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평면 스마트팜 농장에서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인 고추냉이 시험재배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고온기 파종과 20도 안팎의 적정 환경 유지로 육묘에 성공한 후 모종 1000여 주를 파주시 지역 농가 9곳에 분양해 실증 재배 중이며, 파종 후 3개월이 지난 11월 현재 스마트팜 농장 테스트베드에서 첫 수확했다. 현재 파주시는 쌈 채소로 활용이 가능한 ‘밭 고추냉이’의 가공 상품화 가능성을 분석 중이며, 저온 음지성인 고추냉이의 특성을 고려해 봄·가을 시설하우스 재배 적합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고추냉이 쌈 채소는 손바닥 정도 크기로 매운맛을 내며 항암, 항혈전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독특한 매운맛, 약리적 효능으로 쌈채로서 장래가 유망하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실험재배를 통해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고추냉이 분말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연중생산이 가능하기에 농업인의 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4일 파주환경순환센터에서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재해예방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밀폐공간이란 근로자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건강장해와 인화성 물질에 의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 터널, 탱크, 정화조, 집수조 등이 해당된다. 이날 훈련은 환경순환센터 내 음식물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시설점검 중 질식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사고발생 시 유독가스 유무를 측정하고 공기정화 후 구조장비(산소공급)를 신속히 내부로 진입하는 등 장비 조작과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훈련 후에는 응급처치 관련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정학조 파주시 도시관광공사 사장은 “밀폐공간 구조훈련으로 직원들의 사고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종합평가에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161곳과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권역 7곳 등 168곳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파주시는 1차 기본평가에서 상수도 인력의 전문성 확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상수도 운영·관리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면서 수돗물 안전성을 직접 홍보하는 등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2차 종합평가는 1차 평가결과 상위 20%에 해당하는 3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의 수돗물 만족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 서비스 제공 노력과 정부정책 이행 노력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별도의 심의위원회에서 지자체의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한 후 12월에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지구 내 방송통신시설 및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CJ ENM 스튜디오센터' 개관식이 25일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종환 시장과 강호성 씨제이이엔엠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채익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신덕현 탄현면 이장협의회 회장과 탄현면 이장단이 참석해 CJ ENM 스튜디오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CJ ENM 스튜디오 센터는 총 21만㎡ 규모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첨단기술을 이용한 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세부시설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초대형 스튜디오를 포함한 총 13개 동의 첨단 스튜디오, 차량씬 촬영 및 다양한 체험관광이 가능한 멀티로드, 대규모 오픈세트, 콘텐츠 전시체험이 가능한 오리지널 라운지 등이 있다. 파주시와 CJ ENM은 지난 2019년 6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상생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 3월에 전체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CJ ENM 스튜디오 센터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최고
파주시가 24일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로부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및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김치 500통(5000㎏), 10㎏ 500포는 파주시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으로 전달했고, 성금 30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역사랑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17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철 LG디스플레이 파주경영지원담당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와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7년동안 꾸준하게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LGD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 덕분에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올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하고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하는 종합평가다. 올해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으로 총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파주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실적을 냈으며, 특히 규제 애로 발굴·개선, 재생에너지 활성화,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민원서비스 향상, 도시재생 기반 조성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파주시의 수상은 ▲연초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 수립 ▲매월 추진상황 및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지표 담당자와 1:1 지표별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기도 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우리 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가 파주 임진각광장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회째 맞이하는 국내 유일 콩을 주제로한 축제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채택, 판매 행사를 열었고,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대면 행사가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녀회음식점, 두부판매 등의 먹거리와 공연, 체험 등은 운영하지 않으며 1년간 생산된 파주농산물 판매 중심으로 축소해 개최한다. 행사장은 파주장단콩판매장, 파주농특산물 및 가공품 판매장, 재래장터 3구역으로 나눠 구성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천원택배, 무료배달 등도 준비돼 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방역패스를 적용, 종사자 및 방문객 전원 접종완료 또는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확인)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접종확인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 및 체험 등이 제외돼 다소 아쉽지만 안전하게 파주시 농업인들이 수확한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파주장단콩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
파주시 운정2동(동장 권예자)은 6개 유관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 나눔은 운정2동 특화사업인 ‘사계절 산타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운정2동 6개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된 이번 김장 나눔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총 110가구에 가구당 10㎏씩 전달됐다. 이육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운정2동 각 단체의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올해는 김장값도 많이 오른데다 코로나19와 추위까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6개 단체는 그간에도 합동 청결활동, 청렴도 향상협약 및 활성화와 이번 김장 나눔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랑에 기여해 왔다”며 “어려운 시기에 다 같이 힘을 모아 늘 함께
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가 참여하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제 훈련을 대체한 문제해결형 토론훈련, 시설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지원청은 기관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진, 태풍 화재 등 재난 유형에 대한 사고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각급 학교에서는 재난안전교육과 시설안전점검을 위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필영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훈련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며 “파주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재난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학교와 소중한 가정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2007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파주시는 실무중심의 일반형, 단시간 근무인 복지형, 발달장애인 특화형일자리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를 2022년 139명의 장애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파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주 4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전일제 43명과, 주 2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시간제 13명, 총 5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향후 복지형 60명과 특화형 18명은 별도의 수행기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 중 참여제한 조건대상이 아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30여 곳에서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의 모집공고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