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를 수놓을 싱그러운 봄햇살 속 꽃바람의 향연이 용인에서 펼쳐진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용인봄꽃축제 2009’가 바로 그것. 올해로 3회를 맞는 용인봄꽃축제는 11만9천119㎡ 부지에 튤립 8종 10만주와 철쭉 8만주를 비롯해 수선화 5천주, 백합 5천주, 비올라, 팬지, 꽃잔디 등 총 26만주의 형형색색의 꽃들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화훼와 함께 풍성한 농촌체험행사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용인봄꽃축제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계단식 논에 원두막, 물레방아 연못, 분수대, 바닥분수는 물론, 꽃창포 등의 수생식물로 여러 행사들 중에서도 봄축제를 즐기기에 제격이란 평가다. 1·2회에 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봄꽃축제는 야심차게 도입한 플라워 퍼포먼스 공연단의 퍼레이드부터 시작된다. 몸에 꽃그림을 한 꽃 요정들이 관람객들에게 움직이는 포토존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꽃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책, 꽃과 마술의 만남 등 꽃을 주제로 한 이색공연도 눈길을 끝다. 꽃모양 바람개비와 소원꽃벽, 나무 곤충 만들기 등 꽃과 자연을 테마로 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백옥쌀
용인시가 21일 84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시립장례문화센터 건립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최근 장례시설 이용추세 조사결과에 따라 봉안묘역 일부의 자연장지 대체 및 봉안당과 화장장을 각각 남향과 서향으로 배치할 것이 제안됐으며 진입주차장 지하화와 내부 순환도로 연결, 세계장례박물관과 임종체험관 신설 등도 제안돼 계획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립장례문화센터에는 연면적 1만 840㎡에 4만2천위를 모실 수 있는 규모의 봉안당과 분향소 15실을 둔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장례식장, 화장로 12기와 예비 4기의 화장장을 갖추게 된다. 세계장례문화박물관과 임종체험관도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480㎡ 규모로 추진돼 기피혐오시설이 아닌 학습과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시는 금년 중 용인시립장례문화센터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인가, 토지보상을 거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세계최대의 와불로 유명한 용인 와우정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사찰은 물론 기네스북에 등재된 석조불상이 손실되자 소방당국이 뒤늦게 사찰화재대책을 세우기로 하는 등 뒷북행정으로 눈총을 사고 있다. 19일 용인 소방서와 경찰서·시민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2시 39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와우정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삼성각 등 2개동 66㎡이 불에 타고 열반전 내의 길이 12m, 높이 3m의 세계최대 목불이 불에 그을리는 등 3천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지난해 중건 중에 화재로 전소된 동도사에 이어 발생한 이번 화재로 사찰 등 화재취약장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시민 김 모(33·신갈동)씨는 “용인을 대표하는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 지난해 숭례문 화재의 악몽이 떠오르는 것 같다”며 “화재취약장소에 대한 예방과 체계적인 소방훈련이 절실한데 아직도 이뤄지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숭례문 화재와 관련해 중요문화재 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사찰에 대해서는
급속한 난개발로 인한 환경오염과 심각한 생태축 파괴로 인한 30만 수지구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수지생태공원이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한선교 의원(용인 수지)은 국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지구 신봉동 877번지 일원 9만7천839 ㎡에 자연습지, 생태체험도서관, 관찰데크와 산책로 등을 갖춘 수지생태공원을 오는 10월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수지생태공원은 자연 상태의 보전·관리로 동·식물 관찰 및 자연체험, 학습 및 환경교육 등이 가능하고 물이 마른 습지를 자연수가 흐를 수 있도록 생태 복원해 이용자가 생태 천이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한선교 의원은 “지난 17대 환경노동위 소속 활동시부터 본격적인 해결책 마련에 적극 나선 끝에 국비 확보와 체계적인 계획수립 등을 거쳐 수지생태공원 착공의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수지생태공원 복원 사업으로 환경보존과 관리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 다양한 시설 이용을 통한 어린이들의 학습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2006년 12월 수지여성회관에서 정책 세미나 개최와 ‘생태축 파괴에 대한 문제점 제기와 설정, 복원하기 위한 기술적 대안’을 제시한 것은 물
1,000종의 봄 꽃과 초대형 퍼레이드, 숨겨진 꽃 길 명소에 상큼한 맛과 낭만적인 분위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에버랜드의 봄 축제 ‘플라워 카니발(Flower Carniaval)’이 미술 관람 기법을 꽃 관람에 적용한 ‘플라워 투어(Flower Tour)’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놀라운 봄으로의 여행’을 컨셉으로한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은 놀이천국 에버랜드 곳곳을 수놓은 다양한 꽃의 물결속에 풍부한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져 오는 6월7일까지 펼쳐진다. 봄의 전령사인 벚꽃, 개나리 등과 함께하는 에버랜드만의 드라이브 코스는 진입로에서 호암호수까지 30km의 도로 전체를 꽃향으로 물들이고,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분홍색 튤립 ‘핑크 팬더’를 비롯해 튤립 ‘리틀 스타’, ‘그린웨이브’, ‘슈퍼 패럿’ 등 25종류의 희귀 튤립이 관람객을 맞는다. 수만 송이의 꽃으로 장식된 화려한 플로트와 공연단이 분위기를 압도하는 ‘플라워 포토파티’는 물론 6
