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에 따른 학생 통학차량 승·하차 불편 해소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의 정문이나 후문 인접한 곳에 어린이 통학차량(어린이통학버스 및 일반차량) 승·하차 구역 설치를 추진한다. 승·하차 구역은 통학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으로 등·하교하는 어린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 통학차량에 한해 5분 이내에 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이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구간의 시작 및 끝 또는 시간의 보조표지를 함께 설치한다. 현재 시는 해당 교육시설장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유치원, 어린이집 등 30곳, 초등학교 41곳 등 71곳을 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 구역 대상지로 선정했다. 관할 경찰서와 인천경찰청의 협의를 거쳐 올해 안 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장 폐지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간시간대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8곳, 3.79㎞를 지정해 45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 구역 설치는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학부모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어린이 안전을 우선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전국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위험에 처한 국민의 부름에 즉각 반응해 한발 앞선 상황관리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발굴, 그 성과를 전국에 공유하고자 2020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22점의 소방 상황관리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9개 시·도가 현장발표에 참가한 가운데 평가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대회에 참석한 윤여찬 소방장은 지난 7월 10일 오후 9시 36분 상가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당황한 신고자에게 참착하게 영상통화로 소화기 사용법 및 가스차단을 안내함으로써 인명과 재산 피해 없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실제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인수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상황요원 양성에 있어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가 모든 회의를 공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국 지방의회 243곳(광역 17, 기초 226) 가운데 실제로 모두 공개하는 곳은 얼마나 될까. 경기신문과 인천경실련은 관행적으로 비공개 진행하는 계수조정회의의 공개 여부를 조사했다. 실질적으로 모든 회의를 공개하는 곳은 경기도 과천시의회 1곳, 공개를 조례로 제도화한 곳은 경기도 과천시의회와 광명시의회 2곳, 제도화하지 않았으나 자료로 공개하는 곳은 서울시의회 1곳으로 확인됐다. 과천시의회는 2019년 4월 회의규칙 개정을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 회의는 공개한다'고 명시했다. 과천시의원 7명 모두 동의해 개정안은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 관련 인터뷰 14면 과천시의회는 같은 해 12월부터 계수조정회의 장면을 영상으로 송출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의회는 이보다 7년 앞선 2012년 3월 같은 내용으로 회의규칙을 개정했으나, 지금까지 계수조정회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비공개 단서 조항인 '위원회 소속위원이 요청하고 출석위원 과반수가 찬성한 경우에는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내용 때문이다. 서울시의회는
영하의 추운 밤에 4살 딸을 도로에 내다 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30일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와 방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인터넷 게임으로 알게 된 A씨와 함께 범행한 20대 남성 B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장기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고양시 한 이면도로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C(4)양을 내리게 해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앞서 오후 5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어린이집에서 나오던 C양을 데리고 B씨의 차량에 탄 뒤 월미도와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도 고양시로 이동했다. 이들은 이곳의 한 이면도로에서 C양을 내리게 한 뒤 곧바로 인근 모텔로 이동해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C양이 버려진 지역의 그날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였다. 경찰은 혼자 울고 있는 C양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C양이 메고 있던 어린이집 가방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해 친부에게 인계했다. A씨와 B씨는 인터넷 게임을 통해 2개월 정도 알고 지냈으며
경기도 과천시의회는 2019년 4월 자치조례인 회의규칙 개정을 통해 계수조정회의 공개를 명문화했다. 같은 해 12월 계수조정회의가 의회 인터넷방송으로 생중계됐고, 올해 4월부터는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유튜브 영상은 내려받아 편집할 수도 있다. 2019년 당시 회의규칙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제갈임주(민주, 비례) 의원은 계수조정회의 공개의 가장 큰 효과로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꼽았다. 제갈 의원은 "시민들은 내 손으로 뽑은 지방의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의사결정의 근거는 무엇인지 알 권리가 있다"며 "이론적으로도 이 과정이 대의민주주의를 숙의민주주의로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던 2011년부터 시의회에 계수조정회의 공개를 요구했다. 