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장애인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과태료에 따른 시민들의 불이익을 줄이고자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주차구역이 있는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을 비롯해 주차 관련 민원과 주차위반이 많은 곳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주차 가능 사각형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주차불가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주차가능표지 차량이나 육안상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불법 사용, 물건적치 및 주차면 2면 침범과 2면을 가로막는 주차 방해행위 등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10만 원, 주차방해 과태료 50만 원, 주차표지 위변조 등 부당 사용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파주시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겠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최종환 시장과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3지구 1단계 사업 구역 공공시설 인계인수 합동점검 추진 사항을 주제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LH가 추진 중인 운정3지구 사업은 2008년 최초 개발 계획 승인 후 2009년 LH 자금사정 악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LH 전국 신규 사업장 전면 보류 후 2012년부터 사업이 재개, 10년 만에 1단계사업 1공구(초롱꽃마을), 4공구(해오름마을) 구역이 택지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3단계 사업으로 단계별로 준공될 계획이며 1단계 사업은 당초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파주시가 사전 점검한 결과, LH 사업장 일부구역 공사 미완료, 확정지적측량기간, 합동점검기간 등을 감안해 국토부에 사업준공기한 조정검토를 요청해 국토부에서는 내년 5월까지 준공기한 연장승인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운정3지구 도로, 공원·녹지, 상하수도, 교통시설물 등 공공시설 8개 분야의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부실 시설물 인수 방지를 위한 보완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파주시 공공시설물 인수는 담당공무원 위주로 시설물 점검을 시행했던 운정1·2지구 때와
파주시는 지난 6일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위한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임진강 거북선 복원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는 임진강 거북선 복원과 관련,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거북선의 형태, 구조, 현황과 과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 제장명 교수는 ‘조선초 거북선 출현 배경과 형태 및 기능’을 주제로 발표했고, 조선 초 파주 임진강 거북선의 첫 등장과 배경을 살펴보고 임진강 거북선의 개략적인 형태와 기능을 추정했다. 제2주제 발표는 중소조선연구원 손창련 분원장이 진행했다. ‘임진강 거북선의 구조’라는 주제로 사료 고증부터 조선공학적 분석 등 다방면의 자문과 분석을 거쳐 임진강 거북선의 선형과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제3주제 발표자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송은일 박사는 ‘현재 복원 거북선의 현황과 과제 및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대 우리나라에서 복원된 거북선의 현황과 특징을 소개하고 향후 복원 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늘 연구발표회를 통해 임진강 거북선이 더욱 구체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고 파주의 자랑스러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가 최근 송년회를 개최하고 이웃 사랑 성금 643만 원을 파주시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박용득 지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금, 지역사회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파주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다가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인중개사협회는 그동안 연말이면 저소득 연탄배달 지원, 사랑의 고구마 직접 재배 후 나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오랜 기간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변함없이 지역 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사 운영 전반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할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2022년도 시민감사관’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감사관은 회계, 세무, 노무, 시설, 일반행정 분야의 전문가 각 1명으로 총 5명을 추천과 공개로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파주시 및 인접 도시에서 2년 이상 거주 중이거나 직장에서 2년 이상의 근무 경력, 3년 이상 실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다. 시민감사관은 1년간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사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시정 건의와 복무점검, 기타 감사 등 전문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가 넘치고 투명한 공사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계자는 “외부 시민 전문가의 참여 기회 확대로 공사의 감사 기능을 강화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하니 많은 시민 전문가가 응모하여 공사를 더욱 발전시키는 초석이 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사 및 파주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 (2011071801@pajuut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
6일 오전 3시 30분쯤 파주시 백석리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폐기물업체 사장인 김모 씨가 집에서 CCTV를 확인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서는 소방관 38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출동 1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생활폐기물 25t과 기계류 및 폐기물처리장 약 20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8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는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금촌1동은 최근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겨울철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이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희숙)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에도 계절에 맞지 않거나 낡은 이불을 사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각 마을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40가구를 발굴, 겨울 이불 40채(2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금촌1동 맞춤형복지팀,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직원은 직접 대상자 40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한 추가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윤희숙 금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의 이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금촌1동장은 ”연말을 맞아 금촌1동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따뜻한 지원을 해주신 금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가 지원
파주시는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감시·순찰 활동 운영을 위해 2022년도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는 파주읍 연풍리에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을 지정하고 보조사업자를 이용해 야간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청소년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우범지역 감시·순찰 활동을 펼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보조사업자 신청자격으로는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야간 감시·순찰(오후 7시∼밤 12시)이 가능한 파주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로, 보조사업의 단체 설립 목적과 성격, 취지가 맞으며 결격사유가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오는 8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되고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한다. 파주시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통행금지구역 감시·순찰활동 보조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단체를 선정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9~16일 동안 3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시선+ 테마전시의 연계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밀도 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의 저자이자 국내 1호 지속가능경영(CSR) 컨설턴트인 유명훈 작가가 진행한다. 본 연계 강좌의 취지는 독자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나긴 코로나 생활 가운데에서 자신과 주변을 재정비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 외부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정체하지 않기 위해 변화를 받아들이지만, 자신 본연의 모습을 지키기 위한 강좌다. 9일 1회차 ‘당신은 밀도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13일 2회차 ‘지속가능한 나로 살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 실현 방안’, 16일 3회차 ‘두려움 없이 미래를 마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본 강좌를 기회로 지속가능경영 컨설턴트가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각자의 일상에 적용해보고 ‘자신만의 뉴노멀 라이프’를 설계해 볼 예정이다. 강의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보며 ‘뉴노멀 라이프’라는 이름 아래 평범하지 않은 일상으로 변하고 있는 요즘의 시대상
파주시가 2021년 경기도 건축행정 평가에서 기관 표창을 연속 수상하며 경기도 대표 건축행정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파주시는 최근 위반건축물 교체점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 중점시책 및 자체계획 17개 분야 ▲건축행정 처리실태 7개 분야 등 총 24개 항목을 기준으로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점검하는 평가로, 항목별 점수를 매겨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경기건축문화제 개최와 ▲건축물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 ▲지역건축 안전센터 설치 ▲제도개선, 우수시책 추진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건축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건실한 건축행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8월 불법증축, 무단용도변경, 부설주차장 기능미유지 등의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단독주택용지, 판매시설에 대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위반건축물 재발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