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업무하면서 피로가 많이 쌓이는 직업이지만 범인 제압시 몸이 유연하고 체력이 좋아야 합니다” 지난 10일 경기도 태권도 협회가 주최, 용인시 태권도 협회가 주관한 ‘2010 용인시 국기원승품단 심사’가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례적으로 용인경찰서 김정훈(47) 서장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272명 응시자의 품새, 겨루기, 격파 심사가 이뤄진 이날 김 서장은 3단 심사에 참가해 40대 중·후반의 나이에도 젊은 청소년들에 못지않은 역동적이고 날렵한 모습을 보여 참가자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심사 이후 실내체육관 내 사무실에서 만난 김 서장은 “보약보다 좋은 것이 바로 운동”이라며 “평소 태권도는 물론 테니스와 등산 등 모든 운동을 다 좋아해 직원들에게도 평소에 운동을 많이하도록 권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장이 몸소 실천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시키고자 이번 심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심사 참가 동기를 밝혔다. “개인 수련을 위해 태권도를 하고 있지만 지도자증까지 따고 싶은 욕심이
박준선 의원(한나라당·용인시 기흥구)은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 오용권 팀장과 용인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개통된 수원나들목 교통민원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박 의원은 신설된 수원나들목의 용인방향 이용차선이 3~4개의 차선을 급하게 변경해야 하는 등 사고의 위험성은 물론 교통 혼잡의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설치된 하이패스 차선이 용인방향 하이패스 이용 차량에게 불편을 끼침을 인식하고 하이패스 차선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박준선 의원은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이패스 차선의 변경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민의 염원인 수원나들목 명칭변경을 위해 합리적인 논의를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우현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8일 “시민들의 염원인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창출’, ‘교통문제 해결 ’, ‘농촌살리기와 공교육 지원 확대’ 등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용인시민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시는 용인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를 갚을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15년 동안 지역에서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며 “시민 여러분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승용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8일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익 전 정무제1장관과 이숙재 밀물예술진흥원원장(한양대 명예교수), 김형구 등잔박물관이사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용인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양승용 예비후보는 인삿말을 통해 “한나라당의 공천에 이어 6.2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에 기필코 당선돼 ‘친환경 행복도시 용인시’ 건설을 사명으로 정하고 정치, 행정, 경제사회 분야의 핵심가치의 실천을 통해 용인시의 비전을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고 역설했다.
정찬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7일 “시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셔널 트러스트 지원조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용인시가 무분별한 개발사업으로 대표적인 난개발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다”며 “앞으로 녹지대를 훼손하지 못하도록 내셔널 트러스트 지원조례안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어 “개발 만능주의 보다는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이 우선인 만큼 녹지 확보에 비중을 두고 용인의 정주여건을 국내 최고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셔널 트러스트는 시민들이 자발적인 모금이나 기부 등을 통해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자원이나 문화자산을 보전하는 시민환경운동이다.
용인시의회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4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3건, 용인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규칙안 12건, 200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한 기타 안건 4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7일에는 용인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별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 8일과 9일에는 각 위원회별로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하고, 임시회 마지막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해당 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심노진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임기 중 마지막 예산 심의임을 고려해 더욱 세밀한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중 지방선거를 앞두고 편법 또는 선심성 예산을 편성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춰 철저히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우태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6일 전인하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 용인 수지 성복동 아파트 연합회장단 6명과 함께 ㈜용서고속도로와 서수지 IC 현장을 방문해 통행료 조정 등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예비후보는 “수지 주민들이 이용하는 용서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부당하게 많이 책정 됐다”며 “또한 요금 징수방법이 폐쇄식이 아닌 개방식으로 운영돼 지역 간 형평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초의 계획대로 통행료를 없애거나 줄이는 방향으로 요금 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용인=하지은기자 hje@
단국대학교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의 리더십 향상과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Self Leadership Program’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단국대는 지난 5일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318호에서 입학사정관 12명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한 신입생 54명(프로그램 신청자) 간 ‘단국 멘토(입학사정관)-멘티(신입생) 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될 ‘Self Leadership Program’은 석·박사 출신의 입학사정관이 신입생들의 멘토가 돼 대학생활을 1년간 안내한다. 또 이 기간 동안 신입생들은 성격유형검사(MBTI), 다중지능검사 등 인·적성 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습법 및 지혜로운 리더의 조건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세우게 된다. 김경섭 입학전형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단국대의 고품격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며 “내년부터는 현재 신입생이 출신고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직접 멘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
정찬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5일 초등학교에 학생 등하교 위치를 확인해주는 스쿨케어시스템을 도입, 학생의 절대안전이 담보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이들이 똑똑해지는 도시 용인 만들기는 안전한 등하교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용인시 전체 초등학교에 스쿨케어시스템을 설치해 학부모들이 집에서 자녀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통학차량 안전제도, 지능형 CCTV, 학부모 식단 검증, 급식종사자 실명제 등을 도입해 전국 최고수준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우현 미래희망연대 전 경기도당수석 부위원장이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의 합당에 따라 5일 한나라당 용인시장 공천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한나라당 공천 신청으로 집 나갔던 아들이 다시 어머니 품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용인시장 예비 후보들과 공정한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는 용인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용인시를 사랑하는 역량 있는 전문가에게 용인을 맡겨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시민 여러분께 당당하게 약속드린다”며 공략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