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28일 6·1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인천 곳곳을 누비며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주말 답게 청바지와 운동화, 파란색 긴팔 티셔츠 등 캐주얼한 차림으로 나선 그는 장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났다. 상인들과는 시장 현대화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 박 후보는 "현재 현대화사업을 위한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며 "내 손으로 시작한 현대화, 내 손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현재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건물 현대화와 주자장 확보 등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오후엔 서구지역 맘카페 주최로 열린 벼룩시장을 찾았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 행사답게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많이 찾았는데, 박 후보는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이자 지역 이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를 적극 언급했다. 그는 "서구 주민들을 30년 넘게 고통에 빠뜨린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이번 벼룩시장을 주최한 지역 맘카페 관계자들을 만나 "자원순환과 쓰레기 배출 최소화에 벼룩시장 같은 행사가 크게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시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빌라에서 아래층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 22년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27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9)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는 아래층 이웃들이 고의로 소음을 낸다는 망상에 경찰관들이 출동했음에도 살해를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살인은 미수에 그쳤지만, 피해자는 목 부위에 치명적인 손상 입는 등 결과가 참혹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범행 사실관계를 일부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다"며 "벌금형을 넘는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5시 5분쯤 남동구 서창동의 한 빌라 3층에 사는 40대 여성 B씨와 남편인 60대 남성 C씨, 자녀인 20대 여성 D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았다. A씨 흉기에 B씨는 목이 찔려 의식을 잃었고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았다. C씨와 D씨도 얼굴, 손 등을 다쳐 3~5주 병원 진단을 받았다. 당시 빌라엔 피해 가족의 신고를 받고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교회 신자로 등록하고 다닌 사실이 확인됐다. 이 교회는 윤 후보가 소유한 목동의 아파트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윤 후보는 지역 연고를 강조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차별화를 시도했으나, 최근 계양구로 주소를 옮긴 데 이어 신앙생활까지 서울에서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교회 누리집을 보면 2012년 12월 10일자로 윤형선 후보 부부가 새로운 신자로 등록했다는 소식이 사진과 함께 올라와 있다. 사진은 윤 후보 부부와 교회 담임목사가 함께 찍었다. 이 교회는 윤 후보 부부가 2011년 2월부터 공동소유한 아파트와 지도상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아파트 매매와 신자 등록 시점을 보면 실제로 종교활동을 서울에서 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 측도 일정 부분 사실을 인정했다. 윤 후보 부인 A씨는 "2012년 12월 새 신자로 등록한 사실이 맞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나만 종종 가고 윤 후보는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계양구는 물론 인천의 여러 교회에 신자로 등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후보는 자신을 '25년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6일 올해의 책 아동분야, ‘오, 나의 달고나’의 신지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아동분야) ‘오, 나의 달고나’는 노키즈존(어린이 제한 공간)을 선언한 달고나 카페를 어린이들이 직접 나서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 노력하는 과정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그려낸 소설이다. 이번 강연회는 구민 참여로 선정된 계양구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면서 지역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구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포함한 구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행사로 구립관현악 단원의 바이올린 연주와 관내 고등학생 영상제작 동아리에서 직접 제작한 북트레일러(Book Trailer)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북토크에서 신지명 작가는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벽들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계양구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북토크 이후 현장과 유튜브 라이브방송 댓글을 통해 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신지명 작가가 바로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인천 계양산성박물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개관 후 처음으로 유아·중등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와 중학생들이 계양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산성에 관한 이야기를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 대상의 ‘올망졸망 산성놀이’는 계양산성박물관 전시유물을 관람하고 유적·유물을 보며 산성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진행된다. 계양산성 지도를 퍼즐로 맞추면 계양산성의 윤곽과 함께 레고로 변신한 유물과 역사 캐릭터를 볼 수 있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계양산성에서 출토된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컬러링 엽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등 대상의 ‘지피지기록(錄), 안녕한지(韓紙)’는 계양산성박물관이 진행하는 특별전 ‘자료로 본 계양역사’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 오후 1~3시, 1일 2회) 이뤄진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계양지역의 전 역사시대로부터 계양산성박물관에 이르는 기록의 역사를 살펴보고 옛 책 체험 활동을 한다. 