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굴은 우리 몸에 필수 영양소인 칼슘과 철(fe), 미네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굴에 들어있는 철분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또한 아연, 구리 등의 미네랄은 철분을 몸에 효과적으로 흡수하게끔 도움을 준다. ▲석류 석류에는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고 여성 호로몬인 에스트로겐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40~50대의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다. 또한 다이어트와 피부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의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다. ▲감자 가을에 수확하는 감자는 비타민 C가 사과의 3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하다. 또한 감자를 조리하는 과정 중 감자에 포함된 전분은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아준다. 이밖에 위산 과다로 인해 속쓰림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칼륨이 풍부해, 위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특히 좋은 식품이다. ▲고등어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오메가 3지방산도 함유돼 있다. 오메가 3는 일반 지방과 다르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이 가능하다.(출처= 한국건강
‘경도’는 말 그대로 가볍다는 뜻이고, ‘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실행기능, 언어기능 등의 인지기능에 지장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즉 기억력, 실행기능, 언어기능 등의 인지기능에 가벼운 정도의 지장을 받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휴대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고 또는 길에서 만난 사람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약속을 잊는 등 이러한 일들이 자주 있다면 경도인지장애 상태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경도인지장애로 진료 받은 인원은 22만 9천여 명이었다. 이는 3년 전인 지난 2015년에 비해 약 54%가 증가한 수치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80대가 4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70대 34%, 60대 16% 등 60~8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93%를 차지할 만큼 노년층에서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또한 남성에 비해 여성이 2배 이상 많았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에 비해 인지기능이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어 아직은 치매가 아닌 상태다. 그렇지만 정상 상태인 어르신의 경우 매년 1~2%만이 치매로 진행되지만,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의 경우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된다. 즉 치매 고위험군
아주대병원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산부인과학교실·사진)이 아시아·부인암학회 회장으로서 ‘제6차 아시아·부인암학회 학술대회(The 6th Biennial Meeting of Asi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를 개최한다. 아시아·부인암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암 연구를 위해 한국·일본·중국·대만·태국 등 아시아 각국 부인암 전문의가 모여 지난 2009년 설립한 단체로, 2년마다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학술연구 교류와 저개발국의 젊은 전문의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25차 대한부인종양학회 심포지엄’에서 유희석 교수는 ‘제3회 대한부인종양의학상 공로상’을 수상한다. 유 교수는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아시아·부인암학회의 창설 상임이사(Founding Council member)이자 현 회장 등의 공적이 인정돼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은 오는 11월까지 두 달 동안 ‘성평등 및 영유아 다문화교육 전문 강사 무료파견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문 강사 무료파견사업은 연구원이 분야별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경기도 내 사업체, 공공기관 및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강사를 연계해 영세기업과 시설에 강사를 무료파견 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교육분야는 성평등교육,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예방교육, 영유아다문화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포함한 6개 분야로 교육수요처 협의를 통해 적절한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한다. 무료파견 대상기관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나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영세복지시설이며 영유아다문화교육의 경우 민간어린이집 유아반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문의: 031-220-3935) /최인규기자 choiinkou@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은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대부도 탄도항 누에섬에서 2019 경기만 에코뮤지엄 ‘대부도 예술섬 누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6년도부터 누에섬의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지역 활성화와 문화적 생태감수성을 담아 공공예술 프로그램들로 엮는 작업을 시도해, 누에섬을 이색적인 문화재생의 공간인 ‘예술섬’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의 메인 무대인 누에섬과 더불어 경기도 기념물 194호인 대부광산퇴적암층까지 장소를 확장시켜 공공미술로 문화루트를 구현하고, 7천만 년 전 중생대 후백악기의 울림을 소환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자연, 사람,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 개막에서는 탄도 어민들과 풍물마당 터주, 안산둔배미놀이보존회 등이 어우러져 풍어제를 복원하는 특별한 공연이 재현된다. 풍어제는 지난 2017년도부터 현대적인 관점에서 예술적으로 공연돼 왔으며, 올해는 전문공연단체와 탄도 어민들이 기존의 풍어제를 전통형식으로 복원해 탄도와 누에섬을 잇는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설치미술프로젝트 ‘히든 아일랜드&r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오는 6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세종솔로이스츠의 유라시아 로망스’를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지난 1994년 줄리어드 음대 강효 교수를 주축으로 결성돼, 지금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회를 선보이며 미국 CNN이 ‘세계 최고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연주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가을밤의 ‘낭만’과 ‘여민락(더불어 함께 즐긴다)’을 메인 콘셉트로, 차이코프스키 시대의 화려하고 낭만적인 곡들과 세종대왕의 정신이 깃든 ‘여민락’을 클래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공연 1부는 베버의 ‘클라리넷 오중주 내림나장조, 작품번호 34’를 시작으로 이신우 서울대 교수가 작곡한 ‘여민락 교향시’, 레오나르드의 ‘스페인풍 세레나데 유모레스크’ 연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연주로 우리의 지친 마음을 치유할
의정부예술의전당은 4일부터 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제7회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를 개최한다.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는 가야금이라는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야금의 전승 발전과 국제화 및 전통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선 올해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된 가야금산조진흥회가 함께한다. 축제는 4일 죽파가야금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학술세미나, 가야금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제7회 죽파가야금 경연대회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국악전공자 및 예비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전체 6개 부문(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사제동행)으로 나눠 진행된다.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 기념 학술세미나에서는 ‘세계 속의 한국음악이 나아가야할 방향’ 이라는 주제로, 가야금을 비롯한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축제의 전야제 공연인 ‘명인들의 놀이터’에는 최충웅 명인이 ‘중광지곡 중 상령산’을,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19 송년음악회에 무대에 오를 군포시민합창단이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상주단체인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의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합창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군포시민합창단은 지난해 송년음악회에 오른 경험이 있는 기존 단원 중 올해 재참여 의사를 밝힌 8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달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송년음악회 준비에 착수한 시민합창단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유흥창 지휘자의 지도하에 공연 연습을 진행한다. 시민합창단은 송년음악회 무대에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 가곡 메들리,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만의 특별한 송년의 밤을 만들기 위한 단원들의 열의가 매우 높다”며 “더 행복한 송년음악회를 위해 시민합창단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
현대 인상주의 작가들의 모임 수원사생회가 오는 6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사생회화 수원30년’을 개최한다. 수원사생회는 지난 1989년 수원지역 문화예술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결성돼, 올해 30년을 맞이했다. 이에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활동은 물론, 풍경화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는 1관에서 80여명 회원들의 120여 작품이, 2관에서 초대 작가 20여명의 20여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김대준 회장의 ‘산청을 가다’ 등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관에서는 수원사생회의 30년사를 엿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된다. 한편 수원사생회 회원들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는 사생대회와 이천, 괴산, 여수, 청송 등에서 열리는 전국 사생대회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은 오는 8일 양주 레이크우드CC 클럽하우스에서 ‘2019 젠더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젠더포럼은 도내 지역리더들의 젠더리더십 향상과 여성리더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경기 북부지역 여성기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북부지회와 협력을 통해 추진한다. 포럼은 ‘역사의 현장에서 만나는 여성리더들’을 주제로 노성호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의 강의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경기지역 단체 및 기업CEO, 공공분야 관리자 등 각계 남녀 리더들의 참석이 가능하며, 연구원 교육접수 사이트(www.gfwriedu.kr)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220-3938)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