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는 2030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다짐하는 ‘아주비전 2030’선포식을 갖는다.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12시까지 아주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아주비전 2030’선포식엔 수단, 파키스탄, 도미니카 공화국 등의 주한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비전선포식은 ‘융합학문을 선도라는 세계수준 대학’이란 캐치프레이 내걸고 앞으로 5년후인 2013년까지 국내 10위 대학, 2018년까지 전국 사립대 5위 대학, 2030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의 진입의 3단계 목표를 담은 비전동영상과 비전선언문을 서문호 총장이 낭독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는 비전선포식을 기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비전 2023 헌혈 한마음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모은 헌혈증은 경기도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기증키로 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아주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세계 30여 개국의 교환학생과 유학생들이 자국의 문화와 음식 등을 소개하는 올해로 13돌을 맞는 ‘아주 인터네셔널데이’가 진행된다.
지난 3일 오후 8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롯데마트 주변 도로의 양쪽 차선엔 불법주정차 차량과 학원차량, 자녀의 학원수업을 기다리는 학부모차량 100여대 등으로 이 지역 도로는 불법주정차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10분 뒤 롯데마트 앞 도로 중앙선에 한 대의 승용차가 멈춰서더니 한 남성이 운전석에서 내려 어디론가 사라졌다. 중앙선에 주차한 남성의 차량으로 인해 이 지역의 교통 체증은 가중됐고, 지나던 운전자는 빵~빵~ 경적을, 보행자는 손으로 중앙선에 주차된 차량을 가리켜 제정신으로 중앙선에 주차할 수 있냐?는 불만을 토로하던 중 순찰차 한 대가 멈춰섰다. 멈춰선 수원 중부경찰서 파정지구대 17호 순찰차에서 경찰 두명이 내려 중앙선에 주차된 차량에 다가가 번호판에 적힌 경기51X 4XX2번의 차적 조회를 실시한 후 차량 소유주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이 안돼자, 이들 경찰은 오후 9시5분쯤 장안구청에 전화를 걸어 중앙선에 주차된 차량의 견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구청에선 업무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지금 견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은 경찰은 차적 주소지로가 간다며 순찰차를 타고 사라졌다. 이 지역은 영어, 수학 뿐 아니라 종이접기, 언어심리 등 학원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수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직접 찾아가 병무행정을 안내하는 ‘병무행정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무행정설명회’는 고객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병무행정을 바로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징병검사 일자·장소 본인 선택제도’, ‘사회복무제도’ 등 병역의무이행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과 더불어 ‘군대 빨리 가는 길(http://www.mma.go.kr)’, ‘맞춤식 취업정보 포탈사이트(http://iljari.mma.go.kr)’를 홍보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대학 진학에 따른 자신의 진로에 맞는 입영시기 결정과 전공, 기술·자격에 맞는 군입대 방법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에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2009년도 예산규모가 올해보다 5.1% 증가한 8조968억원으로 확정됐다. 3일 경기도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93회 도교육위원회 정기회에서 ‘2009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9년 도교육청의 예산은 8조9천689억원으로 본청 예산이 6조2천85억원(1.8% 증가), 지역교육청 예산이 1조8천474억(22.5% 증가)으로 편성됐고, 올해보다 3천894억원 증액됐다. 도교육청의 내년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5조7천164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조7천880억원(법정이전수입 1조7천600억원, 비법정이전수입 280억원), 자체수입 4천435억원, 기타 1천489억원이다. 세출 예산은 유아 및 초중등교육 7조6천935억원, 평생·직업교육 117억원, 교육일반 3천916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교육위원회는 내년 예산중 지방공무원국외연수(9억9천여만원 삭감)와 영어교육활성화(4억5천만원 삭감) 등 85건 총 202억7만5천원을 삭감했다. 이는 지난해 삭감액 155억7천646만4천원보다 46억2천361만1천원이 많다. 조현무 도교육위 예산결산소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국내외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오는 11일 오후 1시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건강강좌’를 연다. 강좌에서는 ▲당뇨병의 효과적인 관리 ▲당뇨병의 식사요법 ▲저혈당증과 발 관리 등을 소개한다.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석자들에게는 무료로 혈당을 측정해 주고 혈당기 교환, 혈당기기 점검 등을 해 준다.
