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제6회 의정행정 대상수상식’에서 강화군의회 구경회 의장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사단법인 한국정책기획평가원(원장 박병식)에서 심사를 맡아 엄격한 선정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실시한 끝에 이뤄졌으며 선정기준은 군정의 질의내용, 정책 자료의 우수성, 군정의 감사자세, 의회 출석률, 지역발전 공헌도, 조례발의건수, 도덕성, 지역주민의 호응도, 언론보도사항 등 다면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원들과 비교평가를 통해 지방의정 활동이 돋보인 가운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강화군의회 구경회 의장은 남다른 소신을 갖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온 정열을 기울여 헌신, 봉사해 군민의 신망을 받아 3선을 거친 의원으로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충실히 반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의정대상을 수상한 강화군의회 구경회 의장은 “7만 군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준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군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병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음식업소 운영자 및 메뉴담당자를 상대로 ‘지역특선메뉴 활성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식 관련 종사자를 강화지역 특산물의 맛을 이어가는 주체자로 육성하고 식문화 트랜드에 맞는 질 높은 메뉴얼을 정착해 관광강화의 음식문화 발전 및 특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실시됐다. 3일간 실시된 교육은 하루 3시간씩 화도면 동막리 은빛노을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이뤄졌으며 강사로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이길자 부회장을 초빙, 실시됐다. 이번 ‘지역특선메뉴 활성화과정’ 교육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외식산업연구팀에서 강화의 지역 특산물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메뉴 및 표준 레시피를 이용해 이뤄졌으며 교육에 사용된 새로운 메뉴는 동막웰빙 해물칼국수, 해물피자 떡볶이, 해물 쑥적, 조개매콤 국수볶음, 돼지고기튀김 황금소스, 노랑고구마 방울묵무침 등 7가지다. 교육을 담당한 이길자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부회장은 “다양한 조리법 및 농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보급으로 강화지역 음식업소를 비롯한 강화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지난 23일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김포교육청 교육행정서비스 헌장을 개정했다. 26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서비스 헌장은 명확한 서비스 내용의 공표와 이행으로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국민 참여 활성화로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7월 13일 제정돼 그간 2회에 걸쳐 개정이 이뤄졌다. 이번 개정은 행정수요의 증가 및 교육행정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헌장을 고객의 입장에서 재검토했으며 특히, 학무과 19개, 관리과 17개의 부서별 이행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행 기준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 전했다.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며 찾아드는 관광객과 소비자들로 인해, 대표적 어판장으로 자리매김한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이 시의 막대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의 비협조로 정체성을 상실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김포시는 그동안 대명항 개발을 위해 호환시설의 설치와 수산물 직판장 신축 등에 160억원을 투입하고 대명항 축제 등을 열어 수도권의 명실상부한 수산물 직판장이 되도록 지원 했으며 금년부터 총 80억원을 투입, 이 일대를 ‘함상공원화’ 하기로 하고 4천톤급의 퇴역함을 들여와 전쟁기념관, 함상체험장, 영상관람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김포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과 대명항 홍보를 위한 각종 사업지원에도 아랑곳 없이 일부 대명항 상인들의 이기적 상혼으로 인해 대명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예로 대명항에 들어서는 입구의 첫 상점의 간판은 김포시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전라북도의 한 지역인 ‘K 젓갈’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있으며 인근 횟집 또한 김포나 대명항과는 거리가 먼 ‘I 횟집’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어 김포의 정체성을
김포경찰서(서장 노혁우)는 지난 22일, 양촌면 구래리에 위치한 소망의 집(원장 권혜숙)을 방문하고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서 협력단체인 행정발전위원회 위원과 경무계장, 전의경 등 총 9명은 소망의 집을 방문해 쌀과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한 후, 시설 내부 및 외부 청소,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전신 마사지 등을 실시했다. 김포경찰서 권영남 행정발전위원은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권혜숙 원장은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고, 청소등을 해 주어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포시 양도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35명은 22일 김포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의회 활동을 체험하는 학습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황지영(29. 여)교사의 인솔로 김포시의회를 견학하고, 의회 특위장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두리며 회의를 진행하는 모의 의회 실습을 했다. 양도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역문화체험 사회과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있는데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이날 시의회 현장 학습을 실시하게 됐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양도초 6학년 최예원(13)양은 “직접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목격하고 회의 진행 사항을 견학한 후 실습 해보니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이해와 김포시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바탕으로 임산물 소득의 증대와 더불어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경제 대면적 경제림 조성사업’의 사업신청이 꾸준히 진행돼 2009년 사업면적 100ha중 현재 79ha가 신청됐다고 23일 밝혔다. 시 역점 시책인 신경제 새마을운동(NES 운동)과도 뜻을 같이한 경제림 조성사업은 소규모 산지까지도 산지 자원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풀이된다. 김포시의 산지 면적은 전체의 29%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경영능력 부실과 무관심, 임산물 소득원 부재 등의 이유로 방치돼 왔다. 이에 시는 경제림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주의 적극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판단하고 ‘산주와의 만남’을 통한 경제림 조성의 취지 및 사업 홍보, 조림수종 선정시 산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하는 등 산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임산물 소득원의 개발, 재배가공기술의 연구, 산림전문기관의 위탁경영을 통한 산림경영능력 제고방안 등을 강구해 산지의 이용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경제림 조성에 뜻이 있는 산주는 2009년도 사업 신청시 금년 12월말
강화교육청(교육장 진익천)은 지난 21일 강화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10개교 학생 및 지역주민, 기관장과 내빈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강화군 초·중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체육대회는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 2학년으로 나눠 총 10개 종목의 육상 경기로 진행됐으며 행사기념공연으로 펼쳐진 강화초등학교 관악부의 밴드 퍼레이드 공연을 비롯, 선수들을 격려하는 각급 학교의 응원 대결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익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요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축복 속에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강화학생체육대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경쟁보다는 학습의 연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규칙과 질서를 지켜 강화군민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입상한 선수들은 내년 전국소년체전에 강화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이 성장해 열악한 우리나라의 육상 선수
김포시는 전자정부시대를 이끌어가는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2008년 경기도 공무원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자체 대회를 통해 선발된 채지인 사무관 등 4명이 경기도 공무원 정보화 경진대회에 참가해 도내 산하기관 및 시·군 등 33개 기관이 출전, 정보화교육실적, 정보화수준진단, 정보화우수사례 등 금년 3분기까지의 정보화업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김포시가 최우수 시로 뽑혔다. 김포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쥠에 따라 명실상부한 경기도 내 최고의 정보화능력을 갖춘 시로 인정받게 됐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23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전자재조합식품(GMO)과 다량으로 소비되고 있는 식품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최근 중국산 농산물과 관련해 군민들의 식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대형매장에서 유통중인 유전자재조합 식품(GMO) 및 다소비식품을 수거해 표시제 이행여부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화군내 7개의 대형마트(기타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거검사는 결과에 따라서 유해 제품으로 판명될 경우 제조업소 관할지역 행정기관에 통보, 제품압류 및 제조업소에 대한 행정조치가 뒤따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