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정부정책에 따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LX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의뢰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보조사업 중 곡물건조기나 저온창고 설치, 농촌주택개량 사업에도 같은 감면률을 적용한다. 신청 가능 대상은 상이등급 6급 이상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장애인(1~3급), 정부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경계복원과 지적현황, 분할측량 등 지적측량 종목에 적용된다.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저온저장고 건립지원과 곡물건조기설치 지원대상자 확인증 ▲농가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선정통지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측량을 의뢰하면 된다. 이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서비스이므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신청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LX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게 국토정보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2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꽃 소비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길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튤립, 프리지아 등의 꽃을 전달하며‘대한민국 화훼 농가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농협은 도내 화훼농가의 실익증진과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전 영업점(214개소)을 대상으로 고객 대상 꽃 나눔 행사·화분구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길수 본부장은“이번 행사가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이 화훼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와 평택상공회의소는 쌍용차 사태로 인하여 경영애로를 겪고있는 쌍용차 협력사에 대한 출장상담을 23일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장상담은 쌍용차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상담 및 업체편의를 위하여 평택상공회의소내에 설치하고 23일, 26일 양일간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상담수요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계획으로 중진공의 정책자금, 인력, 마케팅사업 등 1:1 맞춤 상담을 통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기업은 사업자등록증 및 신분증, 쌍용차 거래관련 증빙서류를 지침하여 평택상공회의소를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피해가 입증되면 중진공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배경화 중진공 경기남부지부장은 “이번 쌍용차 피해기업 출장상담소 서비스 시행은 평택에 다수 소재한 쌍용차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평택상공회의소와 협업으로 출장소를 설치하게 되었다”며 “쌍용차 피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국세청은 2021년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18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기준을 정했다. 1차 시험은 5월 29일, 2차 시험은 9월 4일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된다. 차 시험에서는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영어 과목은 공인어학시험 성적으로 대체한다. 2차 시험에서는 각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단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의 수가 최소합격인원인 보다 적은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사람 중에서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누리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26일 국가자격시험 홈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경기권역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농가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지난해 5~10월 도내 오이, 가지, 국화, 장미 등을 재배하는 시설원예 스마트 팜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전화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 시설 운영, 재배 환경 3개 컨설팅 분야에 대해 5점 만점 기준으로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데이터 기반 39곳, 시설 운영 50곳, 재배 환경 30곳이 각각 조사에 참여했다. ‘데이터 기반 컨설팅’ 분야에서 참여 농가들은 ▲전반적인 만족도(4.5점) ▲내용의 적절성(4.4점) ▲진행 절차(4.5점) ▲전문성(4.5점) ▲문제해결 코멘트(4.5점) ▲정보의 정확성(4.5점) ▲재참여 의향(4.6점)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시설 운영 컨설팅’ 분야에서도 참여 농가들은 ▲전반적인 만족도(4.5점) ▲내용의 적절성(4.4점) ▲진행 절차(4.5점) ▲전문성(4.5점) ▲문제해결 코멘트(4.4점) ▲정보의 정확성(4.5점) ▲재참여 의향(4.6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재배 환경 컨
지난해 농·축산인들은 유례없는 위기로 가혹한 한 해를 보냈다. 봄철 냉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히면서 수익까지 줄었다. 정용왕 신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러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과 공감하며, 농업인과 소통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농협 임직원들과 지혜를 모아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독 지난해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축산인의 피해가 컸는데, 경기농협의 대응은? 올해는 경기농협 재해대책위원회 및 영농 지원상황실을 수시로 가동해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지자체․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구작업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사전 예방을 위해 노업인 행동 및 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대책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기농협은 지난해 상반기 과수농가 냉해피해가 발생한 안성, 평택 등 8개 시·군 1848ha에 이르는 면적에 대해 무이자자금 30억원, 복구예산 4600만원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집중호우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하면서 이천, 안성 등 22개 지역
성남 위례신도시 밀리토피아 호텔은 호텔 투숙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라는 의미로 졸업·입학 패키지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이용가능한 ‘SAFE MILITOPIA HOTEL New Start 졸업·입학 PKG’는 스위트 객실, 샴페인, 치즈플레이트, 스틱향수 2개, 레이트 체크 아웃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객실 타입은 주니어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로얄스위트 중 선택 가능하며, 립밤 형태의 고체 향수인 스틱 향수는 블랙베리 향, 파우더향으로 구성 되어 있다. 밀리토피아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졸업·입학이 늘어났지만, 마음만은 가족끼리 새로운 시작을 기념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밀리토피아 호텔 패키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19일 ‘농‧소‧연(농협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 고객모시기 챌린지’의 일환으로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서일농원에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소‧연 고객모시기 챌린지’ 이벤트는 지난 60년간 농협은행과 함께 한 고마운 고객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각종 단체행사가 취소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꽃바구니를 활용한‘플라워 버킷챌린지’형식으로 진행했다. 국내 유일한 청국장 분야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서분례 서일농원 대표는 25년째 농협과 거래를 이어오고 있으며, “농협은 영농인과 상생하는 진정한 기업”이라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길수 본부장을 필두로 경기도 농협은행 관내 영업점은 '농‧소‧연 고객모시기 챌린지’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2021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로 하면 된다. 200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이 시행해온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및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한다. 레저장비기술개발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는 기술개발 성공 후 매출발생이나 양산화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 기획(코칭)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최대 5000만원까지 맞춤 지원한다. 올해는 자전거 분야 지원범위를 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했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설 명절 수요 증가와 설 이후 가락동 반입량 감소로 국내 양파 가격이 상승하면서 민간 수입이 급증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입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13일까지 민간 수입량은 1만2170톤으로 전년 동기(2037톤)대비 6배로 급증했다. 양파 수입은 올해 초부터 주당 평균 2000톤 수준으로 꾸준히 이뤄져왔으며, 수입국가도 중국, 일본, 미국 등으로 다양화됐다. 수입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국립농림축산검역본부의 2월 1일~17일 양파 검역 신청물량은 8574톤으로, 1월(5272톤)보다 63% 증가했다. 2월까지의 양파 수입물량은 지난해 동기 3000톤의 6.7배 수준인 2만톤 내외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