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박민경(안산 선부중)이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53㎏급에서도 또 다시 금빛 바벨을 들어 올렸다. 박민경은 21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중부 53㎏급 인상에서 70㎏을 들어 1위에 등극한 뒤 용상에서도 85㎏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이어 박민경은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155㎏을 들어 올리며 대회 3관왕을 차지, 김지수(인천 인송중·합계 120㎏)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또 노유현(인천 인송중)도 여중부 48㎏급 인상에서 35㎏, 용상에서 35㎏, 합계에서 70㎏을 기록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연천 전곡고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테니스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곡고는 21일 강원도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고부 4강전에서 울산여고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전곡고는 원주여고를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중앙여고와 전국 여고부 최강자 자리를 두고 다투게 됐다. 이밖에 남고부에선 삼일상고 A팀이 8강전에서 영남고를 3-2로 꺾고 4강 대열에 합류했다.한편 남중부 8강전에선 수원북중 A팀이 계광중 A팀을, 여중부 8강전에선 안양서여중 A팀이 조치원여중을 각각 3-1로 꺾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 부평고가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부평고는 20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단체전(7전 4선승제) 결승에서 여수공고를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올 시즌 전국대회에서 첫 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부평고는 동 대회에서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부평고는 첫 째 판에서 김용환이 여수공고 허희균을 경고패와 뒷무릎치기로 모래판에 뉘이며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둘째 판에서 전선협이 상대 고유희를 들배지기와 안다리걸기로 승리를 거둔 뒤, 여세를 몰아 셋째 판에서도 양진영이 상대 박규원을 들배지기로 꺾어 3-0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부평고는 넷째 판에서 남성윤이 찬스를 사용해 모래판에 나선 여수공고 김대룡에게 잡채기와 안다리 기술로 패한 데 이어, 다섯째 판에서도 김병찬이 상대 임진원에게 끌어치기와 덧걸이 기술로 져 3-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부평고는 여섯째 판에서 이상윤이 밭다리와 잡채기 기술로 상대 이제만을 모래판에 눕혀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에 앞서 8강전에서 용인고를 4-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른 부평고는 송곡고와의 준
장현석(광명북고)이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1 화순빅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현석은 20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남고부 단식 16강전에서 최솔규(서울체고)를 2-0(21-17 21-15)로 제압했다. 장현석은 21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준결승 진출을 위한 경합을 벌인다. 이밖에 이날 남고부 경기에선 김동주(군산중앙고)와 김동훈(화순실고), 송유진(서울체고)이, 여고부에선 박고은(청송여고), 고은별(화순고), 채유정(성일여고), 한소연(제주여고), 김예지(대성여고)가 각각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인천 부평고가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부평고는 20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단체전(7전 4선승제) 결승에서 여수공고를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올 시즌 전국대회에서 첫 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부평고는 동 대회에서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부평고는 첫 째 판에서 김용환이 여수공고 허희균을 경고패와 뒷무릎치기로 모래판에 뉘이며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둘째 판에서 전선협이 상대 고유희를 들배지기와 안다리걸기로 승리를 거둔 뒤, 여세를 몰아 셋째 판에서도 양진영이 상대 박규원을 들배지기로 꺾어 3-0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부평고는 넷째 판에서 남성윤이 찬스를 사용해 모래판에 나선 여수공고 김대룡에게 잡채기와 안다리 기술로 패한 데 이어, 다섯째 판에서도 김병찬이 상대 임진원에게 끌어치기와 덧걸이 기술로 져 3-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부평고는 여섯째 판에서 이상윤이 밭다리와 잡채기 기술로 상대 이제만을 모래판에 눕혀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에 앞서 8강전에서 용인고를 4-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른 부평고는 송곡고와의 준
IBK 기업은행이 다음달 11일부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컵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컵 대회 공식 명칭을 ‘2011 수원 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로 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11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대전 삼성화재(남자부)와 수원 현대건설(여자부)을 포함해 남녀 12개 팀이 참가한다. 각각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 남녀 우승팀은 상금으로 3천만원, 준우승팀은 1천500만원을 받는다. KOVO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우수선수(MVP) 상금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100만원 올렸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제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성렬 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장 및 유관기관인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관계자와 주 개최지인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개최 20개 시·군 담당 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 도가 지향하고 있는 ‘세계 속의 경기도’를 널리 알리고 도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마무리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한 뒤 “도민은 물론 국민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운영, 숙박, 교통, 자원봉사 등 손님맞이에 완벽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행정 역량을 집중해 8월까지 경기장 개·보수를 마무리하고 공·승인 절차를 9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가로환경 정비, 숙박대책, 교통 등 손님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문화예술 축제, 이벤트 및 관광 프로그램 마케팅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개최지인 고양시는 숙박과 개·폐회식 관련 임시주차장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동포 선수단의 비즈니스 및 관광안내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모처럼의 고국정취를 느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제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성렬 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장 및 유관기관인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관계자와 주 개최지인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개최 20개 시·군 담당 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 도가 지향하고 있는 ‘세계 속의 경기도’를 널리 알리고 도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마무리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한 뒤 “도민은 물론 국민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운영, 숙박, 교통, 자원봉사 등 손님맞이에 완벽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행정 역량을 집중해 8월까지 경기장 개·보수를 마무리하고 공·승인 절차를 9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가로환경 정비, 숙박대책, 교통 등 손님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문화예술 축제, 이벤트 및 관광 프로그램 마케팅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개최지인 고양시는 숙박과 개·폐회식 관련 임시주차장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동포 선수단의 비즈니스 및 관광안내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모처럼의 고국정취를 느
경기도공수도연맹은 오는 24일까지 중국 취안저우 Qiaoxiang Gymnasium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 및 제11회 아시아청소년공수도선수권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 4명이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공수도연맹(AKF)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정도모(대한공수도연맹회장) 선수단장을 필두로 임원 8명, 선수 24명 등 총 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경기도 대표는 박희준(남자개인형), 김지혜(여자개인형), 차봉준(주니어-68kg급), 김민정(주니어+59kg급) 등 4명이다. 도 공수도연맹 관계자는 “세계유스컵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박희준과 아시아청소년대회 동메달리스트 차봉준 등 국제 대회 입상경력자들의 좋은 성적과 기량점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