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7일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통수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각 지사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으로 시설물을 가동하고, 전 지사가 동시에 통수를 시작했다. 통수식은 본부·지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각 지사의 통수 진행 상황은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공유했다. 지사장이 지사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제어로 시설물을 가동하고, 현장에 설치된 CCTV로 실시간으로 통수현황을 생동감 있게 시현했다. 경기지역본부는 금번 통수식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시스템 활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올해는 경기지역 관내 6만1380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성공적인 디지털 뉴딜과 통합물관리를 위해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올해도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8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위한을 위한 건강하고 질 높은 밑반찬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 위해 봉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을 개별 방문해 비대면으로 밑반찬과 생활·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장난감 세척 봉사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임직원 물품 기증 ▲언택트 키트 제작·전달 봉사 등을 실천해왔다. 양기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온기를 가득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청렴하고 믿을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주민으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도내 ‘친환경 대파 재배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경기도 친환경 대파 출하량은 1034t, 재배 농가 수는 689호로 각각 26.6%, 23.3%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도내 학교급식 납품 공급량도 2018년 238t에서 2019년 291t으로 증가했다. 반면 대파 병해충 친환경 방제법, 고품질 대파를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 등에 대한 자료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도농기원은 올해부터 흑색썩음균핵병, 총채벌레류, 나방류 등에 대한 대파 주요 병해충 모니터링’ 친환경 방제법과 양분 관리, 재배기술 개선 연구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친환경 대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을 조사한 후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하고, 애로사항 해결 연구와 함께 2023년 하반기 매뉴얼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도 공공급식과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8일 김포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현장데스크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김포산업진흥원(원장 이하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흥원 내에 설치되며, 김포시의 요청으로 경기지역에서 최초로 시범운영된다.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월요일에는 경기중기청 소속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위원이, 목요일에는 경기중기청 간부 직원이 각각 배치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 안내와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070-4269-4085로 연락해 전화상담을 미리 받거나 상담예약 후 김포산업진흥원 내 설치되어 있는 현장데스크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김포지역 기업들이 지리적으로 멀어 지원 정책정보나 건의사항 등 소통에 있어 애로가 있었던 만큼, 이번 조치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운만 청장은 “김포지역 현장데스크 시범운영 결과와 다른 기초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현장데스크 운영을 타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경기중기청과 원거리에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라고 지속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7일 경기 코트야드메리어트수원에서 ‘2020년도 종합업적평가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축협의 농업인 실익증진 및 신용·경제사업 활성화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농협의 대표 시상제도다. 지난해 경기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추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2개 농축협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최우수상은 판교낙생농협, 화도농협, 대신농협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와부농협, 기흥농협, 안산농협, 수지농협, 고촌농협, 파주농협, 안양축산농협, 안성인삼농협, 경기동부인삼농협이 각각 수상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힘써주신 조합장과 직원,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제는 100년 농협을 위한 디지털 농업확대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 조성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확보를 위한 청년조합원 확대에도 다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이지팜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블로서리는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서 조성한 ‘게이트아이오랩’(Gate.io Labs)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조성된 게이트아이오는 우수한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발굴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플랜이다. 블로서리는 이번 게이트아이오 투자 유치와 함께 게이트아이오 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다. 게이트아이오 거래소는 전 세계 130개 국가의 유저 3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거래소다. 이로서 블로서리는 현재빗썸, 고팍스, MXC, 빗썸글로벌, Poloniex, Uniswap, Balancer, Moonisawp 을 비롯해 총 9개 거래소에 상장된다. 블로서리는 농업 데이터 기업 이지팜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현재 블록체인 기반 농식품 직거래 플랫폼 ‘마켓블리’를 운영 중이다. 마켓블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0% 상승했으며, 올 하반기 ‘농산물 이력관리 플랫폼’ 신규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지난 6일 수출입기업 지원현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중소기업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수원세관을 방문했다. 먼저 김윤식 세관장은 경기도 오산시 소재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유)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산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이 관세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세관 수출입기업 지원현황 등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관세청 新핵심가치를 모토로 수출입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화성 농기원에서 4개 쌀 가공업체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공동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막걸리 제조업체 ‘㈜우리술’, 떡 가공업체 ‘떡찌니’, 전통주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술샘’과 (주)술아원 등 계약업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력을 통해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 ‘보람찬’ 335t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하게 된다. 올해 가공용 쌀 가격 상승 및 나라미 공급 중단이 예상돼 새로운 가공용 쌀 확보가 필요했던 업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물량은 이번 협의회에서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수매가격을 반영해 9월 말 최종 결정한다. 도 농기원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보람찬’ 쌀의 안정적인 생산·수급, 새로운 쌀 가공품 개발 기술, 제품 컨설팅 등에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는 올해 12년째로 지금까지 2820톤을 계약재배 해 온 생산-가공-유통 산업 생태계 조성의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평택·수원·의왕지역 4개 아파트 단지내상가 11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내상가는 평택고덕지구 A-1·A-7블록, 수원고등지구 A-1블록, 의왕고천지구 A-1블록 등 4개 블록이다. 평택고덕은 신규로 공급되며 3개월 후 입점 가능하다. 수원고등과 의왕고천은 재공급되는 물량으로,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어 즉시 입점할 수 있다. LH 경기본부는 평택고덕 A-1블록은 383세대 10년 공공임대리츠 단지로 단지 북·동측에 단독주택지가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평택고덕 A-7블록은 891세대 신혼희망타운 단지로 올해 7월 입점할 수 있고, 주출입구 앞에 중심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이 위치하여 향후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고등 A-1블록과 의왕고천 A-1블록은 대단지에 따른 풍부한 수요가 예상되어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1인이 2호 이상 입찰도 가능하다. 일반공개경쟁입찰로 LH 인터넷 청약시스템에서 전자입찰만 가능하며, 오는 19일과 20일 각각 입찰, 재입찰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 또는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1부로 문의
6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1만1571건으로 전월(1만5505건)보다 25.4% 감소한 반면, 토지/임야 거래량은 1만5073건으로 전월(1만4602건) 대비 3.1% 상승했다. 지역별로 토지거래량을 살펴보니 용인시는 1193건으로 전월 대비 19.1% 증가하며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였다. 평택시와 양평군은 각각 1125건, 1395건으로 12.95%, 12.4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의 2․4대책과 금리 및 공시가격 인상, 보유세 부담 등으로 치솟던 경기지역 주택 매매가격과 거래량은 한풀 꺾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집값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5%P 축소됐다. 반면 토지의 경우 아직 신고가 다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지난달 거래량을 뛰어넘을 정도로 급등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기존에는 토지가 아파트보다 환금성이 낮아 인기가 적었지만, LH 투기 사태로 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앞서 한국부동산원의 토지 거래현황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 3기 신도시 지정이 발표된 지난 2월 시흥시의 거래량은 2646필지로 전월(2182필지)를 훌쩍 웃돌았다. 같은 기간 광명시 역시 1432필지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