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전임계약직 공무원 ‘가급(5급 사무관)’ 2명에 대한 채용계획을 15일 공고했다. 채용분야는 공보 및 홍보전문 1명, 정책기획 1명이다. 응시원서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시험정보란에 탑재되어 있으며, 도교육청 본관 1층 총무과(인사담당)로 오는 19일부터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해야하며, 우편 접수는 일체 받지 않는다. 채용자격 기준은 채용 직무분야 박사학위 취득후 1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자와 석사학위 취득후 5년 이상 경력자, 학사학위 취득후 7년이상 경력자, 12년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 경력자, 5급이상 또는 5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이상 직무경력자, 대학 강의경력 10년이상인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한다. 채용기간은 계약일로 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이며, 보수 및 수당은 지방공무원 보수와 수당규정에 의해 지급된다. 지원자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25일 발표되며, 2차 면접은 26일, 최종합격자는 이달 29일에 발표된다.
탄탄한 실무능력 쌓아 깐깐한 기술로 취업 클릭 고려IT직업전문학교는 1990년 고려컴퓨터학원으로 개원 이래 그동안 컴퓨터 관련 많은 인력을 양성 배출함으로써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왔고, 우리나라 IT업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 학교는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2가 2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우수한 IT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실업자와 고학력 재직들에게 전문화, 체계화된 교육방법으로 취득한 정보를 활동할 수 있도록 개개인이 감각적인 사고와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해 21세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이 학교는 본관과 별관, 신관 3개동으로 나눠져 있으며, 16개의 전 강의실엔 P3 Intel Core2 Duo 콘로, 19‘ LCD 등 최신훈련장비와 수준 높은 냉난방시설, 교무실, 상담실, 취업지원실, 휴게실 등의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있을뿐 아니라 20여명의 우수한 석·박사급 교수진이 약 450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취업지원실에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학교엔 ▲실업자재취업훈련 ▲직업능력개발계좌제 ▲인력채용패키지 ▲고용촉진단기적응훈련
“요리사가 돼 맛있는 음식을 많은 사람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경기신문 창간과 같은 해에 태어난 7살 임석환 어린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외출할 때면 책을 제일 먼저 챙기고, 어디를 가든 책을 먼저 찾는 독서광이다. 하루에 3~4권의 책을 읽는 석환이는 7살 또래들과 달리 ‘심심해’란 단어를 ‘외로워’, ‘공허해’ 등으로 말해 주위 어른들을 가끔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이 탓에 수원시 파장초등학교 단설유치원 친구들과 선생님은 석환이에게 ‘똑똑박사’란 별명을 붙여줬다. 똑똑박사 석환이가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요리다. 14일 오후 집앞 놀이터 벤치에 앉아 독서중인 석환이에게 어떤 종류의 책을 좋아하냐고 묻자 주저없이 “요리책을 좋아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밝혔다.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봤고, 떡볶이 위에 치즈를 뿌린 떡볶이가 맛있어 어머니가 떡볶이를 만들때면 미리 치즈를 넣어 달라고 주문한다는 7살 석환이. 5살때 부터 장차 요리사가 되겠다고 부모님에게 말했다는 석환이는 놀이터 바닥의 모래로 모래성을 동그랗게 쌓은 다음 나무 잎과 가지로 장식을 해 케익과 사탕, 그릇 등을 만들어 내는 창의성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도내 학교 운동장과 강당 등학교시설물에 대한 사용료가 15일 부터 인하된다. 1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시설 사용료 인하조정을 내용으로 개정된 공유재산관리조례가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엔 일반 운동장 사용료를 1시간에 1만원, 잔디운동장은 3만원(읍면 30%까지 할인 가능)으로 정했다. 최근 잔디 운동장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설치됐으나 사용료 규정이 없어 이용이 제한 됐었다. 일반 운동장의 종전 이용료는 2시간까지가 2만5천~3만원, 2~4시간이 3만5천~5만원, 4~8시간은 6만~10만원을 받았고, 체육관과 강당 사용료도 4~8시간 기준으로 6만~1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공유재산관리조례의 개정으로 일반 운동장과 체육관, 강당의 사용료는 1시간 1만원으로 적용돼 30%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일반교실은 1일 사용료가 5천원이었으나 청소비, 냉난방비는 추가로 받았던 것을 시간당 5천원으로 조정했고, 특별 교실은 기자재 사용료를 추가로 받도록 개정됐다. 이밖에 지역 주민들이 조기축구 등 생화체육활동을 위해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엔 20%를 할인해 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정된 학
2010학년도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는 경기과학고등학교 원서접수 결과 1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과학고교는 2010학년도에 120명의 학생을 선발키로 했으나 총 1천764명이 지원, 1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 경기도 1천116명, 서울 427명, 인천 77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1천620명(91.8%)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 외로 선발하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는 35명이, 국가유자 자녀 전형에는 10명, 특례입학 전형에는 4명이 각각 원서를 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4.7%, 여학생이 15.3%를 차지했으며, 중학교 3학년이 74.2%와 2학년이 22.6%가 지원했다. 학생선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2단계 중등심화과정 시험, 3단계 수학, 과학에 대한 차의적 문제해결력, 4단계 2박 3일간 캠프를 통한 탐구능력평가 및 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8월21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뇌혈관 질환의 일종인 선천성 내동정맥 기형이라는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에 치료를 받은 10대 소녀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수술비 등 병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입원 중인 수원 송원중학교 2학년 정제위(15·사진)양은 지난 달 12일 선천성 내동정맥기형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 입원한 정 양은 항암 치료와 수술을 위해 그동안 길러온 머리를 짧게 자르고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해오고 있다. 