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들 절반이상이 학교생활에 만족하나, 학부모 절반가량은 유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최근 전국 약2만 표본가구의 만15세 이상 약4만2000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사회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 2004년 보다 4.5% 상승한 51%를 기록했으나, 학부모 48.3%가 자녀유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학교생활 부문별 만족도는 교유관계(70%), 교육내용(50.8%), 교사와의 관계(46.9%)순이며, 불만족도는 학교 주변환경(26.1%), 학교시설(24.3%), 교육방법(15.9%)순으로 나타났다. 학교 교육효과에 대해선 ▲지식·기술습득(42.5%) ▲인격형성(32.9%) ▲국가관 및 사회관 정립(25.7%) ▲생활·직업·취업에 활용(31.1%) 등 지난 2004년보다 ‘효과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러나, 학부모의 48.3%가 자녀유학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유학에 대해선 대학교(48.7%)가 가장 많았고, 중학교(14.8%), 고등학교(14.7%), 초등학교(12.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부모 증 전문관리직 61.4%가 자녀유학을 원하는 반면, 농어업직은
경기도 지역 중 과천시 기름값이 가장 비싸고 동두천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www.opinet.co.kr)에 따르면 경기도 기름값은 ℓ당 평균 휘발유 1710.42원, 경유 1595.95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과천시와 동두천시의 기름값이 ℓ당 최대 휘발유 203원, 경유 131원의 차이를 보였다. 경기도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과천시는 ℓ당 평균 휘발유 1826.60원, 경유 1659.40원을 기록했다. 과천 지역 중 가격 기름 값이 비싼 곳은 SK경마장주유소로 ℓ당 휘발유는 1851원, 경유는 1679원이다. 이는 경기도 기름값 보다 ℓ당 휘발유는 140.58원, 경유는 83.05원 높게 나타났다. 도에서 기름값이 가장 싼 동두천시는 ℓ당 평균 휘발유 1690원, 경유 1568원이다. 동두천에서 기름 값이 가장 싼 곳은 현대STX에너지(주) 내행주유소로 ℓ당 휘발유는 1648원, 경유는 1548원이다. 과천시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와 동두천에서 가장 싼 주유소의 기름값은 ℓ당 평균 휘발유 203원, 경유 131원의 차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기름값은 전국 평균 기름값 보다 ℓ당 평균 휘발유 9.55원, 경유 17.05원
올해 중순부터 강세를 보인 미국 달러화가 내년에는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 미만일 거란 예측이라 나왔다. 19일 LG경제연구원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달러가 1040원에서 1100원대 일거라 예측하고, 유가도 90달러 수준에 머룰거라고 분석했다. LG경제연구원은 ‘미국 금융위기의 향방과 국내외 금융시장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금융위기로 미 국채의 선호도가 높아졌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경제의 취약요인으로 인해 달러는 다시 약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80년대 후반 미 정부가 저축대부조합을 구제 과정에서 달러화가 잠시 강세를 보이다가 약세로 돌아섰다”며 “7천억 달러의 구제금융 조치로 미 재정적자는 크게 늘고 무제한적인 유동성 공급은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LG경제연구원은 “경상수지 균형을 가져오는 적정 환율 수준은 1090원으로 이보다 약간 높은 1100원 수준이 될 것”이며 “WTI유가는 9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달러를 1040원으로 내년 환율을 예측했고, 유가(두바이유 기준)를 9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은 “환율이 최근 국제금융시
최희인 수원세관장이 17일 관내 보세창고 업체인 소나VPC코리아(주)를 방문해 현장중심 관세 행정을 펼쳤다. 19일 수원세관에 따르면 최희인 세관장은 관내 5개 핵심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업무를 체험하고 업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세행정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중심 관세 행정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세관장은 소나VPC코리아(주)에서 자동차 통관과정 등에 대한 현장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업체에서 건의한 자동차 적체 해소를 위한 야적장 증설 요청을 긍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세관은 “다양한 현장 중심의 관세 행정을 펼쳐 업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신속하고 긍정적으로 처리하겠다”며“고용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경기농협 교육지원부의 자매결연마을인 화성 비봉면 남전리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한기섭 교육지원부장을 비롯한 경기농협 교육지원부 농촌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가해 수확이 끝난 고추대 뽑기 등 일손돕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한기섭 교육지원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FTA 체결 등 어려움을 겪을 농촌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촌봉사단원들은 남전리 노인회가 휴경지에서 재배한 