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일 용인서부경찰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오후 8시 구성동 청덕성당 일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시행중인 다목적 목검문 현장을 방문했다. 이 서장은 이날 자원근무자와 자율방범대원 등을 격려하고 직접 지역 경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방범 활동을 적극 당부했다. 특히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용인서부서의 부족한 치안인력으로 인한 협력치안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한일 서장은 “특별방범활동기간 동안 전 경찰력을 동원해 강도높은 방범활동으로 주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용인에서 발생한 대낮 2인조 납치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용인동부경찰서는 7일 용의자 2명 가운데 김모(34·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다른 1명과 함께 지난 5일 낮 12시쯤 용인의 한 승마클럽 주차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고 자신의 BMW 승용차에 오르던 주부 A(53·여)씨를 위협해 A씨 차량 뒷좌석에 강제로 태웠다. 이어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320만원을 인출하는 등 820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당시 금품을 빼앗고 나서 12㎞가량 떨어진 수원의 주택가 골목에 A씨가 타고 있던 차를 버려두고 달아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5년 전 교소도 수감 중 알게 돼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비교적 부유층이 자주 출입하고 인적이 드문 승마클럽에서의 범행을 모의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범행 전날과 당일 새벽 아직 검거되지 않은 공범 최모씨의 아내 소유 차량에 훔친 번호판을 달고 범행 예정 현장을 찾아 2차례 사전 답사하고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미리 계획을 세웠던 사실도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현장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의심 차량을 발견, 이 차량 번호판이
무리한 감사 논란을 빚었던 용인시의 행정행위가 잘못됐다는 법원의 판결로 일단락돼 향후 후폭풍이 예상된다. 수원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장준현)는 7일 H의료재단이 용인시를 상대로 낸 건축물사용승인반려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상·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미납부는 건축물 사용승인 반려 사유에 해당된다”며 기각했다. 또 소송의 핵심 쟁점인 ‘이해관계인 여부’에 대해 “건축법상 지정·공고한 도로 변경의 경우 변형되지 않는 토지 소유자 등에게도 재산상 불이익이나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어야 된다는 취지로 이해관계인 동의서를 받도록 하고 있지만 박모씨는 어느 것 하나 해당되지 않아 이해관계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재단의 주장을 인용 판결했다. H의료재단은 지난해 8월 처인구 유방동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요양시설에 대해 시가 이해관계인 동의서 미첨부와 원인자부담금 미납등을 이유로 사용승인 승인을 반려하자 같은해 10월 행정소송과 함께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시는 지난해 4월 도로지정공고 변경과정에서 공무원의 과실로 요양시설 초입 도로부지 소유주인 박씨의 사용 동의서를 첨부하지 않았고, 상하수도 원인자부담금 1억1천300만원을 내지 않았다며 사
이마트가 직원사찰 의혹과 관련된 내무 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전 직원 A(37)씨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A씨에게 2차 출석 요구를 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정보통신이용촉진법 위반 혐의로 고소된 A씨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를 위해 14일까지 출석하라는 2차 출석요구를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A씨에게 이달 1일까지 출석하라는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A씨는 변호사 선임 등을 이유로 연기 요청을 한 뒤 출석을 미뤄왔다. 경찰은 A씨가 출석하는 대로 이마트 측 고소 내용의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마트 측은 고소장에서 “지방 지점에 근무했던 A씨가 2010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임직원 16명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 내부 정보망에 500여차례 접속해 1천163건의 문건을 빼돌렸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서울고용노동청은 직원 사찰 등 부당노동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마트 본사와 지점 등 13곳에 이날 수사관 15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수지·부천·동인천·동광주·구미·신도림 등 지점 6곳, 노무 컨설팅업체 2곳, 일부 이마트 직원의 거주지 등이다.
수원시가 권선지구 내 어린이공원 203호에 과학을 주제로 한 ‘숲속 과학 놀이터’를 조성한다. 시의 이번 계획은 아이들이 부모와 공원에서 놀며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생각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과학공원은 수원시 권선동 일대 어린이공원에 8천여㎡ 면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은 바람소리 놀이터, 요술거울 놀이터, 자연모험 놀이터, 에너지 놀이터, 과학자의 길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CCTV도 설치한다. 귀로 집중하는 ‘바람소리 놀이터’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확대해 들을 수 있는 바람소리관, 여러 가지 음의 소리를 경험할 수 있는 나무실로폰 등을 통해 소리에 대한 과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눈으로 관찰하는 ‘요술거울 놀이터’는 반사체가 사방으로 둘러싸인 제오드 미러, 착시거울, 착시그림벽 등을 통해 시각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며, 감성으로 체험하는 ‘자연모험 놀이터’에서는 도마뱀을 형상화한 놀이터와 숲속 모래놀이터, 경사 테크놀이대 등을 통해 친환경적 기구들을 경험하게 된다. 몸으로 발생하는 ‘에너지 놀이터’에서는 기구를 회전시켜 LED등을 켜보는 사이렌 회전놀이기구와 페달을 돌려 LED를
경전철을 운영 중이거나 운행을 앞둔 용인·김해·의정부시가 경전철 사업 국비 지원 요구를 담은 건의문을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했다. 용인시는 경전철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3개 시가 공동 작성한 건의문을 지난 5일 대통령 인수위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건의문에는 국책연구기관이자 경전철사업 전문기관의 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지자체 재정여건을 악화시킨 책임이 정부에도 있다며 재정 손실 보전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국토해양위원회에 계류중인 도시철도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도시철도법 개정안은 경전철 적자 보전 등이 주요 골자다. 민간투자법상 최소운임수입보장제도(MRG)를 적용해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한 3개 시 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지난해부터 경전철사업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다.
