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가 많은 곳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4곳에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위해 국비 1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1억8000만원을 편성해 보행자가 많은 지역인 ▲금릉역 ▲문산역 앞 횡단보도에 설치를 완료했고, 어린이 보호구역인 ▲금향초교 ▲가온초교 입구 2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해,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 장치다. 점멸등이 바닥에 표시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보행자 사고 위험을 줄여주며, 야간과 비가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 신호 점등색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이 교통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기술·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도입해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 사람 중심의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신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교원위원, 법조인 및 청소년 전문가위원, 학부모위원, 경찰위원 등 총 42명의 심의위원께 위촉장을 전달하고, 파주지역 학교폭력 현황과 함께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심의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전문성을 갖춘 심의위원회 활동으로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의 마스크 생산 전문 기업 '비전글로벌(대표 장익환)'에서 최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KF94마스크 2만 4000장(6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익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기탁한 업체에 감사드리며 이는 저소득 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확산 방지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수도권 등에 소재하는 토지를 지분으로 거래하거나 토지거래금액이 1억 원 이상인 경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회피 목적으로 계약을 수차례 나눠 체결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1년 이내 서로 맞닿은 토지를 추가 거래한 경우 합산해 계산하도록 했으며, 합산금액이 1억 이상인 경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파주시의 경우 2020년 12월 동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주택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범위가 확대됐으며 이번 개정으로 토지에 대해서도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강화됐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인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통해 건전한 거래 질서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정된 사항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지난 3일 사전투표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방역상황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 시장은 사전투표소 운영 장비 설치 현황과 발열 등 유증상자 등을 위한 임시 기표소 설치 위치를 점검하고, 사전투표 용지 발급 등 실제 투표 절차를 꼼꼼히 살펴나갔다. 특히 이번 20대 대선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시기에 치러지는 만큼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준비 상황을 비롯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파주시 17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사전투표 2일차 3월 5일, 본투표 3월 9일 17시 이후부터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간(보건소 통지)부터 오는 5일에는 17시 전까지, 본투표 당일에는 다른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18시~19시30분까지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선거인 만큼 안전한 선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투표 시 방역 수칙을 잘 지켜
파주시 운정2동과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영균)는 지난 3일 에그박스 파주운정점(대표 홍희진)과 취약 아동 무료 간식 지원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운정2동에 위치한 에그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성장기 아동들을 위한 간식으로 월 2회 토스트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교통수단이 취약한 아동센터를 위해 정기적 배달도 지원한다. 홍희진 에그박스 대표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만 있었을 뿐 선뜻 나서지 못하였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밝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나눔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모두가 하지는 못하는 일”이라며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해 주신 홍희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운정2동에서도 따뜻한 정이 넘치고 모두 함께 잘 사는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림 및 산림인접지 100미터 이내 고추, 깨, 콩 재배농가 및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경지 내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파주시는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1년에는 100톤의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 처리했다. 올해는 자체예산 3000만 원을 세워 2월 말까지 접수된 농업부산물에 대해 신청지역을 방문해 파쇄할 계획이다. 이병직 산림농지과장은 “봄철 산불 원인은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의한 것이 대다수인 만큼 산림 인접지 내에서 농업부산물 처리를 위한 불법소각을 자제해 달라”며 “필요한 경우 농업부산물 파쇄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소각행위 적발 시 행위자에게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최근 관내 주거단지, 학교주변 등 청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운정2동은 가로등, 신호등, 전봇대 등의 광고물은 한번 붙으면 제거가 쉽지 않고 흔적이 남아 깨끗한 정비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광고물 부착이 어려운 방지 시트를 설치해 불법광고물의 부착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3월 개학에 맞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점검도 병행했으며, 무분별한 광고물로 거리환경이 취약했던 가재울로 주거단지와 청암초 주변 등 4개 구간 총 3.3km 구간 내 104개의 가로등과 CCTV전신주에 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정비했다. 특히 사업대상지 일원은 대형마트와 도심 상권이 인접해 있어 불법 광고물 부착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었으나, 이번 활동으로 미관 저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단속과 정비에 소요됐던 행정력 낭비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주민들의 참여 없이 불법광고물과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동네만들기는 불가능하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행복도시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파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한 개방화장실 지정신청을 오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개방화장실 지정신청은 화장실 소유자 및 관리자가 할 수 있으며, 시에서 현장심사를 거쳐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심사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유동인구, 시설현황, 청결상태, 관리인 여부, 지역여건, 이용자 편의성 등을 토대로 개방 필요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화장실을 상시 개방해야 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화장지, 방향제, 물비누 등 매월 10~20만 원가량의 편의용품이 지원된다. 안석훈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지정신청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자원순환과 재활용팀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자원순환과 재활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 비상근무, 선거, 현안업무 등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한 ‘테마별 마음코칭’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업무과중 스트레스 관리법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자녀양육 코칭 ▲우울증 극복방법 ▲명상 ▲숲체험 등 마음치료(체험학습)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처음으로 실시하는 마음코칭 프로그램은 김영기 게슈탈트 상담센터장을 초청해 ‘스트레스 마음관리법’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23일에는 ‘마음관리에 필요한 공감적 대화법’이란 주제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에는 온라인 쌍방향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대면 및 현장 체험 교육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원은 토론형식의 강의를 위해 12명 내외로 진행하고 직원들의 만족도에 따라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심리상담실을 운영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담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상담 인력의 근로계약 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며 보건소 및 읍·면·동 등 외부 순회 상담, 집단 상담, 직원 가족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