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민락·산곡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 130만3천㎡를 의정부 고산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고산지구는 서울중심 북측 약25㎞, 의정부시청 동측 약 6.7㎞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43호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포천간 고속도로(예정)등과 인접하여 도시 내·외곽으로의 연계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공원, 녹지율을 33.6%(하천포함)이상 확보하고 평균 15층 이하로 주택을 건설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며 인접한 지역현안사업부지(바이오사업 예정)와 연계 개발함으로써 자족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지구는 총 주택 8천817호중 공동주택은 8천565호로써 이중 국민임대주택은 4천358호, 중·대형주택은 970호가 건설된다. 또 주민생활편익을 고려해 지구내 초·중·고 교육시설과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공동시설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10월 예정지구 지정후 내년 실시계획 승인 및 보상을 거쳐 오는 2014년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주택건설이 완료되면 의정부를 포함한 서울 북부생활권 주민들의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첼로의 신동 장한나와 런던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공연이 다음달 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내한하는 장한나와 런던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바로크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과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헨델의 콘체르토 그로소로 이루어져 있다. 장한나는 세살 때 피아노를 배울 정도로 음악에 재능을 보였다. 그러다가 여섯 살때 자클린 뒤 프레의 엘가 협주곡에 반해 첼로 연주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첼로 연주에 몰입하게 되면서 일곱 살에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여덟살 때 서울시향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 협연을 펼치기도 했다. 아홉 살때 장한나는 미국에서 본격적인 음악 수업에 들어가 열한살의 나이에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국제콩쿠르에서 대상 및 현대 음악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한나는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이스라엘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들과 협연하며 정상급 연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함께 연주한 지휘자로는 주세페 시노폴리, 로린 마젤, 리카르도 무티, 안토니오 파파노, 레너드 슬래트킨 등 클래식 음악계의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강여찬)는 불법사금융·청부폭력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불법대부행위, 불법채권추심행위, 이권개입형 청부폭력행위 등을 올 해 연말까지 특별 단속할 계획이다. 26일 검찰 통계에 따르면 현재 사금융 이용자 189만명, 무등록 대부업체 이용자 33만명, 평균 이자율이 78%로 추산되는 등 불법 대부업체 및 고금리 사채업자에 의한 저소득 서민층의 피해사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폭력배와 사채업자간 결탁에 의한 불법채권추심행위, 이권개입형 청부폭력행위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으로 그동안 이같은 사범에 대해 경찰 수사지휘에 중점을 뒀으나 이번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중점단속대상은 불법대부행위, 불법채권추심행위, 이권개입형 청부폭력행위 등이며 이를 위해 의정부 지검은 형사3부 검사 2명, 수사관 11명으로 불법사금융·청부폭력 전담수사팀 편성·운용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결과 적발된 사안에 대해서는 동종전과, 범행기간, 범행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안이 중하거나 재범 위험성이 인정되는 경우는 원칙적 구속수사하되 생계 때문에 사채를 쓰고 갚지 못한 사기죄 기소중지자 및 입건자는 사건처리시 그 정상을 최대한 참작할 예정이
경기도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경기개발연구원, DMZ포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UNDP/GEF 국가습지보전사업관리단이 주관하는 ‘람사르총회 개최기념 DMZ 보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DMZ국제컨퍼런스는 60년 남북 분단의 산물인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DMZ 생태자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 비무장지대의 평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에 대한 검토와 지지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의 평화공원 추진 경험을 배우고, DMZ의 생태적 가치 및 평화적 이용에 대한 필요성을 조명코자 개최되는 국제행사이다. 국내 저명 연구원 및 학자들 뿐만 아니라 미국, 네덜란드 등의 생태계 보전 전문가들을 초청해 DMZ 평화공원 조성 및 생물권 보전지역 설정방안,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가능성, 국제적 네트워킹의 역할, 남북한의 양자 협력 방안 등을 모색 할 예정이다. 첫째날 행사에 경기도와 환경부에서는 DMZ일원 평화생태공원을 기반으로 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선진국형 보전 및 이용방안인 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할 계획과 남북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세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옥식)는 오는 22일 시 가능동 소재 경민대학 창업궁전 건물에서 유관기관간 공조체제 구축과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도 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종합훈련은 의정부소방서를 비롯, 39개 긴급구조 유관기관·단체 등 531명의 인원과 각종 장비 75대가 동원된 가운데 대규모 화재(폭발)로 인한 재난발생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금까지 실시한 긴급구조 시범훈련 형태를 지양하고 소방관서 및 유관기관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지출동, 대응 및 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각종 대형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공조로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이 날 훈련에는 서효원 행정 제2부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NGO 등이 참석해 훈련상황을 면밀히 분석, 평가했다. 