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은행, 단풍, 느티, 벗,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천그루의 나뭇잎들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오는 3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우선 오는 25일까지 단풍보다 더 붉은 코키아 4만여본을 선보이는 ‘코키아 페스티벌’은 이색적인 단풍 나들이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마법사의 실수로 만들어진 할로윈 매직볼 ‘코키아’가 실험실을 몰래 나와 에버랜드 구석구석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는 스토리로 코키아를 활용해 붉은 물결의 대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오픈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우거져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단풍 구경은 물론 20m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스릴 단풍 추천코스다. 단풍이 펼쳐진 산 중턱의 ‘T 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하며, 최고 지점인 56m 낙하지점은 에버랜드 단풍을 가장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짜
용인도시공사는 최근 김한섭 사장과 본부장, 각 팀장 등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비효율 및 제도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공사는 각 팀별로 기존의 고질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개선할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방침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늘 새로운 방식으로 고정관념을 탈피하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 주민들이 감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 현장 하도급 업체 임금체불 관리와 접객창구 서비스 의식 강화 등 여러 분야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비효율적인 업무관행과 제도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잠든 승객의 목걸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택시기사 김모(5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2시쯤 서울 송파구에서 승객 A(30)씨를 태워 용인 기흥구로 오던 중 A씨가 잠든 사이 목에 차고 있던 3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니퍼를 이용,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평소 생활고에 시달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용인=최영재기자 cjy@
용인 ‘캣맘’ 사건 가해학생이 수사결과 드러났지만 경찰은 실체적 진실을 가리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18일 사건을 수사 중인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가해학생 부모들과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또 정황증거를 보강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3차원 모의실험도 계속하고 있다. 다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던 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기) 검사, 탐문조사 등은 중단했다. 경찰은 관련 학생들이 형사책임 완전 제외자(만 10세 미만)이거나 촉법소년(만 10세 이상∼만 14세 미만)이어서 형사 입건하지 못한 채 참고인 신분으로만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형사 미성년자이다보니 경찰은 부모와 조사 일정을 일일이 조율해야 하는데다,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이후 아이들 신상공개를 우려한 부모들이 조사를 꺼릴 수 있어 참고인 조사도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 아이들이 형사 입건된 상태가 아니어서 사건에 대한 압수수색이나 통화내역 조회, 현장검증 등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추후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촉법소년인 B(11)군이 투척을 지시 내지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해 소년 보호처분을 하게 되지만, 나머지
용인동부경찰서는 형법상 미성년자 등에 대한 간음(추행) 혐의로 도내 모 고교 교사 A(37)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8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40여차례에 걸쳐 여고생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올 여름방학 기간 중 B양에게 “방과 후 개인교습을 해주겠다”며 접근해 모의고사 성적이 예상점수에 못 미치면 벌칙이라며 처음에는 옷을 벗게 했다가 나중에는 몸에 손을 대는 등 점차 수위를 높여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이 꿈인 B양은 혹여 A씨가 생활기록부에 좋지 않은 내용을 기입하는 등 해코지 할까봐 저항하지 못하다가 점차 추행 수위가 세지자, 이달 중순 담임교사에게 피해사실을 털어놨다. 학교장 고발과 B양의 고소를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곧바로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서 A씨는 “개인교습을 해주려는 선의로 시작했는데 제자에게 성적으로 못할 짓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재기자 cyj@
