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는 지난 25일 인천강화군 양도면 소재 해병53대대에서 부대 운전요원 등 장병 50여명을 상대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금년은 법질서 확립의 원년으로 교통(기초)질서를 바로세우고 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키 위한 차원에서 53대대에서 군장병들의 휴가중 교통사고, 군용차량의 사고사례 등을 살펴가며 안전사고 예방 교양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차원에서 교통질서가 조기 정착되고 질서확립 붐조성을 위해 강화지역에 맞는 맞춤식 교통질서 확립 방안을 강구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신명철 경제환경국장은 지난 25일 항공기소음 피해지역 주민대표와 함께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유재복 시설단장께 김포 지역 내 항공기소음 주민피해 현황 및 주민 요구사항 등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주로 항공기 소음피해지역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음 저감대책 사업 및 지속적인 지원방안 등과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변경고시 관련 소음평가시 주민의견이 반영된 소음측정위치 선정 등 소음피해 지역주민의견을 충분이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항공기소음 재평가 등 한국공항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주민에게 공개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주민과 김포시,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자료협조 등을 통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음저감사업 및 대책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공항공사에는 김포시의회 정왕룡의원, 황금상의원, 최경상 환경보전과장, 한국공항공사 환경관리팀 박훈 팀장 등이 함께 동행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으며 공항공사측에서는 “김포시의 건의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제55대 김포경찰서장으로 노혁우(54) 총경이 25일 취임했다. 신임 노 서장은 지난 1981년 간부후보 29기로 임관해 경북청 수사과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강남경찰서장,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 등 요직을 거쳐 이번에 김포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노 서장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학구파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근무태도와 직원간 화합을 기초로 한 팀웍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마는 추진력과 부하직원에 대한 남다른 배려와 사랑이 있어 지덕체를 갖춘 지휘관이란 평을 듣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안미자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제44대 강화경찰서장으로 이상원(56) 총경이 25일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경기도 포천출신으로 지난 1983년 광운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6월 경위로 임관했으며 그동안 강원도 철원경찰서장, 인천청 정보통신담당관 등의 요직을 거친 후 이번에 강화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진심으로 주민을 섬기는 경찰로서 안전한 강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현장 중심의 열정적 경찰활동 전개’, ‘지휘관을 중심으로 화합 단결하는 경찰’로 조직의 활성화와 치안 최고의 강화경찰서를 창조하자”고 말했다. 신임 이 서장은 원칙을 중시하고 직원 화합을 통한 위민경찰을 신조로 하고 있으며 운동을 통한 건강과 독서를 통한 수양을 덕목으로 삼고 있다.
김포시는 화사한 새봄을 맞이해 지난 21일 시청, 월곶면, 시설관리공단, 산림조합, 문수산사랑회 등 기관 및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해 문수산에 진달래 7천여 그루를 식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진달래 식재는 아름다운 김포만들기의 일환으로 문수산을 안전하고 아름다운 등산로로 가꾸어 진달래축제를 개최하는 등 김포의 또 다른 명소로 가꾸기 위해 민관이 한마음이 되어 실시했다. 또한 시는 금년에 문수산 산림욕장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등산로 위험구간 3개소에 안전 계단을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문수산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20일까지를 진달래 축제기간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강화교육청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숙한 시민 의식의 계발 및 지식정보화 사회에서의 적응력 신장을 목적으로 개관한 강화교육청 부설 강화평생학습관의 2008년도 제1기 교육이 21일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제1기 교육은 21일 개강해 3개월간 총 40시간(수강인원 : 강좌당 20명)으로 운영되며 모든 강좌가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강화교육청을 방문해 직접 접수하거나 인터넷(http://ganghwa.ice.go.kr) 접수도 가능하나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학습관 측에서는 서둘러 접수하기를 당부했다. 김정식 학무과장은 “향후 강화평생학습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정보화, 세계화 등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면서 가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평생학습관은 지난해 컴퓨터, 중국어회화, 일어회화 강좌기 많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개설하는 한편 한지공예, 미술반을 신설하고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 특별교양강좌도 계획하고 있다.
강화교육청(교육장 진익천)은 지난 19일 농산어촌 방과후학교에 대한 지원 및 질적 향상을 위해 ‘방과후학교 기본운영 계획 및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강화교육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5억원, 강화군청 3억원의 예산 지원으로 각종 교육복지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날 연수 강사로 초청된 인천광역시교육청 방과후학교운영팀 정순영 장학관은 “강화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운영은 지역적 특성을 살린 모범적인 사례”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는 기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방과후학교의 성공 여부가 수요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지속적인 프로그램 수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있기 때문에 금년도에도 예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산어촌 방과후학교는 강화교육청 역점사업으로써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계층의 교육기회를 확대하며 비용은 저렴하지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화군은 20일 강화군결혼이민자센터(센터장 신숙자)를 통해 결혼이민자가족의 언어소통 해소 등 한국 생활 정착을 돕고자 이달부터 결혼이민자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수료한 전문지도사 20명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서 도움을 주게 되는데 21개 가정에 대해서는 한글교육을, 52개 가정에 대해서는 아동양육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화군이 건축허가과 신설 후 이에대한 원활한 민원업무를 위해 관내 설계사무소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화군이 지난달 20일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업무 전담부서로 건축허가과를 신설, 운영하면서 대민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새로이 신설 운영하고 있는 건축허가과는 산지관리법에 의한 산지허가업무를 한 부서에서 처리함으로써 민원행정의 원스톱처리를 정착시키고 고객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의 질을 높여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이와 관련, 원활한 민원처리를 위해 군은 지난 17일 민원담당부서장과 실무팀장을 비롯한 설계사무 종사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전반적인 업무개선을 위한 자율토론회를 가지는 등 홍보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이날 자율토론회는 민원업무 관련법 연찬과 설계업무 수행시 개선 및 건의사항 등이 다양하게 논의되었고 행정기관에 대한 불만 사례 중에는 민원 대행업체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항들도 있음을 상기하며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민원서류 보완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대행업체와 민원 신청인에게 동시 통보하기로 하고 대행업체에게는 FAX 또는 건축허가과내에 사송함을 비치
강화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집회실에서 입학생 68명을 비롯해 안덕수 군수,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제4회 여성교양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여성의 교양증진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여성교양대학은 금년 12월까지 10개월간 매주 금요일 컴퓨터활용능력학과, 제과제빵기능학과, 아동미술지도학과 등의 과목으로 운영하게 된다. 강화군 여성교양대학은 여성들의 건전한 가치관 정립의 촉매제 역할과 함께 전문인 양성 및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고자 지난 2005년에 신설됐으며 현재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 사회는 여성들의 역할이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만큼 여성교양대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전문 여성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이 당당하게 활동하고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