김옥식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예측 가능한 여러 종류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종합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함양하겠다”며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윤용인)는 오는 25일 (사)푸른여성연합(회장 한광순)과 경기북부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08 다문화가정 취업 및 창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또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취업박람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도 여성기업인 단체인 (사)푸른여성연합이 주최하는 ‘2008 경기북부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행사와 다문화 음식축제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호원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초롱초롱공부방 학생 및 저소득층 자녀 45명이 지난 19일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에서 갯벌 생태 체험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생태체험은 늘 집에서만 보내는 저소득층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갯벌에 대한 호기심, 생물에 대한 흥미를 통하여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직접 흙과 갯벌에서 채취하는 색다른 기쁨과 체험을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의 즐거움을 만끽 했다. 유경수 호원1동장은 “초롱초롱공부방은 지역 주민들의 깊은 관심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주민자치센터의 초롱초롱공부방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계철)는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최근 관내 주요사업장등을 방문,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도시건설위원회 강세창 위원장을 비롯 소속 의원 5명은 직동근린공원 인조잔디축구장과 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장, 의정부3동 배수펌프장 등 21개소의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성과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보완, 공사장 안전여부 이행 등을 당부했다. 또한 기획복지위원회 김효열 위원장을 비롯 소속의원 5명은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방문해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특히 기획복지위원회는 최근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태양열 이용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운영비 절감 현황을 비롯 장애인재활 작업시설 솔빛터와 장애인 재활작업장을 방문 장애인의 어려운 고용상황을 파악했다. 시의회는 이번 현장확인 내용을 토대로 오는 22일 제178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내 송전철탑이 내년 2월부터 철거되고 지하에 매설된다. 의정부시와 한국전력은 오는 2012년 6월까지 2천억원을 들여 용현동과 송산동 일대 154㎸, 345㎸ 송전철탑 60개를 철거하고 고압선 5.4㎞를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345㎸의 송전선로가 이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은 또 용현동에 있는 의정부변전소를 자일동으로 이전하는 대신 의정부변전소 사무실과 금오변전소는 남겨두기로 했다. 시와 한전은 기본 설계를 마치고 이르면 내년 2월 지중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고압선이 매설되는 지역은 새 의정부변전소-자일교-공영버스차고지 삼거리-용현초교 사거리-송산1동사무소 삼거리 구간이다. 의정부변전소는 1984년부터 가평.포천.양주와 서울 상계·도봉동 일대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시내 송전철탑과 고압선은 도심을 가로질러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첼로의 신동 장한나와 런던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공연이 오는 11월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장한나와 런던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바로크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과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헨델의 ‘콘체르토 그로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공연은 그녀가 항상 좋아했던 바흐의 묵직한 악풍에서 빠르고 강렬한 리듬의 바로크 레퍼토리의 새로운 시도이다. 비발디의 사계로 강하게 알려져 있는 관객들에게 이번 공연으로 그의 음악적 깊이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장한나는 세살 때 피아노를 배우다 여섯 살 때 자클린 뒤 프레의 ‘엘가 협주곡’을 듣고 첼로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7살에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 8살에 서울시향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는 등 특별한 재능을 보인 장한나는 9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음악 수업을 받고, 11살에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Grand Prize)과 현대 음악상(Contemporary Music Prize)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를 놀라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