상수원보호 해제 특대위 ‘36년 족쇄풀기’ 앞장 지자체간 상생 촉구 평택시의회 앞 1인 시위 등 100만 대도시 제2의 도약, 재정확보 최우선 국·도비 확보 총력… 조직개편도 심사숙고 지속가능발전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해야 용인시민체육공원 원점재검토 대책강구 필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무려 36년간 고스란히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용인시민들이 대규모 원정시위와 국민권익위원회 중재 청원 등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서 국민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회 앞에서의 1인 시위로 그 절박함을 직접 대변한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최근 용인시의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특별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본격 활동에 돌입하는 등 용인시민들의 염원인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신현수 의장을 만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대응 방안과 용인시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다. -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1인 시위를 했다. 그것도 시의회 의장이? 경부고속도로 축을 중심으로 수도권 도시들의 경우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이라는 정부정책을 100% 활용해 판교,
용인 캣맘 사건의 용의자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으로 드러났다. 16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아파트 내부 CC(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해 조사하던 중 A(10)군이 사건시간대 3∼4호 라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친구 2명과 함께 옥상으로 올라간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A군으로부터 친구들과 '옥상에서 물체를 던지면 무엇이 먼저 떨어질까'를 놓고 놀이를 하던 중 옥상에 쌓여있던 벽돌 하나를 아래로 던졌다는 자백을 받았다. 해당 아파트 옥상에서는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종류의 벽돌도 발견됐다. A군과 친구들은 벽돌을 던진 뒤 아래에서 사람이 맞았다는 것을 뒤늦게 인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여서 형사 입건 자체가 불가능하다. 다만 범행이 확인될 경우 부모와 연대해 민사책임을 지는 것까지 면할 수는 없다. /최영재기자 cyj@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우현·이상일 국회의원 등이 발벗고 나섰던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이달말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민간사업자인 경수고속도로(주)와 논의를 거쳐 통행료를 낮추기로 했다. 이번 통행료 인하는 개통 6년여만에 처음로 최근의 금리인하를 바탕으로 정 시장과 이상일 의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평택~시흥간 민자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가장 유력한 인하요금은 전체구간요금 2천원 가운데 서수지영업소∼금토영업소 간 요금 1천100원에서 100원 내린 1천원이며, 전체 통행료는 1천900원이 될 전망이다. 이는 민간사업자가 3천300억원의 대출 이자 7%를 4%로 갈아탈 수 있어서다. 실제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일일 이용차량은 2009년 8만대에서 2014년 15만5천대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연간 통행료 징수실적도 2009년 115억원에서 2014년 497억원으로 4배나 증가했다. 도로 개통 이후 2014년까지 징수된 통행료는 모두 2천179억원에 달한다. 정찬민 시장은 “도로 건설비용을 부담하고 이용거리도 짧은 용인시민들이 비싼 통행료를 내는 불합리한 일이 조금이나마 개선
15일 오전 용인시 수지구 ‘캣맘’ 사망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주민들은 경찰의 수사에 협조하면서 “꼭 범인을 잡아달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여전히 범인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DNA분석을 위한 경찰의 구강세포 체취에 협조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주민 동의 아래 경찰의 수색까지 실시됐다. 열흘 가까이 계속되는 어수선한 분위기에 아파트 주민 대다수는 불안감을 호소하면서도 수사에는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주민은 “경찰이 집으로 와 구강세포를 채취해갔다. 사건 당시 집에 있던 아들은 경찰서를 오가며 조사를 받았다”며 “범인을 반드시 잡아야 발을 뻗고 잘 수 있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용의선상에 오른 104동 5∼6라인 주민들을 제외한 주민 다수도 불안감을 느끼기는 마찬가지.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범인이 재차 범행할 수도 있다”는 등 불안감도 확산되는 실정이다. 한 주민은 “‘캣맘’ 혐오 범죄든 일반 살인 사건이든 해결이 돼야 안심할 수 있지 않겠냐”며 “불편이 계속되더라도 경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서는 벽돌을 정밀 분석하는 한편 3차원 스캐너를 이용한 모
용인 ‘캣맘’ 벽돌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벽돌 투척지점 예상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3차원 스캐너 기술을 이용, 현장에서 시뮬레이션 실험을 실시한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 3차원 스캐너를 이용해 현장을 스캔했다. 일단 입체 영상이 컴퓨터 프로그램에 입력되면, 프로그램상에서 벽돌의 무게값을 대입, 각 층별, 호수별로 벽돌이 일정한 힘으로 던졌을 때 부러진 조경수 나뭇가지 위치를 거쳐 현장에 이르는 거리와 각도를 추산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찰은 예상 가능한 층과 호수를 최소화해 수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예상 가능한 투척지점 범위가 추려지면, 추후 해당 가정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설 가능성도 전망된다. 실험 후 분석결과는 최장 15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사건 당일 아파트 내에 있었던 주민 수십명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또 주민 제보를 계속 받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할 신빙성 있는 제보는 접수되지 않았다. 8일 오후 4시 40분쯤 용인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박씨와 또다른 박모(29)씨가 고양이집을 만들던 중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