힘겨운 항암치료 중에도 정 양은 퇴원의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이 직접 만든 달력에 병원에서 지낸 시간을 표시해 두며 퇴원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정 양의 바램을 알고 있지만 정양의 어머니 남기자(46)씨는 1천만원에 달하는 병원비 마련에 걱정이 태산이다. 지난 2000년 남편과 이혼 한 뒤 홀로 정 양을 비롯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그는 병원비 마련을 위해 파출부 일도 마다 않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자구지책으로 관할 구청에 긴급 자금을 요청해 300만원을 지원받긴 했지만 퇴원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 입원비만 늘어가고 있는데다 정 양의 간호를 위해 그동안 다니던 파출
경기희망교육연대(전 2009 경기희망교육연대)가 11일 오후 3시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교육장에서 ‘교육감 선거 평가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엔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해 지난 4월8일 실시된 첫 주민직선 교육감 선거 결과 및 교육감 취임 후의 모습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발제자로 참석한 김용일 한국해양대 교수, 이대수 경기시민사회포럼 대표, 최창의 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이 각자 준비한 주제 발표 후 발제자들과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방식으로 교육감 선거와 김상곤 교육감 취임 한달의 모습과 앞으로 남은 교육감 임기 1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감 선거에 대해선 경기희망연대와 함께한 교원,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의 역할과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민주·민노·진보·창조 등 정당의 우호적 협력, 민교협, 교수노조 등의 진보적 교수단체 활동 등이 김상곤 교육감 당선의 주요원인으로 분석했다. 반면 경기희망연대가 교육감 선거에 임박해 결성됐고, 교육감 후보 발굴 및 양성 과정의 미흡 등을 단점으로 꼽았다. 김상곤 교육감 취임후 1달간의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에 대해선 취임준비팀 단계에서 부터 교육청 공무원들과의 마찰, 국제고 설립 재검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9월부터 114개 중·고교에서 교과교실제 수업을 도입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교과교실제는 학생들이 특성에 맞은 교실로 이동해 수업받는 방식이며, 교과부와 시도교육청간에 공동사업으로 전국 653교에서 교과교실제가 도입할 방침이다. 이중 경기도에 가장 많은 114교가 올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교과교실제 모형은 선진형교과교실제인 A type 8교엔 15억원을 지원해 핵심선도학교로 육성하고, 자연과학과 영어교과 집중과정인 B-1, B-2 type 44교엔 각각 5억원이 지원되며, 수준별수업형인 C type 62교엔 평균 3억원의 예산이 교실 증·개축, 리모델링 등 시설비로 지급된다. 이와관련해 이날 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특목고교 제외) 관리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교실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달중 교과교실제에 대한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며, ‘교과교실학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신청교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7월말까지 해당 학교를 최종선정할 방침이다. 이중 A-type은 교과부에서, B와 C-type은 도교육청에서 최종선정된다.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지성환 장학관은 “선정교 중 연차 평가결과
진화하는 열린교육 경기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누구나 최고의 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방과후학교 시스템을 구축하여 특성화와 협력을 통한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교육 기능 보완, 여성 인력의 사회 진출 증가에 따른 보육 프로그램 운영, 보육과 교육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교육 취약계층 자녀에게 충분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 및 계층간 지역간 교육 격차의 완화를 통한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지난해 방과후학교 참여 인원이 초등학생 43.2%, 중학생 35.2%, 고등학생은 78.3%에 이르며, 학생 71%, 학부모 7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공교육을 통해 교육과 보육의 기능을 추구하고자 하는 경기 방과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 특기·적성 이룸이 프로그램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기 위해 ‘특기·적성 이룸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가 2011학년도 입시부터 입학 정원의 38.6%에 달하는 1천200여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며 이중 753명(24.2%)은 지역균형선발 전형으로 선발키로 했다. 서울대 이장무 총장은 9일 2011학년도부터 수시 지역균형선발과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선발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86개 군단위 중 17곳은 지난 3년간 서울대에 입학생을 한명도 배출하지 못해 기회균현선발 전형으로 지역에서 최소 합격인원을 할당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는 2011학년도 입시에서 외국인학생 특별전형을 포함해 약 1천200여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입학사정관제 확대로 신입생간 학력격차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입학전에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입학후엔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이밖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진학교사협의체 활성화, 개별 고교와 연계 강화, 고교 교사 추천서 데이터베이스(DB)활용, 소외지역 고교 교육지원, 정시 논술고사 폐지 등의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내년 11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