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막리에서 대북 삐라 10만장 띄웠다 북한이 남한 민간단체들의 삐라 살포를 문제삼아 정부가 대책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야산에서 10만장에 이르는 대북 삐라 풍선이 또다시 띄워졌다. 이날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회원 10여명은 국군포로의 생사 확인 및 송환 촉구,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과 미화 1달러와 중국 인민폐 10위안 등이 담긴 풍선 10개를 11시 25분부터 50분 사이에 북한을 향해 날려 보냈다. 전단을 준비한 단체요원들은 길이 12m, 폭 2m의 풍선 10개가 하나씩 북쪽 하늘을 향해 떠오를 때마다 두 팔을 하늘로 뻗으면서 `납북자를 송환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의 행위에 대해 정부의 대책마련이 수립되지 못한 상태라 경찰은 이들의 행위에 대해 특별한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
강화군은 지역청소년들에게 겨울방학기간을 이용, 학교교육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미생활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키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2009년 1월 6일부터 30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는 청소년수련관 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받는다. 이번 운영프로그램은 총 17과목에 330명을 모집하며 일반과목으로는 방송댄스, 요가교실, 탁구, 집중력바둑, 예비화가교실, 종이접기, 풍선,리본아트, 컴퓨터, 신나는 미술체험, pop(예쁜 손글씨), 음악치료(특수), 재미있는 수리셈, 다이어트 교실,한자교실 등으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일반 과목은 20명, 특수교육은 10명이며 선착순 모집한다.기타 문의사항은 강화군청 주민생활지원실(☎930- 3582), 청소년수련관(930-7099)과 청소년문화의 집(933-0169)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재)김포시민장학회(이사장 민경천)는 지난 18일 김포시청에서 김포시장, 장학회 상임이사, 장학기금 기부자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개최된 기증식에는 3개 단체(풍무동새마을부녀회, 한진정보통신 컨소시엄, 통진읍상공인협의회)와 개인기부자(원랜드 대표 김근배, 김포시학원연합회 회장 홍경숙)등이 참여해 총 2천4백만 원이 기증됐다. 풍무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해중)는 회원 15명이 풍무동 휴경지에 1년간 정성을 다해 경작해온 고구마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꽃길 가꾸기 사업 참여 인건비 전액을 모아 1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증했다. 한진정보통신 컨소시엄(대표 김성수)은 지난 2006년부터 금년 10월까지 실시한 김포시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기업체로서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3개 업체(LG CNS, 삼아항업, 한국공간정통신)가 공동으로 김포시 장학사업과 김포시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통진읍상공인협의회(회장 장재혁)에서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백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외에도 원랜드 김근배 대표는 2006년도에 이
김포시의회(의장 이영우)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0일동안 제99회 2008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09년도 김포시 본예산, 상정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잇따라 열리게 되는데, 행감특위 위원장에는 피광성 의원이, 조례특위 위원장에는 황금상 의원이,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정왕룡 의원이 각각 내정 됐다. 시의회는 20일 1차 본회의를 열어 200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한 뒤, 조례심사 등 특별위원회를 열어 의원발의 안건 4건을 포함한 조례안 11건과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오는 27일까지 7일간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이어 2009년도 본예산에 대해 심의에 들어가 각 위원회 심의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해 최종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김포경찰서(서장 노혁우)는 지난 18일 서장실에서 관내 어머니 폴리스 연합회장 및 각 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혹한기 근무 공백을 방지하고, 근무 활성화를 위해 동계점퍼 170여벌을 제작, 전달했다. 이번 동계점퍼 지급은 겨울철 추위로 인해 어머니 폴리스의 기동성이 떨어지고 활동이 미약해지는 것을 방지하여 어머니 폴리스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됐다. 김포경찰서 어머니 폴리스는 지난 4월, 관내 초등학교 학생 어머니들을 상대로 총 1천100여명을 선발하여 발대식을 갖고 현재까지 학교 주변에서 일어나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활동해 오고 있다.