고구마 30상자(12kg 상당)를 구매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6일 안성 미양면 신기리 마을에서 신기리 마을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간에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박영렬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과 김석돌 영농회장, 박춘수 농협 안성시지부장, 고희경 미영농협 조합장, 이세찬 안성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렬 검사장은 결연사에서 “앞으로 농번기 때 일손돕기와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구매에 앞장서는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석돌 영농회장은 “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제공할 수 있는 등 농촌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민이 편하게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성시지부 박춘수 지부장은 “오늘 맺은 자매결연은 어려운 우리농촌 마을에 위로와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만남으로, 앞으로 지속적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뜻깊은 인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농협은 15일 수원 교동 수원농협 대회의실에서 서석기 조합장 및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합원자녀 장학금지원 사업은 매년 조합원에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접수를 받아 장학금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학생 60명을 선발하며 1인당 백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석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급사업을 확대하고 아울러 조합원환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는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위해 풀HD 프로젝터(SP-A900), 데이터 프로젝터(SP-D400), 3LCD방식의 데이터 프로젝터(SP-L300)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고급 AV용 풀HD 프로젝터 SP-A900은 SP-A800의 후속 제품으로, 돌고래 디자인은 동일하나 현존 최고 수준의 DLP 칩인 ‘다크칩4’를 탑재해 명암비와 이미지 표현력을 높였다. 풀HD 프로젝터 SP-A900과 함께 출시한 데이터 프로젝터 SP-D400은 지난 7월에 출시한 SP-D300의 후속 제품으로 고광택 블랙, 실버 컬러에 돌고래 곡선을 형상화한 고급스런 디자이 돋보이는 데이터 프로젝터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 최초의 3LCD방식의 프로젝터 SP-L300의 콤팩트한 하이글로시 화이트 디자인은 회색 일변도의 박스형 데이터 프로젝터 디자인을 탈피, ‘가전(CE) 디자인의 사무환경 접목’이라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터 신제품 3종 출시를 통해 DLP 방식은 물론 3LCD 방식의 프로젝터까지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박용진 상무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중고서적 인기가 치솟고 있다. 대학에서 사용되는 전공서적과 자격증 수험서에서 부터 아동도서까지 중고서적을 찾는 이들의 구매가 다양해지고 있어 중고서적에 대한 의견과 도입 시기, 판매 동향과 자신에게 맡는 중고서적 구매 방법을 조언을 해봤다. 중고서적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이 원하는 서적을 정가의 40~7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국내 중고서적 판매 및 동향 = 국내에도 지난 2000년부터 영풍·교보문고 등이 대형서점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판매하며, 온·오프라인 판매를 동시에 실시한데 이어 온라인 판매만 전문적으로 하는 중고서적 사이트 현재 100여개 이상 될 정도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고서적을 찾는 수요 증가로 최근엔 서울역 부근에 일본 유명 중고서적 기업인 ‘북오프’의 한국1호점이 오픈했다. 이곳엔 일본서적 외에도 국내서적의 깨끗한 책들이 빼곡히 꽂혀 있어 헌책방처럼 보이지 않았다. 온라인 중고서점인 북코아(www.bookoa.com)는 현재 2만 여명의 회원이 내놓은 책 2백여만권이 거래되고 있으며, 중고서적 구매자가 쓴 상품기도 쓰여 있어 서적
삼성전자가 독자적인 음장기술인 DNSe(Digital Natural Sound engin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DNSe™3.0을 탑재한 MP3플레이어 신제품 ‘다이아몬드 사운드 Q1’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이아몬드 사운드 Q1’은 MP3 파일이 압축되면서 발생하는 음원손상 영역을 복원해 CD에 버금가는 수준의 음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9월 독일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08’에서 처음 선보여 차별화된 음질과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다이아몬드 사운드 Q1엔 음악 장르에 따라 최적의 음장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Auto DNSe’, 사용자가 직접 만든 음장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myDNSe’, 3가지(카페·교회·콘서트)의 각기 다른 현장감을 제공하는 ‘Concert Hall‘기능 등 다양한 첨단 음장 기술을 탑재됐다. 또 텍스트를 12개 국어, 25가지 다른 목소리로 변환해 들을 수 있는 TTS(Text-to-Speech) 기능, 재생속도 조절시