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포천, 남양주 등 경기북부지역 7개 시군의 노·사·민·정 대표는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지역 노사민정 포럼’을 발족하고 ‘산업평화 공동선언문’ 채택과 함께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북부지역 노사민정 포럼 발족식에는 오범구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의장, 노시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백승봉 대진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장, 이덕희 노동부 의정부 지청장 등 4명의 공동의장과 경기북부지역 각계에서 참여한 28명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평화 공동선언문’을 통해 21세기 희망이 가득 찬 세계속의 경기북부지역 건설을 위해 노사분규 없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미지 정착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파트너로 참여해 국내외 투자유치가 촉진되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일자리창출 협약’ 체결에서 노사는 사업장 단위에서 노사간 정보공유와 근로자 참여 활성화, 민간은 노사협력 및 지역이미지 쇄신에 대한 공감대 확산, 정부는 노·사가 실시하는 노사관계 발전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확
고양시에 이어 의정부시도 ‘자전거천국 만들기’에 나섰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계철)은 친환경 교통수단과 고유가 등 시대. 사회적 여건에 부응하고, 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의 감소 등을 위해 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의원등 10명의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내달 6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법률에 의해 이번에 입법예고한 조례는 자전거주차장의 설치, 유지관리와 요금 및 운영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고유가와 친환경 교통수단 등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자동차로 인한 자전거 이용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이용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자전거 이용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입법예고한 조례의 주내용은 자전거도로에 대한 세부 구분마련, 자전거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장과 시민의 기본책무 명시, 자전거이용시설의 세부 정비지침 수립, 시행, 시민자전거 및 공공자전거의 운영, 자전거주차장의 설치·설치기준·관리 및 자전거 주차요금에 대한 내용 등이다. 또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해 시범지역 및 시범기관의 지정, 운영과 자전거의 날 지정·운영, 자전거 이용 활
의정부 시민들이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곳곳에서 소외계층과 나눔의 정을 나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암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해 백미 50포와 라면 30상자, 생필품 24박스 등의 성품을 모아 저소득층 104세대와 관내 경로당 8개소에 직접 전달했다. 가능1동 주민들은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운동을 전개한 결과 백미 2천400여㎏과 라면 50박스 등이 접수돼 어렵게 살고 있는 130여세대와 경로당, 공부방, 복지시설등에 나눠줬다. 또 의정부시 송산노인복지회관도 자원봉사 단체의 후원으로 한과셋트, 과일, 음료수 등을 지원받아 독거어르신 40여명에게 전달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인 독거노인지킴이 100명에게 비누셋트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70명에게는 덧버선과 양말을 선물로 전달했다.
의정부시는 낡고 형태가 서로다른 LPG용기 운반 차량의 디자인을 통일해 지난달 도색을 완료하는 등 가스안전관리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운행해왔던 LPG용기 운반 차량의 적재함은 매우 낡은 상태로 모양과 디자인이 서로 달라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왔다. 그러나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LPG용기 운반차량의 규격과 디자인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 판매업소 대표와 수차례 걸쳐 협의한 끝에 디자인안을 확정,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해 LPG용기 운반 차량의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시와 판매업소가 LPG용기 운반차량의 디자인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탈바꿈한 것은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위험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함은 물론, 시민 및 시를 찾는 손님들에게 밝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함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LPG용기 운반차량의 디자인 통일은 인근 타지역 LPG용기 운반차량과 식별이 용이하도록해 시민들에게 시 LPG판매업소 홍보 효과와 더불어 유통질서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교육청은 17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계약업무 청렴도 향상을 위한 클린계약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제도 개선을 통한 청렴도 향상방안 안내와 전자계약 및 전자청구제도의 정착을 위한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2008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과 관련해 문제점의 도출 및 향상 방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교육 청렴 만족도 제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진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각종 비리와 의혹을 사전에 예방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의 조성으로 깨끗한 의정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 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주관한 교육청 관계자는 “높아진 국민들의 교육계에 대한 청렴도 기대치에 부응하도록 소속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클린계약제도교육이 실시하게 됐다”며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소속 공무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과 클린의정부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16일 군(軍) 간부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 및 공문서 위조)로 현직 경찰관 부인 윤모(37)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4∼8월 육군 모 부대 A 상사에게 계좌이체 방식으로 20여차례 걸쳐 5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다. 윤 씨는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경 간부라고 속이고 자신의 사진을 A 상사의 휴대전화로 보내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다른 부대 B 대위는 윤 씨의 꾐에 빠져 휴대전화를 사주고 한 달치 통화요금 21만원을 대납했으며 또다른 부대 C 대위는 결혼하자는 윤 씨의 말에 부모에게 윤 씨를 소개시키고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까지 선물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 씨는 남편의 경찰관 신분증을 복사한 뒤 자신의 사진을 붙여 여경 경감 행세를 해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윤 씨는 군 간부들이 사용하는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로 골라 “당직근무를 했는데 피곤하다”는 등의 엉뚱한 문자메시지를 보내 전화를 걸어오는 군 간부들을 상대로 “여경 간부인데 문자를 잘못 보낸 것 같다”며 접근해 일부 간부들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씨는 경찰에서 2006년부터 같은 방법으로
의정부시는 연말까지 32억여원을 들여 중앙로 주변 상가밀집지역인 녹색거리 422m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서울의 명동 같은 녹색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시는 녹색 테마거리 422m 구간에 대해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2시 김문원 의정부시장과 최승규 한국전력경기북부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한전과 의정부시의 사업비 절반 분담과 공사시행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주내용으로 하고있다. 녹색거리에는 26기 전신주와 가공변압기 55대가 설치돼 있어 거리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수선했으나 17억원을 투자해 전신주 및 가공변압기 철거, 전선지중화를 실시하고 아울러 테마거리 조성시 간판 및 보도정비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특색있는 의정부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선지중화사업 협약 체결에 따라 녹색거리를 테마거리 3개 구역으로 나눠 1~2구역 사이 5거리에는 글자를 조합할 수 있는 정육각형 나무 칩 100여개를 쌓아 글자를 표현하는 대형 LED조형물을 설치한다. 또 2~3구역 사이 6거리에는 대형 발바닥 모양의 야외 공연장 무대를 설치하고 1개 점포당 1개 간판을 원칙으로 규격과 재질,
의정부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로 의정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10일 오전 7시20분께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중앙선을 넘어 지모(39) 씨가 운전하던 1t 트럭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A 경장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7%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 경장은 전날 동료직원들과 술을 마신 뒤 사우나에서 자고 일어나 집에 들어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전 10시45분쯤 의정부시 가능3동 도로에서 엑센트 승용차와 카렌스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엑센트 승용차 운전자 지모(52)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박모(53)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카렌스 운전자 강모(30) 씨가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정부세무서 이종기서장을 비롯 직원 21명은 지난 4일 양주시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하예성 사람의 집’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풍요로운 추석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는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세청이 솔선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의정부세무서 직원들은 가을 맞이 대청소와 이불 세탁, 시설 뒤편 도랑에 제방 쌓기 등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 만들기에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다. 또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서내에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벌여 마련한 쌀,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세무서는 평소에도 매월 2회 의정부영아원을 방문해 영아 돌보기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가구에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전달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