5일 낮 12시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의 한 승마장 주차장에서 2인조 강도가 귀가하는 여성을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며 수백만원을 빼앗은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중반 남성으로 추정되는 2인조 강도는 이날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고 주차장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에 오르던 주부 A(53)씨를 위협해 A씨 차에 강제로 태웠다. 얼굴을 가리고 장갑을 낀 이들은 A씨에게 고개를 숙이게 해 자신들의 얼굴이 노출되는 것을 막았다. 이어 A씨의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고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수원 영화동의 한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300여만원을 인출하고 수중에 있던 돈까지 빼앗았다. 이들은 수원 조원동 CGV 맞은편 주택가 골목에 A씨와 차를 버려두고 달아났다. A씨는 강도들이 달아난 직후인 이날 오후 2시30분쯤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했다. 범인들은 건장한 체격으로 1명은 겨울 점퍼, 야구모자, 청바지 차림이었으며, 차를 버리고 CGV 건물이 보이는 대로 방면으로 달아나는 모습이 주변 CCTV에 찍혔다. 용인동부경찰서와 수원중부경찰서는 현금인출기 내 CCTV, 차를 버리고 달아난 곳 주변 CCTV 분석 등 공조수사를 벌이며 이들의
야생동물 수렵이 금지구역에서 사냥을 하던 50대가 일행이 쏜 총을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40분쯤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근 야산에서 야간 사냥을 하던 이모(53)씨가 일행이 실수로 쏜 공기총 탄환에 어깨 등을 맞아 숨졌다. 동료를 숨지게 한 이모(57)씨는 경찰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고라니로 알고 총을 쐈다”고 말했다. 총기허가가 취소된 이씨는 사고 당일 평소 알고 지낸 김모(61)씨의 공기총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인사격 한 이씨에 대해 중과실치사, 총·포·도검류 화약법 등 단속법 위반, 야생동물 불법 포획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자신의 총기를 임의로 양도한 혐의(총·포·도검류 화약법 등 단속법 위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오산천 용인구간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용인시는 상갈동 강남병원 인근 갈천교~하갈동 기흥저수지 3.1㎞ 구간의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생태하천 복원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완공을 목표로 236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기본·실시설계, 토지보상 등을 추진하고 내년 3월부터 인공습지,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할 계획이다. 시가 생태하천 복원을 추진하는 해당 사업구간은 급격한 도시화로 하천 생태계가 파괴되고 수질이 악화해 주민들로부터 외면받는 구간이다. 환경부, 경기도,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 한국농어촌공사, LH, 삼성전자 등은 지난해 3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산천을 주민 삶의 터전으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수질개선과 수해예방 그리고 주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오산천에 다양한 친수공간을 만들 예정”이라며 “하류에 있는 기흥호수공원과도 연계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자연형 하천으로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일 팔달구 선경도서관에서 ‘생태교통 수원 2013’ 시범지역인 신풍동과 장안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생태교통 주민추진단 205명과 시민운영단 대표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민추진단은 성공적인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소통과 참여를 이끌고 생태교통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시범지역 외 시민 700여명으로 구성된 생태교통 시민응원단은 글로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되도록 시범지역 주민을 성원하고 승용차 이용 줄이기에 동참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주민추진단은 생태교통, 거리가꾸기, 마을경제, 마을축제, 녹색생활, 골목아카데미, 청소년 등 7개 분과에서 생태교통 페스티벌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며 마을 거버넌스를 실현한다. 생태교통분과는 시범지역 주민 이동수단 모색과 주차 계획, 거리가꾸기분과는 전신주 지중화와 공원정비 등 보행환경 개선, 마을경제분과는 골목장터와 환승소 운영, 마을축제분과는 기간 거리공연, 전시회 등 문화축제를 준비한다. 염 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은 보행과 사람 중심 교통체계로 도시구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