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횡령 사건으로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한지 2년만에 그룹 지주사인 SK㈜의 등기이사로 복귀하게 됐다. SK㈜는 25일 이사회에서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내달 18일 열리는 주총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총에서 통과 되면 최 회장은 등기이사로 등재된다. 최 회장은 지난해 8월 사면복권된 이후 등기이사 복귀를 놓고 심사숙고한 끝에 지주사의 등기이사를 맡아 책임경영을 함으로써 부정적 여론을 정면 돌파하기로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주주 경영진이 등기이사 등재를 회피해 ‘권한만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는 점도 최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은 회사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직접 참여해 함께 안건을 결정하고 결정된 사안에 대해 책임도 지는 것을 경영진의 의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지주사 등기이사에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이 그룹 전체의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SK측은 기대한다. SK㈜는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그룹 핵심 계열사들의 지분을 갖고 있다. 최 회장이 사면복권으로
용인동부경찰서는 25일 자살의심자를 발견하는데 결정적 제보를 한 택시기사 이모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절도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뒤 가족에게 ‘자살하겠다’는 메시지만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A씨의 행방을 쫓는데 결정적 단서를 경찰에 제보했다. 경찰이 택시회사와 개인택시에 A씨의 인상착의 등을 알려주며 협조를 요청했고, 이를 들은 이씨가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자를 용인시 기흥구의 한 사우나까지 태워줬다”고 제보했다. 이후 경찰은 이 사우나를 수색해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이왕민 서장은 “귀찮을 수 있는데 그냥 넘기지않고 제보한 공로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협력·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용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
용인 한국민속촌, ‘추억의 그때 그놀이’ 세대공감 축제 용인 한국민속촌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7080년대 향수를 부르는 세대공감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돌아온 얄개 전성시대’를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국민속촌은 행사 기간 동안 7080 시절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세트장으로 변신하며 ‘이놈아저씨’, ‘DJ촌이’, ‘촌장미파 언니들’, ‘단속반장’ 등 추억을 소환하는 얄개캐릭터가 대거 등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추억의 놀이 ‘벨튀체험’에는 화제의 캐릭터 ‘이놈아저씨’가 나온다. 지난해 관람객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축구선수 정대세, 외국인의 참여 등 수많은 에피소드를 양산했다. 올해는 이놈아저씨에게 붙잡힌 관람객에게 기상천외한 벌칙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신(新) 변사극 ‘울지마라 영자야’는 민속촌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퓨전 신파극으로, 신파와 코믹을 넘나드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한국민속촌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 중 관람객을 무대 위의 배우로 참여시켜
용인소방서는 지난 23일 수지구 심곡서원에서 목조문화재 화재 및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69명의 인원과 차량 9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임무별 기능숙달 도상훈련 ▲심곡서원 일대 산불예방 캠페인 ▲방화를 가상한 민·관 합동 문화재 대응훈련 등으로 구성돼 관계자(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처능력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재만의 독특한 구조로 화재 진화가 어려울 뿐 아니라 국가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화재 발생을 가상한 유관기관과의 합동소방훈련으로 초동 대처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 등을 집중 훈련했다. /최영재기자 cyj@
장호성(사진) 단국대 총장이 지난 23일 제17대 단국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장호성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설립자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며 세계와의 소통과 경쟁속에서 발전하는 대학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호성 총장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오레곤주립대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단국대 기획부총장, 천안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는 생계를 위한 불가피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양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반건축물은 건축물 대장상 허가받은 면적 이외에 불법으로 시공된 부분이 있는 건축물로, 다가구·다세대 건물의 베란다 증축, 상가 빈 공간의 신·증축, 컨테이너 무단 설치 등이 있다. 지금까지는 위반건축물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철거를 지시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매년 반복적으로 고액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의 방식으로 정비했으나 올해부터 위반건축물 양성화 방안을 우선 강구한 후에 정비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12층 건축행정과 내에 상담센터를 임시 개설하고 양성화 가능 여부를 상담해 주기로 했다. 시민들이 상담신청서를 접수하면 3일 안에 양성화 가능여부와 처리 절차, 발생될 이행강제금 등을 상세히 안내해 준다. /최영재기자 cyj@
여객운수법 개정안 내일 입법예고 국토교통부가 ‘심야 콜버스’ 운행을 전면 허용했다. 국토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면허를 받은 버스·택시사업자는 한정면허를 받아 심야에 ‘수요맞춤형 운송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5일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면허사업자가 ‘심야 시간대에 여객의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송하는 구역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을 경영하려는 경우’ 한정면허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심야 시간대’는 국토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도록 했다. 또 콜버스 운영을 위해 한정면허를 받은 사업자는 ‘11인승 이상 승합차량’도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특히 면허요건 등을 공고하고 입찰하는 방식으로 발급하는 다른 한정면허와 달리 콜버스 한정면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계 등 일부 요건만 충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발급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콜버스 이용요금에 대한 규정은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콜버스가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 사업자와 기존 운송사업자 사이 상생모델이 될 것”이라며 “충분한 (콜버스) 공급력을 확보해 심야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어 “콜버스
삼성전기는 지난 2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수원, 세종, 부산 등 3개 사업장에서 소원성취 복 이벤트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회사와 가정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로, 임직원들이 직접 적은 소원을 솟대에 달아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솟대 소원 달기’를 비롯해 투호, 왕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농악 길놀이 등 볼거리 행사도 펼쳐졌다. 또 삼성전기와 자매 결연한 강원도 화천 토고미 마을과 충남 태안 볏가리 마을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을거리도 나눴다.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정월 대보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더불어민주당 백군기(비례) 의원이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총선 용인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백 의원은 “용인시갑 지역위원장으로서 300여곳의 현장방문과 72번의 주민 정책간담회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왔다. 용인에는 원칙과 기본을 우선시하는 정치인, 대안 없는 비방이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용인발전을 위해 뼈를 묻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인구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포곡항공대를 비롯해 포곡읍·이동·남사면 일대에 흩어져 있는 군부대들을 통합 혹은 이전시키겠다”며 “이전 자리에 복합리조트, 의료관광호텔, 관광대학 등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육군 대장 출신의 군사전문가인 백 의원은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뒤 2013년 4월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직으로 선임됐다. /최영재기자 cyj@
문재인 전 대표의 ‘외부영입인재 1호’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22일 용인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인 표 전 교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 전문분야인 범죄분석과 범죄예방환경설계, 협상과 중재, 문제해결 기법들을 총동원해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예방하고, 현안을 해결하고 갈등을 중재하겠다”며 “어르신이나 학부모, 청년과 어린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용인’, ‘살기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공정한 공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우리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지도부에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저는 어떤 특별한 수혜도 받지 않겠다”며 “전략공천이 아닌 지역경선 방식으로 공천을 신청하며 모든 절차를 공정하게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표 전 교수는 조속히 지역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구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