강화농촌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강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화아르미애월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제6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운영부스 중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선정되어 ‘최우수부스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세계 30개국을 비롯해 국내외 기관 및 업체 944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이색적인 관광상품 및 전통문화공연, 세계거리음식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국내 매머드급 관광박람회 행사중의 하나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르미애월드 시설중의 하나인 ‘온새미로공원’을 테마로 미로형태의 독특한 전시부스를 디자인하여 미로길을 따라 다양한 미션 수행과 서비스 제공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기대심리와 흥미를 더해주면서 아르미애월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르미애월드는 강화군의 농촌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강화전략특화작목인 강화약쑥을 테마로 다양한 약쑥체험과 미로공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2009년 상반기 개장될 계획이며,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강화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
오갈데 없는 노숙자나 장애자들을 이용해 지능적으로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김포경찰서는 18일 서울역 일대 등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유인, 돈을 대출받는 등 부당이득을 챙겨온 혐의(폭력행위등)로 총책 남모씨(37)와 팀장 길모씨(39) 등 6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등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역 등에서 최모씨(46) 등 노숙자와 정신지체장애자 83명을 유인 사업자등록증을 개설해 제2금융권 등에서 승용차를 구입해 운행하는 등 총 2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W아파트 1동 406호 등 2개소에 집단 합숙소를 차려놓고 노숙자들을 유인해 감금, 폭행 후 이들 명의로 휴대폰, 통장, 사업자등록증 등을 만들어 은행 등에서 불법대출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강화군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강화군의 관광, 축제, 농특산품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결과 주최측으로부터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강화군은 강화사자발약쑥을 이용한 다양한 특산품을 직접 시식 및 시음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충실히 선보여 모범적인 홍보부스 운영으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홍보관 운영에 참가한 강화군 관계자는 “4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강화군을 충분히 알리는 것은 어려웠지만 적극적인 관광홍보와 변함없는 노력이 많은 관람객이 강화홍보관을 찾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여 강화군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서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전통적인 농경지역으로 머물러 있었던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건설과 산업단지 유치 등으로 그야말로 자고나면 달라지는 천지개벽의 현장이 되고있다. 자칫 이러한 지역개발은 토착민과 유입시민 간 불협화음을 야기하고 김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등의 사회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아래 강경구 시장은 민선4기 출범 후 22만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에서 애향심을 갖고 더불어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3대 역점시책을 설정하고 추진해 왔다. 김포시가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김포만들기, 신경제 새마을운동, 김포사랑 운동 등 역점시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아름다운 김포만들기 ▲먼저 아름다운 김포만들기는 단순히 청소를 잘 하자는 것이 아니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특색있는 도시경관 조성, 맑고 푸른 녹색도시 조성, 선진화된 환경시설 확충 등의 추진전략과 함께 시민주도 청결운동 활성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기반구축, 특색있는 도심속 근린공원 조성, 테마가 있는 도로변 녹지조성,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첨단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등의 실천과제를, 아름다운 웰빙도시 김포건설을 목표로 시행해 김포시를 전국에서 가장 쾌
김포시는 현재의 교통 문제 등으로 수도권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앞으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어느 도시보다 좋다는 평가를 듣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심과 약 26㎞ 떨어졌고 향후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이용,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포공항과 한강신도시를 이을 경전철이 오는 2012년에 완공되고 올림픽대로와 신도시를 오가는 왕복 6차선 김포고속화도로가 내년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일산 이산포IC와 김포 걸포IC를 잇는 일산대교가 전면 개통되면서 일산과의 통행 거리도 왕복 20㎞ 이상 단축돼 일산신도시와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이밖에도 폭 5m, 길이 11㎞의 ‘자전거 전용도로’도 개설돼 수로변 등 전 구간을 포함하면 약 60㎞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생길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기공식을 가진 김포한강로는 김포신도시와 서울 강서구 개화동 방화대교를 연결하는 길이 17.6㎞, 왕복 6차선의 고속도로로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