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산림조합과 연계해 법원읍 웅담리에 약용작물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파주시산림조합 소유 임야에 1만㎡ 규모로 단삼, 섬기린초, 눈개승마, 털머위, 작약, 부지깽이 등 총 16종, 2만4120본의 약용작물을 식재해 본격적으로 약초산업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식재된 약용작물은 임산물 소득원으로 적합한 산나물류 및 약초·약용류 위주로 선정했으며, 조성된 시범단지는 지역 적응성이 강한 약용작물을 발굴하고 농·임업인들을 위한 교육·홍보 및 체험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파주시농업센터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약용작물이 파주시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하고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와 연계해 브랜드화될 수 있도록 시범 재배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향후 양천 허씨 집성촌 및 읍·면·동에 약초단지를 조성해 다각적인 현장기술 지원 및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2조168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7283억 원, 특별회계 4405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지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일반회계는 211억 원(1.2%), 특별회계는 93억 원(2.2%)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6312억 원(36.5%) ▲환경보호 1707억 원(9.9%) ▲교통·물류 1662억 원(9.6%) ▲일반공공행정 1327억 원(7.7%) 순이다.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한 행사취소 등 연내 집행할 수 없거나 사업 변경·지연 등으로 집행 잔액 발생이 예상되는 사업의 예산을 감액하는 등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에 집중했고, 이를 통해 286억 원의 재원을 절감했다. 이렇게 절감한 재원은 주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정적인 도시개발 추진을 위한 파주도시관광공사 운영 지원 300억 원 ▲기초연금 지원 73억 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13억 원 ▲지역화폐 확대발행 12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7억 원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설계비) 3억 원 ▲문산시내 전주 지중화 3
파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 1년 만에 만족도 88.4%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지난 3일 친절기사 49명에게 표창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는 파주시 마을버스 시민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총 2963회 마을버스를 직접 이용하며 조사한 결과로 ▲인사 ▲복장 ▲승객 응대 ▲운전습관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민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배차시간 준수로 89.2%를 기록했으며 이어 무정차 개선(88.8%), 차량청결도(8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준공영제가 아닌 일반버스의 만족도가 78.7%인 점과 비교했을 때 시민들이 준공영제 마을버스에 더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또, 파주시는 3일 시민평가단 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2021 하반기 친절기사 총 49명을 선정해 최우수 점수를 획득한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우수 친절기사는 ㈜한일운수 082번 버스 김영대·임영동 기사, ㈜문산여객 058A번 버스 장도영·노윤호 기사며, 이들은 파주시장 표창장과 인센티브 151만 원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친절기사로 선정된 45명(A등급~D등급)에게 최소 53만원에서 1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1년 이내 인·허가, 신고 및 등록한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1교, 학원 1개원을 선정해 ‘21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교육지원청-지자체-경찰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만 13세 미만의 학생이 이용하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유무 ▲종합보험 가입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여부 ▲운영자·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이행 등 어린이 통학차량의 적법한 운행을 점검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되는 위반사항 등을 적극 시정·조치해 안전하게 통학버스가 운행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통학버스 운영교(원) 및 운전자, 보조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통학버스 운행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최연식 기자]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1일 기준 인구 5만 명을 돌파했고 5만번 째 전입 주민은 고양시에서 전입한 김모 씨(72) 부부로 동사무소에서는 축하 환영 선물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교하동은 지난 2011년 7월, 교하읍에서 교하동, 운정1·2·3동의 4개 동으로 분동 될 당시, 인구는 약 4만5000명이었는데, 운정3지구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부터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해 10년여 만에 5만 명까지 늘었다. 이날 교하동의 5만번째 주민이 된 김 모 씨 부부에게는 축하 꽃다발과 파주시 특산품 한수위 쌀(20㎏), 종량제 쓰레기봉투, 파주생활가이드와 교하동 마을공동체팀이 제작한 마을생활지도가 전달됐다. 황선구 교하동장은 “인구 5만 명을 기록한 기념비적인 날을 맞이하니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이 더 행복하고 품격있는 교하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2021년도 경기도의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주택행정의 건실도 및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주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인구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우수시책 추진 분야를 중심으로 민·관 전문가들이 주택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는데, 파주시는 공동주택 시책추진 전반과 특수시책 추진 노력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그룹’ 중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는 ▲단지 내 맘스스테이션 설치 등 입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동주택 디자인계획 시책 운영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기준 확대 시행 ▲공동주택 노인 일자리 제공 상생 협약 ▲파주시 주거 입주 맞춤형 케어 서비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감사 등 입주민 중심 특수시책을 펼쳐, 시민의 안전과 편익,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50만 파주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입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시민의 주거복지가 더
파주시는 지난 2일 국도 37호선에서 율곡수목원으로 직접 진입하는 율곡수목원 연계관광도로의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시민대표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했고 율곡수목원 연계관광도로를 ‘평화와 힐링의 길’로 선포했다. 파주시는 임진각, 화석정, 율곡수목원, 감악산 등 주요 관광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국도 37호선으로 주요 관광자원을 이어주는 ‘율곡수목원 연계관광도로’를 개설하고자 2012년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동안 예산 투입의 어려움으로 추진이 미뤄지다 올해 경기도 관광자원개발사업 도비 지원으로 총 15억원을 투입, 지난달 30일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율곡수목원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약 2km의 마을 안길을 주도로로 이용했으나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국도 37호선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해져 율곡수목원 이용이 편리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율곡수목원 연계관광도로가 접경지역 관광지를 이어주는 평화의 길이자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는 힐링의 길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수목원에서 산림이 주는 다
파주시는 지난 2일, 법원읍 금곡2리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이진 경기도의회 의원, 이은경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 사무국장, 법원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LPG집단공급시설을 설치해 연료사용 환경개선과 연료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복지 사업이다. 시는 올해 금곡2리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준공으로 금곡2리(121세대, 13억 원) 마을은 도시가스 수준으로 연료 사용환경이 개선돼 편리성과 안정성이 한층 더 증대됐으며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곡2리 주민들은 “항상 가스 안전사고와 난방 연료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해 소음, 진동, 비산먼지 등 각종 불편사항을 감내하고 협조해 주신 금곡2리 주민들의 열망과 온갖 노력을 다해 주신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덕분에 공사가 잘 마무리됐다”며 “도시가스
파주시 적성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일 적성면 독거노인 160세대에 ‘사랑의 보따리’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가능한 접이식 장바구니에 무릎 방한대, 무릎담요, 수면양말, 방역물품(마스크, 소독티슈 등), 수지침 볼펜 등을 담은 ‘사랑의 보따리’를 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대면을 원치 않는 어르신은 안부 전화 후 문 앞에 놓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홀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따스한 온기가 적성면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새내기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하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2년 만에 진행하는 대면교육으로,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 40명은 선배공무원과 사회보장 급여 절차, 복지대상자 발굴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의 해결 방안 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보장급여제도의 기준과 절차에 대해 이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하게 다가설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시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새내기 복지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따뜻한 파주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