능화판 문양을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6일 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5060 부평인생학교’ 9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5060 부평인생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인생학교 라인댄스 동아리 ‘드리움’의 축하공연과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10주 간 열린 ‘5060 부평인생학교’ 9기는 ▲마음열기 ▲자아탐색 ▲소소한 나의 재능 나누기 ▲동아리 구성 등 다양한 참여형 강좌를 진행했다. 가곡부르기, 부평여행탐방, 라틴댄스 배우기 등 3개 동아리가 활동할 예정이고 모두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는 7월부터 인생학교 졸업생을 위해 ‘시민강사양성 아카데미’ 등의 특화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연계과정을 개설하고 동아리 활동 공간을 대관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5060 부평인생학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509-6436)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5060 부평인생학교를 통해 부평구민들이 활기찬 인생 제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6.1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이재명, 윤형선 후보가 TV토론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시종일관 공약과 상대방에 대한 의혹에 대해 날을 세웠다. 26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토론회가 OBS 경인TV를 통해 방송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김포공항 이전을 전제로 계양구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어우르는 강서 대개발 발전 공약을 내놨다. 그는 "서울과 가깝고 교통의 요지인 계양구가 발전하지 못하는 건 규제 때문이고, 가장 큰 문제는 김포공항에 따른 고도제한"이라며 "고도제한 때문에 산업시설과 기업들이 들어오기 어렵고 일자리가 없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포공항을 이전하면 계양구를 비롯한 경기도 부천시, 서울 강서구까지 3300만㎡에 달하는 개발 지역이 생긴다"며 "이 강서지역을 대대적으로 개발하면 계양구는 강남에 인접한 분당처럼 다시 발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귤현동 탄약고를 2년 안에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계양에서 사랑을 받아 온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그동안 탄약고 이전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이미 국방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놓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윤형선 후보가 각자 다른 의견을 내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6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고 OBS 경인TV를 통해 방송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토론회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찬성 여부를 물었다. 환자 인권 보호를 위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발의는 선거 공보물에도 포함된 이재명 후보 공약 가운데 하나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법으로 강제할 내용이 아니다"며 "권유는 할 수 있지만 국민들이 판단할 부분"이라고 했다. 이어 "CCTV를 설치한 병원을 더 신뢰한다면 환자들이 많이 갈 것이다. 시키지 않아도 병원이 알아서 CCTV를 설치할 것"이라며 "모든 걸 법으로 강제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의학박사인 윤 후보는 계양구에서 자신의 병원을 25년째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귤현동 탄약고를 1~2년 안에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26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고 OBS 경인TV를 통해 방송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토론회에서 "계양구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선제조건은 귤현동 탄약고 이전"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짧은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육군 503탄약중대는 수도권에 주둔하는 군부대 탄약 보급을 위해 1975년부터 계양구 귤현동에 주둔하기 시작했다. 당시엔 주민 숫자가 300여 명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1만여 명으로 늘어 소음과 안전, 개발 제한과 관련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윤 후보는 "계양에서 사랑을 받아 온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그동안 탄약고 이전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이미 국방부 의견을 듣고 중앙당과 긴밀히,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1~2년 안에 옮길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탄약고를 어디로 옮길 것인가에 대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질문에는 "탄약고는 계양 발전에 결정적인 장애요인이다. 반드시 옮겨야 한다"면서도 "짧은 시간 안에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을 전제로 계양구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어우르는 발전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26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고 OBS 경인TV를 통해 방송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토론회에서 김포공항 이전과 강서 대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과 가깝고 교통의 요지인 계양구가 발전하지 못하는 건 규제 때문이고, 가장 큰 문제는 김포공항에 따른 고도제한"이라며 "고도제한 때문에 산업시설과 기업들이 들어오기 어렵고 일자리가 없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 명분으로 탄소 배출 감축과 규제 완화를 제시했다. 그는 "유럽은 항공기의 국내선을 폐지하고 고속철도를 도입하고 있다. 항공기가 철도에 비해 탄소 배출을 20배 이상 하기 때문"이라며 "프랑스는 이미 관련 법이 통과됐다. 우리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계양구에 적용되는 규제는 개발제한구역, 군사지역, 계양산 조망권, 김포공항에 따른 고도제한이 있다"며 "김포공항을 이전하면 계양구를 비롯한 경기도 부천시, 서울 강서구까지 3300만㎡에 달하는 개발 지역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강서지역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