 1조1천863억원(건설비 1조1천188억원, 차량비 765억원)은 전액 김포한강신도시 사업시행자(토공)가 부담하고 김포시는 경전철에 대한 모든 건설을 실시한다. 김포시는 오는 2012년말까지 경전철을 완공, 2013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절차에 들어갔다. 우선 경전철에 투입될 차량은 AGT(Automated Gu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안길회)는 지난 9일 지사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중 강화경찰서장을 초청하여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성중 강화경찰서장은 “세계 선진 일류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법치주의를 수단으로 법질서 확립의 바탕 위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자유·평등·복지를 구현하고 있다”며 “우리사회에서도 글로벌시대에 발맞추어 보다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가 요구되는 만큼 생활질서에 대한 사례중심의 정확한 이해와 법질서 확립으로 사회질서 확립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능력, 정정당당하고 솔선수범하는 공직자로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김포시 민선4기 공약사업인 종합스포츠타운이 걸포동 일원에 본격 조성된다. 지난 9일 김포시는 김포시도시개발공사, SS컨소시엄이 참여하는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포시는 재정절감 뿐만 아니라 공공과 민간의 협력 사업으로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2007년부터 종합스포츠타운을 민간투자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김포시의 사업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이다. 김포종합스포츠타운은 인구 50만 대비 시민의 건강 증진 및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김포시의 필수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접한 걸포동 일원에 총 0.58㎢ 규모로 조성된다. 종합운동장(2만5천석), 실내체육관(1만2천석), 실내수영장 등의 주요시설과 부대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김포소방서(서장 최수근)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구급 현장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3명에게 생명지킴이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생명지킴이(Life Keeper)는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을 시행, 환자를 살려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회복시킨 우수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급 대원들은 지난 걸포동 아파트 신축현장 식당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무호흡, 무맥박인 환자(68세)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키는 등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생명지킴이 배지 및 인증서는 병원 전 단계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운영개선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중앙119안전센터 김승회 대원은 “심폐소생술은 일반 시민들도 관심만 갖는다면 누구나가 실시할 수 있으며,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구급대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임무를 수행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