당시 의정감시 활동을 했는데, 공개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비공개 계수조정에서 바뀌는 모습을 여러 번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구는 번번이 무시됐고, 무소속으로 당선돼 입성한 7대 의회에서도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제갈 의원은 "직접 경험해보니 공무원 앞에선 호통치고 정의로운 척하던 사람이 계수조정에선 반대로 말하더라"며 "공개의 필요성을 더 절감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인천시 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이 행복해야 마을이 산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 마음건강 돌봄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이 행복해야 마을이 산다’는 지난해 동 주민총회가 의결한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심신이 건강해야 마을에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취지로 발굴했다. 이번 워크숍에 앞서 주민자치위원 모두는 온라인으로 마음건강 진단을 실시했으며, 워크숍은 진단의 심층적 이해를 돕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은 “체계적으로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길 청천2동장은 “마을을 위해 늘 앞장서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음 건강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 없다”며 “의미 있는 워크숍을 추진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9일 지역 내 군부대 통합재배치 관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국방부와 인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평지역에서는 현재 크게 두 부류의 군부대 통합재배치가 추진되고 있다. 먼저 관교동과 공촌동, 시흥시 등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 등을 부평구 부개·일신동으로 재배치하는 사업,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공병부대 등을 일신동으로 이전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존에도 군부대 내 비행장의 소음피해를 들어 이전을 요구하고 있던 상황에서 또 다른 군부대가 옮겨온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의 소음·교통·지역낙후 문제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군부대 통합재배치 사업 관련 민·관 갈등에 따른 적지 않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5월 한국갈등학회에 갈등영향분석을 의뢰했으며 최근 용역을 완료했다. 이번 국방부와 인천시에 전달한 ‘군부대 통합재배치에 대한 부평구민 건의문’은 갈등영향분석 과정 중 실시한 주민경청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이다. 국방부에 제출한 건의문에는 ▲사업 추진의 당위성(근거)을 주민과 공유해야 할 것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 조성을 위해서는 상생 협력해야 할 것 등
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출범 2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19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출범 20주년을 축하하고, 2021년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 자원봉사자 69명에게 표창과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봉사활동 누적시간 5000시간 이상에 김명자, 임점화, 신유순, 한평근 봉사자가 ‘자원봉사왕’ 인증패를 받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인천시협의회와 김혜숙 봉사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표창에 이어 박형우 구청장, 김유순 구의회 의장, 이상석 센터장, 2021년 봉사왕들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센터 출범 20주년을 축하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32개 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 포함, 총 7만 9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2021년 코로나 상황에도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쳤으며 내년에도 자원봉사 운동에 앞장서 따뜻한 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신은호 의장 주재로 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법률, 언론, 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성 및 활동사항을 고려해 모두 8명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3년 간 활동하게 된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들은 의원 행동강령위반 신고에 대한 조사 처리 및 외부기관의 지원에 따른 의원들의 국내·외 활동에 대한 승인 등 인천시의회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신은호 의장은 “시의원의 행동강령에 따른 근간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자문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 인천시의회의 올곧은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께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12월 3일 오후 2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남미 한인 동포들의 삶과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남미 이민자들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올해 개최됐던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남미의 한인들’과 연계된 행사로 남미에서도 한인들이 많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살았던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먼저 1부 ‘1세대의 기억’은 남미의 1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 2부 ‘후세대의 기억’은 2세대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3부 ‘다시, 한국으로’에서는 모든 세대의 출연진들이 모여 한국의 재이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1세대 출연자 중 안경자씨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출간되는 학술도서 ‘백옥빈 일기-브라질 한인의 첫 번째 이민 이야기’의 해제 원고를 썼으며, 이날 책 소개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원을 제한해 진행하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행사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032-440-4707.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한국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먼 나라 남미 국가의 이민자들의 삶을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