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용인시지부는 용인지역 농협 10곳과 함께 포곡농협 본점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용인백옥쌀 1㎏ 200포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쌀값 하락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콕뱅크와 마이데이터 등 상호금융 여·수신 상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안내장 및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순곤 포곡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간 쌀 소비량이 급감함에 따라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큰 힘이 되진 못하겠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민들에게 자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준 용인시지부장은 “쌀 소비량 감소 및 재고량 증가에 따른 농민들의 어깨가 상당히 무거운 상황"이라며 "다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인시지부와 용인시농협이 함께 힘을 합쳐서 쌀 소비량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농협은 이번 포곡농협 쌀 증정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농협마다 한정된 수량 소진시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청년이 직접 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3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10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청년정책네트워크 70명 등이 참석했다.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5~6월 공개모집을 거쳐 대학생·자영업자·직장인·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됐다. 연령 기준으로는 10대 8명, 20대 44명, 30대 48명으로 구성됐으며, 거주지역 기준으로는 기흥구 42명, 수지구 33명, 처인구 25명 순이다. 이들은 매달 한 차례 이상 모여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하며 시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킥오프미팅, 네트워킹데이, 중간공유회 등을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민선 8기 시정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제안해주길 기대한다"며 "청년, 시민들이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제안해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창의적인 행정, 적극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전업농연구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사 대용이나 간식 용도의 쌀 가공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략적 접근 방법과 판로 개척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 펼쳐졌다. 또 고품질 저탄소 벼재배기술과 농약 안전사용요령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연구회 총회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쌀전업농연구회 관계자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안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정성과 품질이 보장된 쌀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숙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다양한 강의와 기술교육 등을 통해 용인시의 농업 경쟁력을 향상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쌀 가공 사업 등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안내해 쌀 농가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소재 마구산 둘레길 3.7㎞ 구간을 새로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마구산 둘레길은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와 금어리 임도로 이어지는 총연장 3.7㎞ 구간이다. 마구산은 해발고도 595m으로 용인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세가 험해 그동안 산책로 보행을 돕는 시설물이 없어 등산이 어려웠다. 시는 시·도비 5억 원을 투입해 등산로 1.9㎞ 구간과 금어리 임도 1.8㎞를 정비했다. 등산로에는 누구나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로프, 방향 안내판 등도 설치했다. 임도는 산림관리를 위한 도로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실된 노면에 파쇄석을 채웠다. 이밖에도 비탈면에 식생토낭을 쌓고 초류 종자 파종, 배수로 정비 등을 진행했다. 박영주 산림정책팀장은 "새롭게 정비한 마구산 둘레길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관리해 마구산이 용인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 지방부이사관 승진 및 전보 ▲ 자치행정실장 조명철(승진), ▲ 처인구청장 이형주(승진),▲ 도시정책실장 고해길(승진) ◇ 지방서기관 승진 및 전보 ▲ 자치행정실 행정과장 김홍신(승진), ▲ 도서관사업소장 이형범(승진), ▲ 하수도사업소장 김준섭(승진), ▲ 재정국장 김정원 ,▲ 복지여성국장 오선희, ▲ 일자리산업국장 김종무, ▲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옥 , ▲ 환경위생사업소장 손상훈, ▲ 푸른공원사업소장 김광호, ▲ 기흥구청장 이창호, ▲ 수지구청장 권오성 ◇ 지방사무관 승진 및 전보 ▲ 정책기획관 최성구, ▲ 법무담당관 김석중, ▲ 청년담당관 박영숙 ▲ 자치행정실 자치분권과장 한상욱, ▲ 자치행정실 정보통신과장 이현정, ▲ 자치행정실 민원여권과장 정창균, ▲ 재정국 재산관리과장 최재혁, ▲ 재정국 징수과장 최길용, ▲ 교육문화국 체육진흥과장 김태현, ▲ 교육문화국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장 두은석, ▲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장 박길준, ▲ 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장 김은주, ▲ 일자리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임도수, ▲ 일자리산업국 산림과장 윤희영, ▲ 일자리산업국 동물보호과장 김시봉, ▲ 주택국 주택과장 김창호, ▲ 주택국 건축과장 김동원, ▲ 교통건설국 대중교통
용인시는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이하 '덕영')이 지난 3월 30일~7월 9일까지 이천 장호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중고등축구리그 경기권역 리그에서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덕영은 경기 H-RESPECT4 리그의 7개팀과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전 경기 무패로 7승을 기록하며 오는 8월 초 경남 창녕군에서 열리는 전국중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덕영은 지난해에도 전국중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해 8강에 진출했다. 노석종 용인축구센터 상임이사는 “연이은 선수들의 승전보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좋은 실력을 발휘해 하반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영은 오는 16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0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강경상고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백록기 우승에 도전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가 ‘민생경제 안정 TF' 운영에 나선다.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 등 민생경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이희준 제1부시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제1부시장을 TF 팀장으로 ▲총괄반 ▲물가안정반 ▲기업소상공인지원반 ▲취약계층지원반으로 구성돼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2주에 한 번씩 모여 분야별 상황을 논의하고 시 차원의 단계별 대책을 모색한다. 1단계는 즉시 실행 가능한 긴급정책, 2단계는 추경 긴급예산 편성이 필요한 정책, 3단계는 2023년 본예산 편성 반영 등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에 역점을 뒀다. 이 부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중앙 정부와 도와 연계된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각 경제 주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사진) 미국 해리티지재단 공동 창립자이자 현 해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에게 명예정치학박사를 수여한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해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을 공동으로 설립, 1977년부터 2013년까지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 기간동안 국제정치와 경제질서, 외교안보 분야의 정책을 개발해 미국을 대표하는 싱크탱크로 성장시켰다. 특히 1981년에 발간한 '리더십을 위한 지침(Mandate for Learship) 분석 보고서'는 당시 레이건 행정부의 정책에 60%가 반영될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1982년 해리티지재단 산하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설립한 에드윈 퓰너 회장은 한반도와 아시아 현안을 연구하며 미국 내 최고의 ‘아시아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주최한 ‘한반도 통일 국제전문가 포럼(2015)’ 의장을 맡았고 ‘원 코리아 국제포럼(2022)’에서는 북핵 미사일 발사시험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간 갈등 상황에서 한반도의 ‘코리안 드림’ 전략을 제시하고 통일 한반도의 자유·평화 실현 방안을 제안했
◇ 지방부이사관 승진자(현부서, 현직급) ▲ 이형주 (자치행정실 행정과, 지방서기관). ▲ 조명철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 지방서기관) ▲ 고해길 (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 지방기술서기관). ◇ 지방서기관 승진자(현부서, 현직급) ▲ 김준섭 (교육문화국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 행정5급), ▲ 이형범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행정5급), ▲ 김홍신 (푸른공업사업소 공원조성과, 행정5급) ◇ 지방사무관 승진의결자(현부서, 현직급) ▲ 안성용 (일자리산업국 농업정책과, 농업(일반 6급), ▲ 박영주 (일자리산업국 산림과, 녹지6급) ▲ 김상덕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 시설(지적 6급) ◇ 지방농촌지도관 승진의결자(현부서, 현직급) ▲ 정병성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지방농촌지도사)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광주~용인 연장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인력수급뿐 아니라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가 이뤄져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와 플랫폼시티가 있는 기흥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 확장이 시급하고 긴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도로축을 기점으로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고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된 ‘경강선 연장’ 사업이 대통령의 공약사항에 포함돼 우리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반도체 고속도로 개설과 경강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 장관께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검토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1일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도시, 용인 건설을 위한 개인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