용인시의 젖줄인 경안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에 2009년 추경 예산 50억원이 편성되었다. 박준선 한나라당 국회의원(용인 기흥)은 “기획재정부에 적극 건의한 경안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 추경 편성이 지난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50억원의 예산을 편성받아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경안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은 총사업비 637억원 가운데 275억원이 투입돼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추경편성으로 올해 예산은 88억으로 당초 예산의 약 3배 가까이 늘어나게 됐다. 경안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은 처인구 마평동에서 포곡읍 삼계리 일원(마평보~삼계교)까지 총8.9㎞구간에 산책로, 생태탐방로(자전거도로), 식생수로, 민속놀이 쉼터,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0년 12월 준공예정이다. 박준선 의원은 “용인시의 핵심사업인 경안천 정화사업에 추경 50억원이 편성된 것은 용인시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환경부,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경안천 정화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친환경 명품 생태도시가 조기에 이뤄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시장 침체와 오피스 공급 부족으로 오피스빌딩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용인 흥덕지구에 33층 초고층의 최첨단 아파트형공장이 선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광기업은 용인시 흥덕택지개발지구 중심지역에 연면적 13만5060.29㎡, 지하 4층~지상 33층의 초고층 비즈니스타워인 광교·흥덕 kdb U-TOWER (www.utower.co.kr)를 분양 중이다. 디지털밸리로는 국내 최고층인 광교·흥덕 kdb U-TOWER는 지금껏까지의 저층 박스형 제조업 중심의 아파트형 공장이 아닌 초고층 타워형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IT(정보통신), NT(나노기술), BT(생명공학), ET(환경공학) 등의 차세대 녹색성장 산업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형 공장 최초로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효율과 절전효과를 증대시켰고, 신선한 공기가 유지되도록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을 설치하고 오피스텔형 기숙사와 대형상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단지내 테마공원, 중층 하늘공원과 옥상정원 등 풍부한 조경시설과 호텔 수준의 로비와 휴게라운지, 공용회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구축해 입주기업에게 갖춘 완벽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함은 물
용인농협 상무를 끝으로 31년간의 농협직원 생활을 마감하고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조규원(54) 후보가 팽팽하리라던 당초 예상을 깨고 과반이 넘는 득표를 기록하며 새로운 용인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조 신임 조합장은 18일 선거에서 총투표수 2523명이 가운데 1362표(53.98%)를 얻어 768표와 392표를 얻는데 그친 배건선 현 조합장과 김성겸 전 용인농협 이사 등을 압도적으로 제쳤다. ‘변화와 개혁’을 내걸고 당선된 조 신임조합장은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용인농협을 만들기 위해 우선 조합원 담당제를 실시하겠다”며 “조합원 서비스 향상은 물론 조합 창립 초심으로 돌아가 농협 직원들이 직접 조합원을 찾아다니며 영농교육과 각종 사업 등을 설명해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역에서 제대로 일만 할 수 있는 일꾼으로, 농민의 대변자로 열심히 뛰어다닌 것이 주요한 것 같다”면서 “돌아가신 선친께서 원로 조합원분들과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발전과 농촌개혁을 위한 열정으로 일구셨던 용인농협의 재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dquo
지난해 유가폭등과 에너지위기 속에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에너지절감시책을 대대적으로 벌여 호평을 받았던 용인시가 ‘공직자 봉급 일부반납’으로 경제위기에 따른 사회적 불안과 공공부문 솔선수범을 통한 고통분담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일반직과 계약직, 청원경찰 등 2075명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은 본봉의 3%를, 6급 이하 공무원은 연가보상비 5일을 각각 반납해 총 5억8800만 원을 반납한다. 또 여비와 급량비, 일반수용비 등 기본경비의 10%인 8억원, 행사 운영비 4억원, 해외여비 4000만 원, 업무추진비 1억 8000만 원 등 14억2000만 원을 예산에서 줄이는 등 인건비와 운영비 등 총 20억원을 절감한다. 시는 공직자 봉급 반납과 공무 운영을 위한 예산 절감으로 모인 금액은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 확대와 소상공인지원사업, 일자리사업 창출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박관택 시 자치행정국장은 “경제위기로 인해 너나할 것 없이 힘들지만 공공부문에서 더 허리띠를 졸라매 고통분담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추진하게 됐다”며 “83만 용인시민의 공복인 공직자들이 경제위기 극복에 다같이 동참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