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지속적인 QI활동을 통해 의료 질 향상과 업무수준 개선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강화문화협회(회장 김용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화문예회관에서 ‘꿈을 찍는 사진회 창단 20주년 기념 회원정기전시회 및 강화 옛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꿈을 찍는 사진회는 지난 1988년 20여명의 사진 매니아들이 강화지역의 사진문화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들과 사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 사진동우회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사진전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회원 작품 전시회로 30여점의 작품이 강화문예회관 1층 문화관람실에서 전시되며 10여년 동안 준비해 지난해부터 전시 및 책자 발간에 앞장선 강화 옛 사진전시회 작품 40여점이 2층에서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시된다. 특히 강화도어린이문화축제 및 각종 청소년 행사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후원금 모금 및 사진작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모아진 금액은 앞으로 개최될 청소년열린음악회, 길거리음악회, 청소년게임대회, 어린이축제 등의 행사에 쓰여지게 된다.
최근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쌀 직불금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는 강경구(61) 김포시장이 21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강 시장은 미리 준비한 회견문을 통해 “시장으로서 시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하고 “본인은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에서 조상 대대로 200년동안 농사를 짓고 있으며 한시도 농민의 자식이라는 생각을 버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땅 8천400평을 농사 지으면서 기계를 이용해 모를 내거나 수확하는 일 등은 직접 할 수 없어 인근에 살고 있는 자신의 고모부에게 경작토록 하고 품삯을 쌀로 환산해 지급했다”며 “시장 당선 후에도 새벽이나 주말을 이용해 물관리 및 병충해 방제예찰 등은 손수했다”고 주장했다. 강 시장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약 200만원 내외의 쌀 소득 직불금을 신청해 수령한 사실을 인정하고 “농사 수입만으로 생활 할 수 없는 농촌 현실에서 농사 이외의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겸직에 해당 돼 세제 혜택을 못받는 등의 문제가 해결돼 선의의 농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시장은 최근 쌀 직불금 수령과 관련해 언론에
김포시는 양곡재정비촉진(뉴타운)지구 지정과 관련해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 청취를 듣고자 22일 14시 양촌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도시개발시범사업 계획 후, 지난 6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양곡지구 뉴타운 계획이 본격화 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양곡지구 구역계 설정과 개발구상 및 방향 등 계획에 대해 해당지역 주민에게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로 뉴타운 사업 계획에 대한 이해도모와 업무공유 및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는 양곡지구 뉴타운 사업은 지난 1일부터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욱 많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금년 말까지 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9대 강보희(65) 김포문화원장 취임식이 20일 김포시 사우동의 시민회관 강당에서 강경구 시장, 이영우 김포시의회의장을 비롯 각급기관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 신임원장은 “김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한 김포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장은 현재 지난 7일 실시된 선거와 관련, 사이버 상에 부정선거 운운한 댓글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지난 7일 3명의 후보가 출마해 1표차로 당선된 차기 김포시문화원장 강모(65)씨에 대해 사퇴를 종용하는 음해성 유인물이 문화원회원과 김포지역 기관장 등에게 발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김포문화원과 회원들에 따르면 이 유인물은 자신이 김포시 풍무동에 주소를 둔 김승호이고 ‘문화원을 사랑하는 회원’이라며 배달됐다. 이 유인물에는 ‘이번 문화원장 선거만큼 부정선거가 판 친 일이 없었다. 강 당선자는 매표행위로 뿌린돈이 5천만원이 넘는다는 정보도 있다’고 주장하면서 ‘감투나 쓰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문화원 관계자는 “김승호라는 인물이 자신을 회원이라고 밝혔으나 문화원 회원중에 그런 이름이 없다”며 “현재로서는 별다른 조치 없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오던 김포지구(2.21㎢)의 뉴타운 예정지구에 대해 경기도에 승인신청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뉴타운 예정지구는 지난 7월부터 주민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 시의회 의견수렴과, 도시재정비 특별과제팀(T/F) 및 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재정비소위원회 자문 등 의견수렴 이후 전문가 및 시민들로부터 제시된 의견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당초보다 41㎡ 줄어든 221만6천493㎡로 지구지정을 신청하게 됐다. 김포지구는 신도시 개발로 슬럼화 되어가는 원도시의 재생필요성에 따라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광역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 한강신도시와 차별화되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뉴타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지구지정은 향후 경기도 관계기관 협의, 도시재정비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포경찰서 서정에 뿌리내려 지난 500년 동안 김포의 산 증인으로 자리매김한 은행나무가 시름시름 병이들자 경찰서 직원들은 은행나무 살리기에 나섰다. 이에 김포경찰서는 김포시청 친환경농림과의 협조를 구해 지난 14일 약 45일간 일정으로 시작된 보호수 외부 외과수술, 오폐수 배수관 처리, 보호수 주변 정리 등의 모든 작업을 마쳤다. 이 은행나무는 지난 1982년 10월 15일 경기 김포 보호수 1호로 지정됐으며 수령 500년으로 수고 4.5m, 나무 둘레가 약 6.2m이다. 노혁우 서장은 “김포시민의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보호수를 철저하게 관리해 김포의 상징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전 당시 한강하구에서의 치열한 전투를 기억하기 위한 호주군 참전비 제막식이 강화군 양사면 제적봉에서 열렸다. 지난 11일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실시된 호주해군참전비 제막식 행사에는 안덕수 군수를 비롯 피터로 주한호주대사, 뤄스 크뤠임 호주해군참모총장, 중립국 감시위원장, 각국 무관 및 주한외교사절 등 약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안 군수는 축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해 용맹을 떨친 호주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이번 행사를 맞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생태 갯벌을 형성하고 있는 강화군은 지난 13일 강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천시청 및 옹진군 환경관련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람사르’ 총회관련 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경남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잘보존된 강화도의 자연생태계를 세계 생태전문가와 NGO 단체에 널리 홍보키로했다. 람사르 총회는 세계 165개국의 당사국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써 지구 차원의 생태(습지)보전을 위해 국·내외 생태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연 보전에 대한 연구와 보전대책을 강구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회의다. 창원시 컨벤션센터에 설치된 강화군 부스에서는 그동안 자연생태를 모니터링 해 만들어진 강화군의 생태가이드북 2천매와 역사문화 관광자료 등을 외국인 등 생태 전문가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영상물 등 생태사진(저어새) 16장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포시의회(의장 이영우)는 1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석기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을 비롯한 조례안 5건과 ‘김포아트홀 건립 승인의 건’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4건에 대해 심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