경기도교육청의 홈페이지가 개편돼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개편된 홈페이지(www.goe.go.kr)를 학생, 학부모, 수험생, 교사, 교직원 등의 5개 그룹으로 구분해 사용자별 맞춤형 페이지를 제공, 3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전 도교육청 홈페이지는 본청 내부 검색만 가능했으나, 변경된 홈페이지는 본청 뿐 아니라 제2청사,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등의 정보(담당업무와 직원현황)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2천500명의 직원간 실시간 메신저 서비스와 기관메일, 블로그 등 커뮤니티 공간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도교육청 직원과 교육공무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망 인증제를 도입했다.
3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김진춘 교육감이 육상영재 강다슬(양주 덕계고·1년)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3번째 김진춘 교육감) 강 선수는 제1회 한국그랑프리 육상경기대회에서 실업선수들을 누르고 여자부 100m에서 1위에 오른 한국 육상 단거리 국가대표선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내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입학 기회가 도내 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확대된다는 발표에 대해 학부모단체와 학생들이 환영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0학년도부터 경기지역의 외국어고와 국제고에 타 시도 중학교 출신자의 입학을 제한한다는 내용으로 한 특수목적고 입학지역 변경 결정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는 2010학년도부터 경기도내 외고와 국제고 입학 자격이 경기도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외고와 국제고가 없는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제한되고 외고가 없는 시도인 강원, 울산, 광주 등 3곳을 제외한 지역은 경기도내 외고에 입학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경기도 지역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와 학생들은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이 외고(9개교)와 국제고(1개교)의 입학을 전국단위로 허가해 지역 학생들의 진학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교과부의 외고 모집단위 축소 권고를 도교육청이 받아들여 입학 제한을 두기로 한 것을 환영할 일이다고 밝혔다. 또 학부모 이봉선씨(46)는 “1남1녀의 자녀 중 큰 아이가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데, 외고입학을 희망
경기도가 경기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용도전환 타당성 검토 결과<본지 10월 20일자 1면>를 놓고 교직원단체와 학부모들이 도 정치인들의 임기시에 도지사의 정치적 성과 쌓기 위한 것이 아니냐며 비난하고 나섰다. 30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학부모들은 서울시의 국제중학교를 설립 추진 발표에 맞춰 경기도도 청소년수련원을 국제중학교로 전환하려고 경기개발연구원에 용도 전환 타당성 검토를 준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전 손학규 도지사 시절 교육관련 교원단체와 시민단체들과의 의견수렴 없이 교육 역점사업으로 영어마을 정책을 펼쳐 재원 낭비란 결과가 나왔음에도 도 청소년수련원을 용도전환 검토를 하며 교원단체와 시민단체들의 의견수렴 없이 추진하려 한 도의 정책추진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서울시에서 국제중학교 신설 추진에 대한 논란이 일지 않았으면 도에서 국제중을 추진하려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가 도내 청소년수련원의 용도전환 타당성 검토안이 영어마을과 국제중학교 설립에 관한 2개안임에도 교원 및 시민단체 뿐 아니라 도 교육청과도 사전협의가 없었다. 전교조 경기지부 김영후 정책실장은 “국민의 여론과 정서
경기도내 고등학교 과밀학급이 지난해 보다 2배이상 증가한것으로 조사돼 학부모와 교원단체가 신설학교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30일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경기지부와 전교조 경기지부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중 경기도만 과밀학급이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과밀학급이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내 초·중·고교 중 고등학교의 과밀학급이 지난해 1천368학급에서 올해 2천787학급으로 2배이상 증가, 대학입시의 중요한 관문을 앞둔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과밀학급을 조사한 결과, 학급당 학생수가 40명을 초과하는 학급이 고등학교의 경우, 수원 451학급, 광명 497학급, 고양 486학급, 남양주 222학급 등 도내 31개 시·도 중 18개 시·도인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밀학급은 초등학교가 지난해에 비해 50학급 증가한 225학급, 고등학교는 1천419학급 증가한 2천787학급인 반면, 중학교는 지난해 660학급에서 419학급 감소한 241학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교육 학부모회 최주영 경기지부장은 “도 교육청에선 ‘저출산 등으로 학생수가 줄어들어 과밀학급 등이 해소될 것이다’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